[도전한국인] 휴대용수소수 제조기 으뜸판매 벤처기업가 김동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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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본부장] 디케이글로벌코리아 김동국 대표는 말 그대로 ‘도전 아이콘’이다. 현재는 무역수출입 대행을 주로 하고 있지만, 그는 나이에 비해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했다. 그만큼 깨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났다. 일어, 영어 번역일 등 닥치는 대로 몸을 사리지 않았다. 그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은 그의 ‘무대뽀 정신’이 바탕이 됐다.

자신의 이름의 이니셜을 따 2011년 설립한 디케이글로벌코리아는 2015년 벤처확인기업 승인을 받았다. 김동국 대표는 그해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메디다인(헬스 케어)의 한국 공식 대리점 계약을 성사시키기에 이른다.

그는 이탈리아 회사인 ‘세니코’의 슬리마그라 한국판매, 일본 아카데미사이언스 및 후지계기와 협력도 이끌어냈다. 그가 후지계기 한국지사로 휴대용 수소수 제조기 Anyti-H2 한국독점판권을 획득한 것도 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현재 일본취업 관련 회사인 OSP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는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건 사회 선배로서 책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가톨릭대에서 취업교육 지원 및 학생지도 산학협력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16122605554960그는 현재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일본 전공)을 밟고 있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는 말은 그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그는 대표적인 국제봉사단체의 하나인 로타리클럽 3700지구 신성로타리 2016년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1월 필리핀의 바탕가스시에서 쓰러져가는 보건소 보수공사를 하면서 현지 주민 상대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그는 “한때 대한민국에게 많은 경제원조를 해준 필리핀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고마웠다”고 했다.

그는 내친 김에 대구이글로타리클럽·대구신성로타리클럽이 필리핀 바탕가스로타리클럽(회장 메리 와카마추)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과 봉사활동을 합의했다. 그가 최근 ‘세계신지식인 벤처기업부문’에 선정된 것은 이같은 열정과 도전정신의 귀결이다.

김동국 대표의 특장점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 차별화 전략이다. 그가 젊은 나이에 벤처기업가가 될 수 있던 비결이기도 하다. 그는 고객을 감동시켜 고객 스스로가 김동국 대표와 김 대표의 회사를 홍보하도록 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그가 저비용으로 탄탄한 유통채널로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하는 것도 그런 게 바탕이 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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