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여성의 사회진출, ‘구조와 기능’ 측면에서 살펴보니···

    근대화 과정에서 값싼 노동력을 얻고자 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했지만, 얼마나 근시안적인 정책이었는지 지금 실감하고 있다. 한국의 가정과 사회에서 어머니와 아내와 며느리의 기능이 얼마나 우리 사회를 보이지 않게 떠받치고 있었는지 몰랐다. 여성의 사회진출로 그들의 본래 자리가 다소 비워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더라도 지금처럼 청소년문제, 노인문제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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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명원 기획 배철현 교수의 외침 “호기심 없으면 과거에 매인 좀비일 뿐”

    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상황들을 심문하면, 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새로운 미션이 서서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모든 과학(科學)은 한 가지 목적이 있다. 자연(自然)에 대한 이론을 밝히기 위해서다. 여기서 자연이란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일 수도 있고 우주와 삼라만상이라는 자연일 수도 있다. 나에게만 주어진 미션을 알아가는 과정(科程)을 잘 정리해 놓은 것이 과학(科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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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드론산업 발전 위한 제언 “싱가포르와 미국의 장점 벤치마킹을···”

    [아시아엔=조슈아 최 IT칼럼니스트] 드론 또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 산업은 향후 성장 전망이 밝다. 이에 따라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이 절실하다. 우선 드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수립은 금물이다. 최근 일본에서 아베 총리한테 드론으로 방사능 물질을 배달한 사건도 있었지만 이런 일들로 인해서 규제가 만들어져선 안될 것이다. 사실 이런 일은 언론에 관심을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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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밀라노엑스포’···패션과 디자인 도시서 ‘생명에너지’를 찾다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지구식량공급, 생명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한 ‘2015 밀라노엑스포’가 세계 1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5월1일 개막했다.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2000만명이 패션과 오페라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엑스포는 공산품, 디자인 등의 영역을 넘어 음식 영역으로 확장되어 ‘음식올림픽’도 열리고 있다. ‘문화올림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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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⑤] 성공 원하는 당신, 말줄임표 아끼고 마침표·느낌표를 쓰시라

    어떤 사건이나 문제의 발생은 그 일과 관련해서 듣는 사람과 보는 사람 그리고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기준과 감정에 의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마침표나 느낌표를 찍을 수 없는 말 뒤에는 당연히 구설수가 있게 마련이고 결국 오해를 불러 일으켜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말줄임표 뒤에는 상대방 마음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묵시적인 허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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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이런 분을 총리로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그가 어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지 살펴보고, 가난할 때에는 그가 어떤 것을 취하지 않는지 살펴보며, 처지가 궁할 때에는 그가 어떤 일을 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현달할 때에는 그가 어떤 사람을 추천하는지 살펴보며, 부유할 때에는 그가 얼마나 남에게 베푸는지 살펴보는 것이 실로 사람을 감별하는 대원칙이다.”(居視其所親, 貧視其所不取, 窮視其所不爲, 達視其所擧, 富視其所與, 實爲相人之大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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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현스님의 즉문즉설]소동파 무릎 꿇린 승호대사 ” 내 기합소리가 몇근이나 되겠소?”

    적벽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적벽부>(赤壁賦) 등으로 중국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동파(東坡)거사 소식(蘇軾, 1037~1101)은 “아무리 많은 글을 읽어도 율(律)을 읽지 않는다”고 했다. 사람을 어렵게 하는데 쓰는 것은 읽지 않겠다는 ‘사람 중심’의 사고가 마음에 든다. 그러나 그도 한때는 어쭙잖은 자만심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다. 서른네 살에 지방 태수로 부임해 가까이 있는 옥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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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馬相生 韓中共榮③] ‘핀테크시대’ 이재용의 히든카드, 마윈의 ‘오래된 욕망’

    [아시아엔=안동일 동북아연구가, 이상기 기자] 핀테크 시대를 맞아 삼성과 이재용의 숨겨진 카드가 있다. 바로 ‘에프엔가이드’라는 회사다. 생소한 이름인데 놀랍게도 다 분해된 e삼성의 마지막 자회사다. 초기 e삼성의 14개 계열사 대부분이 청산됐지만 이 회사만 지금까지 남아 있다. 금융사가 보유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IT기술을 활용해 가공ㆍ분석하는 회사다. 이 부회장은 주위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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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日해군이 2차대전서 미군에 패한 이유는?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이미 해전에선 잠수함과 항공기의 공격이 벌어졌다. 암호강국 독일은 잠수함으로 재미 봤다. 일본은 해군정세 파악을 그르쳤다. 대포 한 발로 격침시키는 대함거포를 고집한 것이다. 큰 배는 움직임이 둔하다. 잠수함이 물속에서 치고 들어오고 전폭기가 하늘에서 급강하해 기습하면 이를 피해 선회하거나 전진 또는 후진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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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시대···“개방하고 공유해야 살아남는다”

    멀티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시대…‘웹 시대’에서 ‘앱 시대’로 진화 [아시아엔=이원섭 IMS KOREA 대표컨설턴드] 필자는 요즘 루키(rookie, 신인선수)가 돼 생전 처음 비즈니스 투자제안서를 만들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우리 문화, 우리 문화인에 대한 문화 난장(platform)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달 째 전문가들을 만나 배우고 있다. 당연히 선배들도 계시고, 후배들에게도 배운다. 예전에 필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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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언론 어제와 오늘①] ‘지한통신’ 대표 ” 1990년대초까지 암흑기···정부 방송장악”

      터키를 대표하는 언론인이자 지성으로 꼽히는 압둘하미트빌리지(Abdulhamit Bilici) 지한(Cihan)통신사 대표가 지난달 하순 한국을 방문했다. 빌리지 대표의 방한은 이스탄불문화원과 서울대아시아연구소가 ‘한국-터키 상호이해 연속세미나’ 일환으로 터키 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다. <아시아엔>은 빌리지 대표가 4월22일 서울대에서 ‘한국과 터키에서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발제문을 본인의 승낙을 받아 요약 편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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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돈 칼럼] ‘어버이날’ 단상···”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아시아엔=민병돈 전 육사교장] 달력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부모님을 ‘어버이날’에나마 생각하게 해 준다. 어려서는 철이 안 들어 생각 없이 지냈고, 젊어서는 먹고 살기에 바빠서 챙겨드리지 못한 부모님을 이날 하루나마 생각하며 자신의 불효를 뉘우치게 해주는 달력이 고맙기도 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부모의 자식이고 자식들의 부모가 된다. 부모는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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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김광석을 괴롭힌 이유

    짧은 만남, 긴 여운···집 떠나와 열차타고 하늘나라 간 김광석 [아시아엔=박문영 ‘독도는 우리땅’ 원작자, 전 KBS PD] 나는 자백한다. 나는 김광석을 괴롭혔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밝힐 것이다. 말이 되는지 판단해 주기 바란다. 그는 생전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 가장 부르기 괴로운 노래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랑했지만’이라고. 그는 ‘사랑했지만’을 라이브 무대에서도 잘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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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 경제토크] 삼성휴대폰 같은 제품 20개면 한국경제 제대로 돌아간다

    학습·모방하고 추격·추월하라, 한국경제 되살리는 지름길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 박사] 몇 달 동안 일본경제를 둘러보지 않았다. 필자도 내 비즈니스가 있으니, 남의 걱정만 할 수 없어서 그랬다. 그렇더라도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은 한번씩 휙 하고 여기저기둘러봐야 한다. 역시 일본 공공부채가 GDP의 230%까지 올라간 것이 경제학자들 사이에선 일본의 제일 큰 경제 이슈라고들 생각하는 듯하지만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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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미국판 ‘살인의 추억’ 토막범죄 ‘데니스 닐슨’ 이야기

    데니스 닐슨, 1983년 2월8일 38세 공무원이었다. 퇴근해 바로 집으로 갔다. 기다리고 있던 형사 셋과 마주쳤다. 하수구의 사람 살점 때문이라 직감했다. “슬프고도 무서운 일”이라고 운을 뗐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2015년 4월8일, 월요일. Ss Hospital in Seoul 외래동 2층, 퇴근시간 무렵 지각한 환자가 헐레벌떡 뛰어 왔다. 접수계 여직원에게 묻는다. “혈압 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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