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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도원의 품꾼’ 비유…”나는 몇 시에 초대받았을까?”
안드레아 델 사르토(Andrea del Sarto, 1486–1530) 작 ‘포도원의 품삯꾼’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마 20:10) 계약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하루 한 데나리온’ 그것이 그들이 이 일을 시작할 때 약속받았던 내용입니다.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선 그들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받을 한 데나리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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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김서권 칼럼] 예수 그리스도, 이 시대의 참된 의사
한 줄기 빛 허다한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시대 최고의 의사이십니다. 가족이 함께 살아도 마음의 방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학교와 직장에서도 적응하지 못해 인간관계가 깨어져 각종 질병으로 시달릴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복음이 없으면 그 사람은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복음을 소유했다는 것은, 창세기 3장에서 시작된 인생의 모든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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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낙타 ‘캐미’의 수난…동물학대 넘어선 봉건 권력의 그림자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낙타 캐미가 입은 상처는 파키스탄 봉건 권력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파키스탄 농촌 전역에서 충격적인 잔혹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낙타나 물소 같은 가축들이 밭에 들어갔다거나 사소한 다툼에 휘말렸다는 이유로 일부러 불구로 만들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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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평] 지만원 회고록 <뚝섬 무지개>…시스템공학자의 ‘초상’
지만원 저 <뚝섬 무지개>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걸은 시스템공학자의 초상 로버트 프로스트가 쓴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는 “노란 숲 속에서 두 갈래 길을 마주한 화자가 덜 붐빈 길을 선택한 후, 그 선택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사람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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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명윤 건강칼럼] 추석 밥상으로 ‘혈당 스파이크’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식품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육 한 접시(300g)는 937kcal, 떡갈비 한 접시(200g)는 403kcal에 달한다. 기름을 많이 쓰는 동그랑땡이나 동태전 같은 전류는 한 장당 70~80kcal 수준으로, 5조각만 먹어도 400kcal를 훌쩍 넘는다. 송편은 개당 40~50kcal 정도로, 속 재료에 따라 열량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처럼 고열량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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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음표, 그리고 물 음표’ 석문섭
우산 받침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를 듣다그런 생각이 들었다.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수만개의 음표는원래 물음표였겠구나. 오선지 위에서 음표로 존재하고 있지만,원래 그것은 작곡가의 물음표였다.그리고 그것을 처음 마주한 연주자에게도물음표였을 것이다. 연주자는 기계가 아니기에,악보를 보면 수많은 질문을 한다.음표 하나를 연주하는 데도무수한 물음표를 던진다. 그렇게 원래는 물음표였던 것을자신만의 음표로 변환하는 것,그게 음악이 아닐까.음표, 그것은 원래 물음표였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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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강재구 소령 산화 60주기…진정한 용기란?
<소령 강재구> 영화 포스터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까? 내가 육사를 졸업하여 소대장(소위)을 맡고 있던 때, 강재구 중대장(대위)이 부하들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스스로 수류탄에 몸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종종 “나라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진정한 용기란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곤 했다.나는 그 결과 진정한 용기는 “자기에게 일어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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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담양…아시아문화전당 손잡고 문화·관광 중심지 도약을
전라남도 지도 담양 창평은 충청의 부여, 경상도의 경주에 견줄 만한 고도다. 이곳은 의병 대장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창평고보가 있어 수많은 애국지사와 민족 지도자들이 학문을 닦았다. 나는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무명의병들의 탑을 종종 찾아 참배한다. 또한 담양은 가사문학이 발달했던 지역으로, 그 유산을 따라 자주 찾게 된다. 담양군의 미래 전략은 아시아문화전당(ACC)과의 연계에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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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故전유성씨 딸 제비 “아버지 뜻 이어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전유성씨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계시던 자리를 보고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마지막에 아버지가 울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게 참으로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마지막 병석에 계시면서도 장례식장에서 쓰일 영정사진까지 정해주셨는데 제가 잘 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많은 분이 위로해 주셔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아버지의 지인 속에서 자꾸만 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안고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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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치료구걸’ 필요 없는 사회 ‘국민청원’…고대구로병원 의료사고 피해가족의 ‘외침’
김주희양 의료사고 국민청원 “김주희 양을 살려주세요”…고대구로병원 의료사고, 국민청원 동의 호소 의료사고 피해자와 가족이 더 이상 ‘치료를 구걸’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는 고대구로병원에서 기도 삽관 실패로 중증 뇌손상을 입고 10개월째 의식 없이 누워 있는 16세 여학생 김주희양이다. 지난해 발생한 이 사고는 의료진의 대응 지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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