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창간4돌] 아시라프 달리 ‘알아라비’ 편집장 “중동의 모든 것 ‘아시아엔’ 통해 전할 터”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쿠웨이트 유력잡지?<알 아라비> 편집장을 맡고 있는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아자) 차기회장은 <아시아엔> 창간 4주년을 기념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4년전 창간한 <아시아엔>은 영어, 한국어 뿐 아니라 아랍어로 아시아의 정확하고 분석력 있는 정통한 뉴스를 전세계에 전하고 있다. <아시아엔>은 동아시아, 동남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를 중동지역까지 커버하며 저널리즘의 본래 모습을 지켜가고 있다. 나 역시 세계에 유례가 없는 아시아 각국의 베테랑 기자들이 중심이 돼 창간하고, 기사와 칼럼을 보도하고 있는 <아시아엔> 멤버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한국과는 심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다소 거리가 먼 중동의 역사 문화 및 경제 등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매우 기쁘다. 인종차별 없는 세상, 전쟁과 분쟁없는 평화,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을 간절히 염원한다.”
아시라프 달리 기자는 쿠웨이트 유력 매거진으로 격월로 20만부 발행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전세계 30여개 국에 배달되는 <알 아라비>(Al-Arabi) 편집장을 맡고 있다. 아시라프 달리 지사장은 지난 5월 ‘아랍저널리즘어워드’(문화부문)를 수상했다. 당시 심사위원회는 “<알아라비>(Al-Arabi) 매거진 2014년 9월호에 게재된 ‘기념비 속에서 엿보이는 예술성’(The Art of Monuments) 특집기사로 독창성 및 완결성에서 매우 뛰어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랍저널리즘어워드는 아랍권 최고 권위의 언론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모하메드 총리 겸 부통령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돼 매년 기사와 평론 등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언론인들에게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