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조롱당하는 한국정부의 메르스 부실대책

[아시아엔=편집국] 한국 정부의 메르스 대책부실이 일본 정부의 반면교사용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일 각 지자체 위생주관부서장에게 공문을 보내 “한국의 의료기관에서 원내 감염 대책을 철저히 하지 않음으로써 (첫 감염자를 치료한) 의료 종사자와, 같은 병동의 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2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후생성은 “한국의 사례를 토대로 원내 감염 대책을 철저히 수행하고,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 발생에 관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 등을 관계기관에 주지시키는 것을 포함한 특단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후생성은 홈페이지에 이 공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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