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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불교평론 10월 열린논단 이장주 교수 ‘불교와 수학, 그 흥미로운 만남’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제124회 열린논단 10월 모임이 10월 24일(목) 오후 6시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다.  주제는 ‘불교와 수학, 그 흥미로운 만남’이며 발제는 이장주(성균관대 수학교육과 겸임교수) 박사가 맡는다. 문의 (02)739-5781(불교평론 편집실). 다음은 주최측의 이달 열린논단 관련 소개 글이다.  불교는 인생과 철학을 논하는 종교이므로 수학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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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독립론’에서 확대되는 양안(兩岸)의 ‘전쟁 게임’

    [아시아엔=허영섭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대만의 육·해·공군 병력이 동원되는 군사훈련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 동안 펼쳐진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의 쌍십절 기념사를 빌미로 전면적인 대만 포위훈련을 실시한 데 따른 맞대응 훈련이다. 중국 측이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는 기념사 내용을 트집 잡아 앞으로도 대만이 독립 움직임을 가속화할 경우 무력 침공을 불사하겠다는 경고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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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석의 시선] ‘잘 죽는 법’에 대하여

    지난 10월 1일은 공군학사장교 제70기 임관 49주년 기념일이었다. 5개월간의 빡센 훈련을 마치고 3만 볼트에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단 우리가 대전 교육사령부 문을 나서 4년간의 군복무를 시작한 게 내년으로 반세기를 맞는 것이다.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우리가 혈기 방장했던 청년 장교 시절을 회상하며 노년의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을 갖기 하루 전 문자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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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건달 세계의 대통령’ 허세 벗으니…

    건달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던 분이 나의 법률사무소로 온 적이 있었다. 그 행차가 요란한 것 같았다. 그가 타 차 앞뒤로 여러 대의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붙었다. 그가 차에서 내리자 검은 양복을 입고 깍두기 머리를 한 근육질의 남자들이 허리를 구십도 꺽으면서 문을 열어 주었다. 조폭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 같았다. 그 위세가 대단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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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기복과 형통의 우상숭배 버리고 정녕 올바른 신앙개혁으로…

    종교개혁인가, 신앙개혁인가? 서구역사상 가장 강대한 국가였던 로마제국은 동서 두 나라로 분열된 뒤 서로마는 게르만족에게, 동로마는 오스만투르크에게 멸망 당했다. 게르만이나 오스만투르크가 로마보다 강해서만은 아니었다. 로마가 안에서부터 썩어갔기 때문이다. 황제와 귀족들은 생산과정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은 채 소비생활의 향락만을 즐겼고, 나라를 지켜야 할 장군들은 용병에게 전투력을 의존한 채 출세의 기회를 노리며 정치판을 기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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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권 칼럼] 영성이란?…”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면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

    복음을 소유하면 재앙을 막아주는 전도제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미워하여 함정을 만들어 놓고 환란 가운데 넘겨 죽이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에게서 돌아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다면 정녕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으니 권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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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요셉의 ‘꿈 해석’에서 배우는 구원의 여정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목사] 한때는 어두운 감옥에 갇혀있던 요셉, 그에게 찾아온 사람들은 바로의 분노로 인해 수감된 두 관원장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꿈에 근심하고 있었지만, 그 만남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우주는 요셉을 중심으로 사건들을 짜 맞추고 있었고, 하나님의 계획은 이 작은 만남 안에서도 흐르고 있었다. 꿈이란 무엇인가? 밤하늘에 별처럼 떠오르는 무의식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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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석 칼럼] 작년 쌀비축 비용 1.8조, 과잉 쌀 ‘용처’ 있다

    지난해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사고 되파는 과정에서 쓴 쌀 비축 비용이 1조8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쌀 공공 비축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최대치로, 2022년의 1조1천8백억 원에 비해 1년 사이 50% 가까이 늘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수요 초과 물량을 재정으로 매입하도록 의무화한 양곡관리법 때문이다. 문제는 수매 쌀을 보관·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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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흑백요리사’…눈빛이 운명을 만든다

    요즈음 인기인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경쟁을 벌이는 백 명의 요리사 중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다. 마치 양들 사이에 숨어서 끼어있는 들개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치뜨는 눈길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뒷골목 깡패가 조리사가 됐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 그가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 결승전 가까이 갔다.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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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경찰관, 웨어러블카메라 내년부터 시범 장착

    일본 경찰청은 내년부터 지역, 교통 및 경비 담당 경찰관에게 웨어러블 카메라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일본텔레비전뉴스>(NNN)가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이 2025년부터 지역, 교통, 경비 등 3개 분야에서 웨어러블 카메라를 실험적으로 배치할 카메라는 76대에 이른다. 구체적으로는 Δ지역 39대 Δ교통 18대(토도부켄都道府県 3대 포함) Δ경비 19대(토도부켄都道府県 9대 포함) 등이다.  일본 경찰청은 “지역의 교통경찰은 가슴에, 경비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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