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생굴 베이징서 특별요리전···상하이·난양 등서 순회홍보도

경남 통영 수산물이 중국 베이징요식협회가 주관하는 ‘통영수산물을 이용한 특별요리전’에 초대받았다.

통영시는 24일 “한국의 대표적인 청정수산물로 꼽히는 통영산 굴, 멍게 등이 상하이, 베이징, 지난, 난양 등 중국 대도시에서 이날부터 11월4일까지 순회 홍보를 한다”며 “특히 베이징시와 제남시에서는 통영에서 매년 10월 생굴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을 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굴 초매식이 해외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회홍보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진화, 제주수산, 원창수산, 대원식품, 정선수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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