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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큰 바위’ 황효진

    세음 들으며 미소 짓는 큰바위 <사진 황효진> 서포리 해변에서서시(西施)의 빈목(嚬目)을 보았을까?둥근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그러나수 억년 풍파로눈 하나가 찢겨나가고코가 문드러지고 입이 삐뚤어져도그가 서시의 빈축(嚬蹙)을 살 까닭이 없다 큰 바위,모진 풍파로 아우성치는세음(世音)을 들으며 미소지을 뿐이다 그의 빈축,천출(天出)의 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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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고 출신 그림동호인 ‘화우회’ 정기전, 5월 21~27일 경인미술관

    경기고 출신 그림동호인 모임 ‘화우회(畵友會)’가 제28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린다. ‘화우회(畵友會)’는 경기고등학교 동문 출신 화가들의 모임으로, 그동안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소통해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는 박찬민, 임충신, 오규원, 김광로, 서승일, 오준, 이태식 등 3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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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장애청소년들의 특별한 외침, ‘나는 나야! I’m Me!’

    2025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5월 20~28일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장애청소년들의 창의적 감성과 열정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시민들과 만난다. ‘2025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 나는 나야! I’m Me!’ 전시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고스란히 담은 장애청소년들의 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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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류:시가 있는 풍경] ‘하얀 꽃’ 이병철

    사진 이병철 오월을 걷는다사방 초록의 천지물빛조차 진초록이다.출렁이는 초록의 복판을 헤쳐 네게로 간다.너는 그 초록 속 하얀 꽃아카시 찔레꽃 같고이팝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꽃 같은하얗게 그리 눈부신 꽃초록빛으로 눈먼 내 눈을초록 바다에서 허우적이던 내 혼을화들짝 깨우는 그 하이얀 꽃이다그 아픔이다오월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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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대학교 아동청소년극 LAB, ‘질풍노도의 시기가 영원할 수 있나요?’ 개최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아동청소년극 공연 연계 예술교육 진행6월 4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초·중학교 3곳서 순회공연 진행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예대 빨간대문 공연 <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아동·청소년극 ‘질풍노도의 시기가 영원할 수 있나요?’를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예술대학교 내 ‘빨간대문’ 공간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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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과 우울, 어떻게 치유할까? ‘마음디톡스 컨퍼런스’서 길 찾는다

    마음건강 길 다가오는 5월 21일, 서울 덕수궁 옆 대한성공회 프란시스홀에서 특별한 힐링 행사가 열린다. ‘외로움과 우울, 그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음디톡스 컨퍼런스는 현대 사회의 감정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작은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져온 ‘마음디톡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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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다’ 강재훈과 제자 22명 ‘가족/Family’…19~28일 갤러리 브레송

    김광수 ‘노부부의 하루’ 한겨레신문 사진기자 출신 강재훈 사진가과 그의 사숙 제자 22명이 참여하는 공동사진전 ‘가족/Family’가 서울 중구 퇴계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변화하는 2025년 대한민국의 가족상을 23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참여 작가들은 ‘가족은 ○○이다’라는 각자의 명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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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희 작가 ‘Beautiful scar-hope’ PLAS 2025 아트쇼 전시

    “상처의 아름다움, 희망으로 피어나다”임정희 작가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PLAS 2025 현대미술아트쇼(PLAS: Playful Art Show)에 참여해 신작 Beautiful scar-hope을 선보인다. 작품은 AP갤러리 부스(G17)에서 전시된다. 혼합재료로 제작된 이 작품(27.3x22cm)은 파란빛 바탕 위에 생동감 있는 붉은 라인과 입체적인 질감을 더해, ‘상처(scar)’의 흔적을 오히려 희망의 색으로 되살린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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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논단] ‘존엄한 죽음, 불교에서 길을 묻다’

    불교평론은 매월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7월 ‘라깡의 정신분석과 불교의 만남’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김석 건국대 교수. 불교평론 제130회 열린논단 5월 22일 동국대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존엄한 죽음’은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품위와 자기결정권을 지키며 고통 없이 떠나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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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X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전시회 진행

    <예술가의 보이스 : 뜨거울 때 꽃이 핀다> 5월 21일 개최5월 21일부터 남산 ‘피크닉’과 도곡동 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에서 연계 전시 진행 EBS(사장 김유열)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오는 5월 20일부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 <예술가의 보이스 : 뜨거울 때 꽃이 핀다>전을 진행한다.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문화예술교육 철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남산에 위치한 문화복합 전시 공간 ‘피크닉’과 도곡동 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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