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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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3]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의 마지막 고비, 가치 연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정국은 단일화 문제로 출렁거렸습니다. 단일화는 없다면서 완주 의지를 되풀이해서 밝혔던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것입니다. 안 후보는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려운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 미래를 위해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의 비전을 모두 담아내는 ‘연대이자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더 좋은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적 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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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선행’이라는 ‘화폐’ 얼마나 갖고 계신지요?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헛된 것 구하지 않게 하시고 영생을 구하게 하옵소서 -내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 믿음으로 맡겨 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어지러운 이땅을 돌보아 주시고 하나되어 극복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나라를 잘 이끌게 하옵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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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배 있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손병희 이육사문학관 관장
무릇 선배와 후배는 무엇인가? 삶의 도정이나 학교동문 모임, 혹은 여러 조직체에서 일상적으로 흔히 쓰는 말이다. 그냥 나이의 많고 적음에 따라 선배와 후배를 단순히 나누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존경심, 사랑, 각별한 우의가 조건이 된다. 말하자면 지위, 나이, 덕행, 경험 등에서 자기보다 한층 앞서거나 높은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선배란 호칭을 듣는 그 호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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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4·발렌타인데이] 벨 전화 발명(1876)·안중근 의사 사형선고(1910)·스티브첸 유튜브 창업(2005)·공창제도 폐지(1948)
2월 14일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3세기 경 전쟁을 위해 결혼을 금지한 클라우디스 황제를 피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몰래 결혼시켜주었다가 순교한 성 발렌타인의 기념일, -이날부터 새들이 발정한다고 해 유럽에선 오래전 사랑의 고백일로 삼음, 처음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노트를 서로 바꿔 읽는 풍습이었는데 20세기에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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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UNDP 등 국제기구 취업, 인문계 전공이 ‘유리’
한때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신조어다. 문과라서 취업이 안 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가? 문과 대학에 개설된 전공, 즉 인문학을 하는 학생들은 확실히 공대나 자연과학대학 혹은 상경계 대학 전공자들보다 취업에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인문학 분야 전공자들은 이공계, 상경계 학생들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대, 연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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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봄이 다가오는 소리들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이 한풀 숙이자, 무주 구천동 계곡의 겨우내 얼었던 얼음도 봄을 재촉하는 햇볕에 맥을 못추고 있다. 얼음의 결정체가 적나라하게 보이며 힘없이 꺼지는 모습이 주체할 수 없이 많았던 내 머리가 빠지는 모습과 너무 닮았다. 그래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건만, 속절없이 빠지는 머리는 어찌할꼬? 그 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계곡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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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깐부’ 외국친구에 최고 선물, 민병철의 <오징어게임>
‘선플운동’을 최초로 창안하여 SNS 공간에 긍정에너지를 충전·확산시키고 있는 민병철 교수(중앙대 석좌교수)가 이번엔 한국의 전통 게임과 문화, 그리고 관습·행동양식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한 책을 냈다. 제목은 <Land of Squid Game> (BCM 간행). ‘Korean Games, Culture & Behavior’를 부제로 단 이 책은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한국인들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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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미-러의 ‘합종연횡’ 외교대결
무력전쟁보다 더 어려운 외교전쟁 고대 중국 전국시대에는 합종과 연횡이라는 외교전술이 있었다. 합종은 여러 나라가 공동의 적에 맞서 연합하는 방어적 외교전술이고, 연횡은 이와 같은 동맹국들을 분열시켜 동맹을 무력화하는 공세적 외교전술이다. 나토 군사동맹은 냉전 이후 동유럽국가들을 신규 회원국으로 영입하면서 동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안보 위협을 느끼는 러시아는 인접국 우크라이나 역시 서방에 편입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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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4] 기후위기 단일 주제 TV토론 기대
2020년 오늘 호주 정부가 2019년 9월 이후 6개월 넘게 11,000곳 이상에서 타올랐던 산불이 꺼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온갖 방법을 써도 꺼지지 않던 산불은 일주일 동안 400mm 넘게 내린 폭우로 겨우 꺼졌습니다. 6개월 동안 남한보다 넓은 11만㎢의 땅이 불타면서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불타 죽었고 코알라는 멸종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후가 ‘변화’하는 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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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의 암’ 폐암②] “폐암 예방, 금연 외에 확실히 밝혀진 것 없어”
2018년의 폐암 전체 발생 건수 2만8598건 가운데 암종(carcinoma)이 89.1%, 육종(sarcoma)이 0.2%를 차지했다. 암종 중에서는 선암이 48.4%로 가장 많았고, 편평상피세포암이 21.3%, 소세포암이 10.6%, 대세포암이 1.4%, 기타 명시된 암이 7.4%를 차지했다. 그리고 육종 0.2%, 기타 명시된 악성 신생물 0.1%, 상세 불명의 악성 신생물 10.7% 등이다. ‘암종’이란 상피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육종’은 비상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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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자연의 시간, 큰고니떼 귀향처럼…”
며칠새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이 8일 오후부터 수그러지고 있다.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한강의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들도 이젠 고향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먼 여행 떠나기 위한 체력단련과 에너지 비축은 필수. 어린 티를 보인 유조들은 다음에 올 때는 더 성숙해 질 거다. 자연의 시간은 늘 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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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비즈니스 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은혜 안에 딱 붙어서 영적 면역력을 기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에 각인되어 체질화되지 않으면 영적 능력 결핍증이 찾아와 안목의 정욕, 육체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인하여 유익에 따라 죄를 짓고 맙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어 둘 다 보존하는 삶이 되게 하십시오. 나의 낡은 것, 나의 전적 부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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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5] ‘액자에 갇혀’ 변별력 없이 끝난 2차 TV토론
홍보 기법 가운데 ‘액자 효과(framing effect)’라는 게 있습니다. 액자에 그림·사진·판화 등 예술작품을 담으면 시각적인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액자에 넣는 작품들이 돋보이는 겁니다. 예술작품을 액자에 넣기 시작한 건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라고 합니다. 액자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그림은 주로 벽화였습니다. ‘액자 효과’를 주장한 카네만(Kahneman)과 트버스키(Tversky)는 2002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의사 전달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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