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태러 협력강화 논의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한국과 중국이 대테러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오는 21일 부산에서 ‘제5차 한·중 대테러협의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중 대테러협의회를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 등의 테러정세와 국제사회 최대 현안으로 대두한 외국인 테러 전투원(Foreign Terrorist Fighters) 문제를 평가한다.
또 사이버 대테러 협력과 유엔 체제 하 대테러 협력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대테러협의회를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와 대테러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