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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안성기라는 이름의 70년…조용한 연기, 깊은 삶
안성기 배우(맨 왼쪽), 배창호 감독(오른쪽 두번째), 이철용 필자가 보인다. 적마(붉은 말)의 새해 병오년을 맞는 해는 빛을 잃었다. 저 달은 그칠 줄 모르고 밤새 울었다. 을사년을 보내고 경오년을 맞으며 우주 변화의 원리에 따라 새해 소망을 다시 세웠다. 지난해 계획을 무산시킨 실수와 잦은 오류, 달성하지 못한 목표들을 돌아보며 깊이 반성했다. 모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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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5·소한]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파리에서 초연(1953)·야간 통행금지 전면 해제(1982)·’독립신문’ 창간 서재필·’감자’ ‘배따라기’ 김동인 별세(1951)
서재필 박사(세균학) 2026(4359). 1. 5(월) 음력 11.17 기묘 소한 “소한 대한 지나면 입춘 오지/ 보리 뿌리 눈 비비는 봄이 오지/ 소한 추위 서슬 푸르게 매워야지/ 묵은 껍질 도려내는 바람 차야지/ 암, 그래야 오는 봄 우렁차게/ 어디 아픔 없이 한세상 열리겠는가/ 소한 징후 왜 이리 시들하여/겨울 한복판 철 이른 봄노래인가/ 쩡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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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4] 인민군 서울 재점령, 1.4후퇴(1951)·소련-몽골-중국 간 직통 철도 개통(1956)·송가인,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헌정곡 ‘시간이 머문 자리’ 발표(2022)·알베르 카뮈 교통사고 별세(1960)
송가인 시간이 머문 자리 2026(4359). 1. 4(일) 음력 11.16 무인 “동녘이 환해지며/ 먼동이 터오는 설날 아침/ 오순도순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꽃 활짝 피는 복된 새해 새날입니다// 소복소복 쌓여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눈처럼/ 우리 가슴에도 순백의 폭설이 내려/ 서로 얼굴 붉힐 일 없는 순한 마음으로/ 따뜻하고 정답게 살 것을 약속합니다//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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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3] 복서 최요삼 장기기증 6명에 새삶 선물 후 별세(2008)·교황 레오 10세, 종교개혁 마르틴 루터(38살) 파문(1521)·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발표(1962)
세계챔프 최요삼(오른쪽)은 자신의 신체를 남김없이 기증하며 여러 생명에 빛을 주고 떠났다. 2026(4359). 1. 3(토) 음력 11.15 정축 “초가집이 깊은 곳에 있어 개울물도 차가운데/ 백옥 같은 물굽이에 가을바람이 쓸쓸히 부네/ 하루 종일 기다려도 그대는 아니 오고/ 푸른 구름만 저녁노을 끼고 높은 산에 눌러 있네(茅齋深處石溪寒 蕭瑟金風白玉灣 盡日待君君不到 碧雲銜照帶孱顔)- 이황(1571년 오늘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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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 英왕실, 찰리 채플린(86세)에 기사 작위 수여(1975)·손흥민 토트넘 통산 100호 골(2021)·중국-대만 뱃길 52년만에 공식 운행(2001)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 세리모니 2026(4359). 1. 2(금) 음력 11.14 병자 “시인들이 노래했던/ 그 어느 아름다운 새해보다도/ 올해는/ 움츠린 사람들의 한해가/ 더욱 아름답도록 하소서// 차지한 자와 영화와/ 그 모든 빛나는 사람들의 메시지보다도/ 올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소망이/ 더욱 열매 맺도록 하소서 … 그리하여 모든 우리들의 한해가 되도록 하소서/ 역사 속에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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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존재를 기뻐해 주는 사람 곁에서 비로소 숨을 쉬다
‘돌아온 탕아’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Bartolome Esteban Murillo, 1618-1682) 작품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상) 나는 왜 ‘없지’ 않고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원래 없어도 되는 존재였습니다. 굳이 이 땅에 있지 않아도 세상은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렇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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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세계평화의날] 링컨 노예해방(1863)·미-중 국교수립(1979)·대학 입학금 완전 폐지(2023)·남산 1호 터널 개통(1971)
남산 1호 터널 2026(4359). 1. 1(목) 음력 11.13 을해·새해첫날·지구가족의날·세계평화의날 “해가 떠오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뜨거운 빛/ 심장의 고동소리 들으며/ 한껏 들이마시고/ 몸 구석구석 남아 있는/ 티끌 하나라도 토해낸다/ 오늘은 나를 청소하는 날/ 비워야 채울 수 있는 법/ 담기보다 내어줄 수 있는/ 삶의 기쁨을/ 노래하게 하소서” -강진구 ‘새해 첫날’ 1월 1일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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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31] 장충체육관 준공(1962)·아세안(ASEAN) 경제공동체 공식출범(2015)·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종(95세, 2022)
장충체육관 2025(4358).12.31(수) 음력 11.12 갑술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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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방글라데시 민주주의 이끈 여성 지도자 지아 전 총리, 80세로 타계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방글라데시 민주주의 이끈 여성 지도자 지아 전 총리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칼레다 지아가 80세로 별세했다.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방글라데시국민당(BNP) 총재를 지낸 베굼 칼레다 지아는 오랜 투병 끝에 숨졌다. 지아 전 총리는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오전 6시, 수도 다카의 에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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