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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로이드선급-HMM-비스텝, 수소·해양산업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26일 영국 로이드선급(LR), HMM(옛 현대상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제명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박성구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대표, 김영선 HMM 기술혁신연구소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사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아시아엔=신동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전문위원, 전 한겨레 전국부 선임기자] 26일 부산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부산대-영국 로이드선급(LR)-HMM(옛 현대상선)-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비스텝·BISTEP) 간에 액화수소 해상운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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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월 “나는 혼자다”…신현확 총리는 왜 끝까지 신군부와 맞섰나

    신현확이 최규하에게 다가갔다. “저는 총리를 그만두겠습니다.” 최규하가 놀란 듯 물었다. “왜 그러십니까?” “비상계엄이 확대되면 내각의 권한이 몽땅 군으로 넘어갑니다. 아무 권한도 없이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라는 겁니까? 난 그렇게는 못 하겠소!” 최규하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7시, 신현확은 장갑차와 군인들이 에워싼 중앙청 국무회의실에 있었다. 비상계엄 전국 확대안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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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기 31] 대륙의 혼을 깨운 언론인들…연해주에서 시작된 역사전쟁

    우리가 방문한 수이푼강(수분하·라즈돌나야·추풍) 유역, 우수리스크 일대는 한민족의 고대국가 발해의 영토이자 중요한 도성이 존재했던 지역이다. 이 지역이 발해의 고토이며 한민족의 혼이 깃든 역사 공간이었다는 사실은 언제, 누구에 의해 밝혀졌을까? 이 역사적 사실을 추적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구한말 망국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된다. 우수리스크 수이푼강 유역, 발해 솔빈부의 고토 1905년 을사강제늑약(을사보호조약) 이후 조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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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기 29] 대부 최재형, 우수리스크의 새벽

    우수리스크 시청사와 시의 상징동물인 호랑이 1920년 4월 5일 연해주 우수리스크의 새벽, 봄을 시샘하는 대륙의 한기가 거리를 감싸고 있었다. 고려인 거리에는 새벽 한기보다 더욱 소름 끼치는 공포의 군화발 소리가 지축을 울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새벽녘 창문을 깨고 문을 부수는 소란에 최재형(1860~1920, 러시아명 표트르 세묘노비치 최·Пётр Семёнович Цой)은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우수리스크 볼로다르스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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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갈택이어(竭澤而漁)의 정치, 누가 사법부 독립 지킬 것인가

    대법원 청사 몇년 전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하고 있을 때, 어느 정치인이 “탄핵을 기각하면 혁명밖에 없다”고 호통쳤다. 그는 다음 대통령이 되었다. 혁명은 정치체제의 변혁을 꿈꾼다. 그러나 입헌민주국가에서 정치체제의 변화는 혁명이 아니라 국민의 선거로만 가능하다. 선거로 집권한 권력이라도 무소불위의 특권을 가질 수 없다.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의(民意)도 절대선(絶對善)은 아니기 때문이다. 법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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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영화 ‘언틸 더 데이’ 시사회…”갇힌 자와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언틸 더 데이’ 감독과 배우들 북한 지하교회와 주민들의 참혹한 실상을 다룬 실화 바탕의 영화 ‘언틸 더 데이’(감독 하은섬·구백산) 시사회가 28일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렸다. 쉽게 풀어 말하면 ‘그날이 올 때까지’쯤 된다. 영화는 한국계 프랑스인 선교사 미카엘(구백산 扮)이 북한의 실상을 잠입 취재하기 위해 입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북한에서 만난 노동당 선전선동부 간부 주명식(박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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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개년 계획 ‘AI·표준화’ 강조…남아시아 대중 의존 심화 ‘분수령’

    2026년 3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양회. 중국은 지난 양회를 통해 제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세계은행에 따르면 중국은 남아시아 국가들에 약 480억 달러(약 71조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해왔다. 주요 채무국은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다. 2024년 기준 중국은 29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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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전상중 칼럼] 계층 이동 사다리 사라진 한국군…모병제에서 찾는 생존 전략

    2013년 국군의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육, 해, 공, 해병대 및 각군 사관학교생들이 열병을 하고 있다. 그후 12년반 한국군은 인력 부족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우리 군은 유례없는 인력 부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구 절벽으로 인한 병력 자원의 급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 첨단화되는 무기 체계를 운용할 ‘숙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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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를 넘어 공명으로”…박재우 교수, 광저우 특강서 ‘한중 비교문학’ 새 지평

    박재우 교수(가운데 앉은이)가 강연에 참석학 중국 화난사범대 교수, 학생들과 자리하고 있다 박재우 교수, 한중 비교문학 50년 학문 여정 조명…中화난사범대 강연서 “차이 속 공명” 학문관 제시 박재우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50년 학문 여정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집약적으로 제시됐다. 박 교수는 3월 27일 오전, 중국 화난사범대학교 문학원 330회의실에서였다. 강연 제목은 ‘비교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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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멈추고 생명으로”…종교계 원로들, 세계 평화 호소

    최소 165명의 어린이와 교직원이 희생된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장례식이 2026년 3월 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려 주민들이 묘지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고 있다. <미나브/ 연합뉴스> 한국 주요 종교계 원로들이 전 세계 분쟁 중단과 평화 회복을 촉구하는 “전쟁의 포화를 멈추고,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종교와 이념, 국경을 넘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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