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한국관광객 메르스 검역강화···장가계서 환자의심 50대 한국인 ‘격리해제’
[아시아엔=편집국]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장자제(장가계) 공항에서 메르스 의심증세로 격리됐던 한국인 50대 남성이 메르스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5일 밝혔다. 대사관은 “검사결과 이 남성은 메르스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돼 조금 전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장자제 공항에 입국하던 50대 정모씨는 공항 열감지기를 통해 메르스 감염자로 의심돼 현지 병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검역을 최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