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해상자위대, UAE해군과 첫 연합훈련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군함 2척이 아랍에미리트(UAE) 해군과 24~25일 친선 연합훈련을 했다. UAE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내셔널> 등 현지 언론은 “일본 함정은 ‘분고’와 ‘야에야마’ 등 기뢰제거용 소해함 2척이며 병력규모는 236명”이라며 “이번 훈련은 UAE가 여러 나라의 해군과 해양 안보능력 향상을 위해 하는 훈련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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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외국인 여성노동자 학대’ 지적에 반박

    HRW “UAE?카팔라 제도로?외국인노동자 고용주에 속박”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국제인권단체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일하는 외국인 여성 노동자에 대한 학대가 심각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자 UAE 정부가 즉각 반발했다. UAE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 보고서는 일부의 예외적인 사례만을 근거로 일방적으로 결론 내려 ‘큰 그림’을 놓쳤다”며 “UAE는 200여개국 노동자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권리를 신장하는 제도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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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랍의 봄’ 진원지 튀니지 26일 총선

    2011년 ‘아랍의 봄’ 발원지 튀니지에서 민주화 이행과정의 중요 시험대가 될 총선이?26일 실시된다. ‘아랍의 봄’ 여파로 지네 엘아비디네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이 축출되고 나서 두 번째로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를 사흘 앞두고 수도 외곽에서는 군인과 무장대원 간 총격전이 벌어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튀니지 총선은 새 의회 의원 217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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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잡 세탁기’를 아시나요?

    동부대우전자, 중동 특화 신제품 출시 동부대우전자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21∼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미디어 로타나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란, 이라크, UAE,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과 아프리카 30개국에서 온 현지 구매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금색을 좋아하는 중동 사람들의 특성을 고려해 문을 금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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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한국 영화는 역시 균형있는 작품을 잘 낸다

    터키 특파원 알파고가 ‘타짜2’를 보고 얼마 전에 지난 봄 결혼한 한국인 아내와 밤늦은 시간 강남 영화관을 찾았다. 아내가 <타짜2:신의 손>을 보자고 해 필자는 조금 고민했다. 고생 해서 영화관까지 왔는데, 청불(청소년 불가) 영화는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내가 “걱정하지마, 그런 청불 영화 아니야! 주제가 도박이어서 그러는 거야. 혹시 싫은 장면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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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터키, ‘에르도안 집권당 비리’ 수사중단 후폭풍

    터키 집권당을 강타한 대형 비리사건의 수사 중단으로 야당들이 전국적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내년 6월로 예정된 총선을 앞당겨 치를 가능성도 커져 총선정국에 들어서는 양상으로 정정불안이 우려된다.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21일(현지시간)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소속 의원이 전날 의회에 ’12월 17일’을 ‘반(反) 부패의 날’이란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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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프국가 인구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거주 외국인 대부분 남성인 탓? 걸프지역 국가의 남녀 성비가 183으로 매우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성비의 범위는 103∼107 정도다. 21일 아랍에미리트(UAE)에 본부를 둔 걸프리서치센터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 회원국의 남녀 성비는 183으로 집계됐다. 여성 100명 당 남성 183명이 살고 있다는 뜻이다. 국가별로는 카타르의 성비가 393으로 남성 인구가 여성의 4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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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서방공격 원천은 연 8천억원 규모 원유생산?

    IHS “예상치의 2배”···터키 국경 넘어 암시장서 40달러선 판매 시리아 여교수 페북에 IS지지 글 남기고 잠적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의 공습을 받기 전까지 연간 8480억원 규모의 원유를 생산해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옛 아이서플라이)는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IS가 하루 200만달러(약 21억원), 연간 8억달러(8480억원) 규모의 원유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회전문매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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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알카에다, 영문잡지 ‘부활’ 창간

    “서방경제 파괴” 촉구 [아시아엔]수니파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19일 인터넷을 통해 처음으로 영문판 홍보 잡지(Resurgence)을 발간했다. 자체 언론 홍보조직인 알사하브가 펴낸 이 잡지의 표지기사 ‘그들을 포위하라'(Besiege them)에서 알카에다는 서방이 경제적으로 민감하게 여기는 원유 저장시설과 수송용 관을 공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잡지에서 “이슬람권 국가에서 서방이 운영하는 유전과 광산을 무력화하고 원유가 수출되지 못하도록 항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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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아부다비 컨소시엄 ‘리복’ 인수추진

    [아시아엔]홍콩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투자자 컨소시엄이 독일의 스포츠 의류 및 스포츠용품 생산업체인 아디다스로부터 리복 브랜드를 22억 달러(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에 가까운 소식통들은 홍콩 진웰 캐피털의 조 로(Jho Low) 최고경영자(CEO)와 아부다비 정부와 연계된 투자펀드가 리복이 아디다스로부터 분리될 경우 사업전망이 더 밝다고 주장하며 조만간 아디다스에 인수 제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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