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시각 문화 3.0 시대 ③] 이미지의 연속성까지 구현한 인류: 영화·애니메이션의 탄생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시각문화평론가] 인류는 시각이미지의 영속성과 더불어 연속성(連續性, continuity)도 아울러 추구했는데 이는 조금 지나친 욕심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그 결과물들을 놓고 볼 때 한번쯤 부려볼만한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몇 년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Frozen)을 보면 인류가 이룩한 시각문화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단순한 만화를 넘어 애니메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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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기스 무비자 입국, 관광객·투자자 대신 IS 몰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쿠반 압디멘 키르기기스탄 국영통신사 KABAR 디렉터·번역 최정아 기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은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리스트 조직의 위협에 노출돼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탈레반뿐만 아니라 중앙아 지역 내 IS의 영향력도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해와투자자와 관광객을 끌어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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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통일 3주역은 바이체커 대통령·콜 수상·겐셔 외상···남북통일 3걸은 누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탈리아는 1861년에야 통일되었다. 사르데냐 국왕 임마누엘, 수상 카부르, 애국지사 가리발디를 ‘통일의 3걸’이라고 부른다. 통일되기까지 이탈리아는 비엔나인, 밀라노인, 피렌체인이라는 정체성은 있었으나 이탈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별로 없었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러시아의 국왕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로 즉위하여, 1805년 나폴레옹에 의해 신성로마제국이 붕괴된 이래 영방국가(領邦國家)로 나뉘어 있던 독일이 통일되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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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100년] ‘중도’의 실천 ‘팔정도’ 정신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의 근본 교리 가운데 8정도(八正道)를 알아보자. 팔정도는 팔지성도(八支聖道)라고도 한다. 사성제(四聖諦) 가운데 마지막의 도제(道諦)에서 가르치는 깨달음(滅諦)을 성취하는 원인이 되는 “여덟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길, 수단 또는 실천 덕목”을 말한다. 팔정도의 반대를 팔사(八邪) 또는 팔사행(八邪行)이라고 한다. 팔정도는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사성제 중 마지막 도제의 구체적 내용으로 설명된 것이다. 고집멸도의 사성제는 집(集)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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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되새겨 보는 이유···준비된 개인·조직만이 승리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쥬얼리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이유가 이런데 써먹기 위해서다. 아덴만에 해군력을 전개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등 몇 나라에 지나지 않는다. 국력이 일취월장하는 중국? 어림도 없다. 해양력 신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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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비키의 명상24시 17] “명상 좋은 건 알겠는데 힘들어요”

    그런 당신을 위한 명상의 진실과 오해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강의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진다. 명상이 좋다는 것은 알겠단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평안하게 한다는 것을. 단순히 그 느낌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리학적 변화가 있어 뇌파를 조율하고,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며 신경계에 리듬을 준다는 과학적인 사실도 말이다. 그리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효과가 있기에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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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해방군 대변인도 팬이라고 고백한 ‘태양의 후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과 중국의 군사력을 두고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겠지만 과대평가할 필요도 없다. 한국이 북한과의 소모적인 군비경쟁에 몰두해 있는 동안 일본과 중국은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 왔다. 이제 중국의 군사비가 영국, 독일, 프랑스의 군사비를 합한 것보다도 많다. 각국이 처한 전략적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군사비를 단순 비교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예로서, 넓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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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100년] 괴로움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 ‘십이연기'(緣起)를 깨달으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의 대표적인 교리 가운데 십이연기(十二緣起)가 있다. 십이유지(十二有支)라고도 한다. 12개의 각 항은 윤회의 생존을 구성하는 부분이라는 의미에서 유지(有支)라고 한다. 십이연기는 ①무명(無明) ②행(行) ③식(識) ④명색(名色) ⑤육처(六處) ⑥촉(觸) ⑦수(受) ⑧애(愛) ⑨취(取) ⑩ 유(有) ⑪생(生) ⑫노사(老死)를 말한다. 연기는 우주만유가 인연생기 즉, 인과 연에 의지하여 생겨난다고 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연기법을 원인과 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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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우당 이회영과 우남 이승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도박은 ‘운칠기삼’이라고 하는데 인간세상에는 그런 일이 허다하다. 종합예술이라는 정치가 그렇다. 여러 모로 대단한 사람인데 운이 따라주지 않는 사람이 종종 있다. 대한민국 건국 유공자로서 한때 호남 대통령으로까지 중망을 모았던 소석 이철승(素石 李哲承)이 중도통합론을 주장하다가 야당에서 방축(放逐)되어 대권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것이 그 하나요, 김대중 정권 창출에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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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불청객 황사③] 나들이 불청객 미세먼지 잘 걸러주는 황사마스크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의료’ 논설위원]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 및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들 무허가 제품들은 분진 포집비율이 보건용마스크 허가기준 80%에 크게 미달되며, 일부 제품은 28%에 불과했다. 황사마스크(보건용마스크)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므로 마스크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를 철저히 감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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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完] 4·13 총선서 고질적인 ‘한국병’ 얼마나 치유될까?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다음 표는 이명박 정부 4년차인 2011년 7월 현재 한나라당의 세력판도와 정치적 영향력, 동원정도를 잘 말해준다. 특히 당시 전당대회가 대의원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일반당원을 포함한 선거인단과 청년선거인단 등 비교적 당성이 옅은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다는 데 주목한다면 선거결과의 의미는 적잖았다고 볼 일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뭘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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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는 건 기술, 쓰는 건 예술”···장학금 기부하며 제일 기쁠 땐?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필자는 지난 3월 18일 오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박명윤ㆍ이행자 특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했다. 보건대학원 원장실에 필자의 막내딸(박소현, 꽃그림 화가)의 작품 ‘나비의 꿈’이 걸려있었다. 언어장애가 있는 딸의 작품을 보고 나는 여간 반갑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필자는 매년 두 차례 보건대학원 석ㆍ박사학위 논문 연구계획서 발표자 중 내용이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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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성의 커피종교학] ‘커피와 종교’의 같은 점, 다른 점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커피에는 좋은 향도 있고 결점도 있다. 커피가 본래 가지고 있는 향기성분들 중에 과발효한 시큼한 자극, 벌레 먹은 냄새, 썩은 뉘앙스 등은 미각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커피 생두가 원래 가지고 있는 향이 아니라 한잔의 음료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이취(異臭)들도 있다. 커피 볶는 과정에서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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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100년] 부처님·불교 알려면 ‘삼법인’ 공부로 시작하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새달이다. 이달 말부터 내달초 서울시청 앞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불교 100년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또 5월14일은 석가탄신일이다. 이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근본 깨달음에 대해 알아보면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먼저 삼법인(三法印) 공부다. 법인은 ‘법의 표지’ 또는 ‘불법(佛法)의 특징’을 뜻한다. 법인사상은 석가모니의 정각(正覺)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어느 불경이든 법인사상에 합치되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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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40] 시계와 시간의 차이?···액서서리 vs 필수품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손목시계를 보니 시간이 멈춰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시간이 멈춘 것은 아니다. 단지 시계가 멈춘 것이다. 시계가 멈추었다고 해서 시간까지 멈추는 일은 없다. 시계가 멈췄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수리하거나 혹은 새로 구입하면 그만이다. 더 나아가 손목시계가 없더라도 일상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주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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