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최고기록·특별기념일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편집국] 대통령 탄핵이라는 핵폭탄급 사건이 터진 대한민국.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수백만명이 참가한 촛불시위가 단 한 차례 사고없이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2016년 대한민국엔 또 하나 ‘숨겨진’ 고무적인 일이 있다. 음지에서 혹은 일터에서 묵묵히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어느 날 깨보니 그가 이룬 것이 역사가 되고 기록이 됐다.
‘대한민국 최고기록’과 ‘특별기념일’을 만든 이들이 그들이다.
도전한국인운동협회(회장 박희영)와 도전한국인본부(본부장 조영관)은 지난 7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주형근 한성대 교수)의 심사를 거쳐 이들의 기록인증을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박수정씨의 경우 4월15일을 ‘꽃의 날’로 만들어 꽃 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봉식씨는 8월18일을 ‘무궁화 사랑의 날’로 제정해 30년 넘게 무궁화 묘목 나누기를 하고 있다. 그는 무궁화 나무 백과사전을 펴냈다.
또 ‘수덕사의?여승’ 등을 부른 가수 송춘희씨의 경우 데뷔 60년 동안 신곡발표 최고령 가수 기록을 갖게 됐다. 그는 지금까지 발표작이 1000여곡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