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한국의경영대상’ 서비스 부문 수상

연금법 적용 사각지대 해소 위한 무기계약직 가입 추진 공로 인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이하 사학연금법) 적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기계약직 가입 및 확대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의경영대상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사학연금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사학연금법 사각지대에 있는 무기계약직 직원의 권익 제고를 위해 법 적용을 추진하고 가입자 수를 확대하여 합리적 제도개선과 기금 안정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립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음에도 공무직, 별정직 등 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 직원의 경우 그간 연금법 적용에서 제외되고 있었으나 고용 환경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처우개선을 위해 상기 직원들의 사학연금 가입을 추진하였고, 2025년 10월 말 기준 1,591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연금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교직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제도개선의 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는 수상이어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연금법 적용에 있어 취약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그동안 연금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채용형 시간선택제 교직원 및 유치원 방과후교사 사학연금법 확대 적용 △2023~2024년 무기계약직 교직원 사학연금법 최초 가입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