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월14일] 1987 박종철 고문치사 2010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선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겨울이다/혹한의 칼바람 살을 에는 겨울이다/이 겨울, 깡깡 얼어붙은 얼음나무들이 있다…지금, 지상에서 그들이 머물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노동자여…이 얼어붙은 겨울을 분노하라…승리의 날은 멀지 않았다…우리 승리하리라!!”-임성용 ‘분노하라, 이 겨울을’(2012년 오늘 현대차 양재사옥 앞 투쟁문화제 연대시)
“내가 아는 단 한 가지 사실은 그대들 중 참으로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섬기는 길을 찾아 그것을 발견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비관론자는 빨간 신호등만을 보고 낙관론자는 어디서든지 녹색신호등만을 본다.”-슈바이처
877(신라 헌강왕3)년 고려 태조 왕건 태어남
1627(조선 인조5)년 정묘호란 일어남
1914년 호남선 철도 개통
1929년 원산총파업=부두노동자 등 1,400여명 노동조건개선 요구하며 총파업
1956년 서울시 주최 제1회 연날리기대회
1967년 남해 가덕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한일호와 구축함 충돌 94명 익사
1974년 상공부 에너지정책을 주탄종유(主炭從油)로 바꿈, 박정희대통령 긴급조치3호(국민생활안정을 위한 조치) 발표
1981년 강원도 영월에서 고구려 왕검성 발견
1984년 부산 대아관광호텔 화재 38명 사망 76명 부상
1987년 서울대생 박종철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경찰고문으로 목숨잃음 19일 고문경찰관 구속 24일 물고문 중 사망했다고 수사결과 발표
1988년 문교부 새 맞춤법 표준어 확정발표
1996년 무궁화2호위성 발사
2010년 수단에서 의료봉사하던 의사 출신 이태석 신부 대장암으로 세상 떠남. 20년 내전으로 200만명 사망한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의료봉사. 이 신부의 감동적 삶을 그린 다큐멘타리영화 ‘울지마 톤즈’는 이례적으로 관람객 20만 돌파. 외국에서도 상영
1739년 중국 영하지방에 지진 5만여명 사망
1875년 독일 신학자/철학자/의사 슈바이처 태어남. 아프리카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 고통을 당한다는 말을 듣고 의사가 되어 1913년 아프리카 가봉에 병원 세우고 평생 봉사 1952년 노벨평화상 수상 ‘아프리카의 태양’ ‘밀림의 성자’로 불림
1900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로마 코스탄치극장 첫 공연. ‘토스카’는 프랑스 ‘멜로드라마의 왕’ 빅토리앙 사르두가 당대최고의 비극배우 사라 베르나르를 위해 쓴 희곡 “너무 늙어서 ‘토스카’를 오페라로 만들지못해 유감”이라 극찬한 베르디의 말에 오페라로 만듦
1950년 호치민 월맹공화국 독립선언
1990년 몽골 시민 5천여명 민주화요구 시위, 스페인 사라고사 디스코텍에 불 43명 사망
1992년 엘살바도르 정부와 좌익반군 분도마르티 해방전선(FMLN) 75,000명의 희생자 낸 12년간의 내전 종식 위한 평화협정 서명
1999년 미국 상원, 클린턴 탄핵재판 개시
2000년 영장류로는 처음 원숭이복제 성공. 미국 오리건 영장류연구센터가 배아분리기술 이용해 암컷원숭이(이름 Tetra) 복제했다고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 인간과 가까운 영장류에 대한 최초의 복제라 윤리적 논란. 배아분리기술은 1996년 영국 로슬린연구소가 탄생시킨 복제양 돌리의 체세포분리와는 다른 기술. 테트라는 수정란을 넷으로 쪼갠뒤 각각 다른 네 마리의 암컷원숭이에 착상시켜 길러낸 것 중 유일하게 성공
2011년 튀니지 재스민혁명 23년 독재자 벤 알리 대통령 해외로 도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