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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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대학 어디로③] ‘지덕체’에서 ‘체덕지’로
[아시아엔=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기획처장 역임] 일반적으로 전인적 인간(whole person)을 기르는 방법으로 ‘지덕체(智德體)’의 균형이 자주 언급된다. ‘지덕체(智德體)’ 교육이란 풀어 말하자면 ‘머리’에 대한 교육, ‘가슴’에 대한 교육, 그리고 ‘몸’에 대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접근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먼저 인간의 본성을 이성에서 찾는 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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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회복 올해는 가능할까?
일본은 1월 18일 확진자가 3만2197명으로 집계되어 코로나 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4일 1057명에서 2주 만에 30배가 된 셈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이런 급등세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는 1월 첫째 주 0.82에서 둘째 주(9-15일)에 0.92로 늘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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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44] ‘진짜 민심’과 여론조사
선거가 끝나면 ‘뜻밖의 결과’라는 말들이 자주 나옵니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예측이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뜻밖의 결과라는 건 없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측이나 전망이 틀린 것입니다.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을 뿐입니다. 뜻밖의 결과가 나온 대표적인 선거는 2년 전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입니다.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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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반석 위에 튼튼한 ‘믿음의 집’ 하나 짓겠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안의 악한 마음을 제거하여 주시고 선한 마음과 능력으로 가득히 채워주옵소서 – 말로만 그치는 신앙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믿는 대로 행동하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속히 잠잠하게 하옵시고, 이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게 하옵소서 – 등교를 앞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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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묵상] ‘십계’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컨설팅 3요소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출애굽기 18:21) 이드로 컨설팅은 유능함의 3요소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1)하나님에 대한 경외 2)정직 3)불의한 이익에 대한 거부감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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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담당 기자님·피디님·작가님·평론가님들께 ‘꿀팁’
새로 발간하는 시집이나 산문집, 저서가 거의 매일 같이 도착하곤 한다. 내가 시를 쓰는 사람이니 그 우편물 중에는 시집이 가장 많은 편이다. 월간이나 계간 문학저널들도 꽤 자주 온다. 개인저서들을 받으면 마음 속에 부담이 느껴진다. 이 책을 기획하고 발간하느라 얼마나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겪었을까? 발간에 이르기까지 한 편 두 편, 작품쓰기에 골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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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확산 하루 6만~7만 발생땐 ‘심각’···10대 감염 급증 우려도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는 1월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우한 거주 중국인 여성(35세)이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우한에서 근무한 한국인 남성 회사원(55세)과 우한을 방문한 남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병원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았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3년차가 시작됐지만, 언제쯤 ‘일상 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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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45] 공약···’다다익선’ No 진정성·실천력 담긴 ‘소수정예’ Yes
1971년 오늘 제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후보가 연두회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소련 등 동유럽 나라들과의 외교전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치학자들은 ‘못살겠다 갈아보자’ ‘갈아봤자 별 수 없다’ 등의 구호대결에 머물던 선거가 공약대결로 바뀐 게 제7대 대통령선거였다고 평가합니다. 공약대결을 선도한 이는 바로 김대중 신민당 후보입니다. 대선은 1971년 4월이었는데 김 후보는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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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울릉도 홍합밥·따개비밥 명물식당 ‘정애’
뭍 사람들의 로망, 울릉도는 사람들 발걸음이 좀처럼 끊이지 않는다. 한겨울에 약간 뜸하지만 날이 풀리면서 다시 외지 손님들이 도착한다. 울릉도 공항이 완공되려면 몇년 더 기다려야 해 현재로선 배편밖에 없지만 독도 땅을 밟기 위해 울릉도를 경유하기도 한다. 인구 밀집도가 낮다보니 한적하게 울릉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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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선관위 직원 집단성명과 조해주 상임위원 사퇴 파장은?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21일 사퇴했다. 사상 초유의 선관위 직원 전체의 반발이 빗발쳐서다. 문재인 대통령 캠프의 특보 출신인 조해주 상임위원은 임명 당시부터 정치 편향 시비를 불렀다. 이런 조해주의 임기를 비상임으로 연장하는 ‘꼼수’를 부리려다 선관위 중립성 시비에 직면했다. 선관위의 집단행동에 놀란 문 대통령도 조해주 상임위원의 사표를 끝내 수리할 수밖에 없었다. 문 대통령의 상식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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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음대, 한국학생도 무료로 유학할 수 있다
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이 가장 유학 가고 싶어하는 미국 줄리어드음대의 연간 학비는 5만1230달러다. 한화로 6100만원이다. 또다른 유명 음대 가운데 하나인 커티스음대의 연간 학비는 조금 저렴한 한화 약 3600만원이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대학 가운데 하나인 예일대음대의 연간 학비는 얼마일까? 예일대의 ‘the Artist Diploma program’ 연간 학비는 3만4000달러, 책값 750달러, 기숙사비와 식비 1만2000달러, 건강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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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붕우유신
아우를 그냥보내려니 -김만최- 집이 가난해 술도 사기 어렵기에 그냥 보내려니 날씨마저 추워졌네. 성문을 나서면 눈이 깊게 쌓였을텐데 홑껍데기 옷 입은 너, 어쩔거나 送族弟 家貧難沽酒 相送天又寒 西城深雪裏 嗟爾衣裳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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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축복이다”···그러면 어떻게 통과하나?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권력 있고 돈 있고 힘 있으면 비록 악령에 잡혀있을지라도 괜찮다”는 천박한 자본주의가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장악하여 “예수님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소리 지르는 자들이 사람들의 영혼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오는 고난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8장 29절, 베드로전서 4장 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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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의 노래> 남기고 떠난 시인 이정우 알베르토 신부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69년 봄이었다. 경북대 문리대 국문과에 입학하니 전설적 선배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K, H, L 선배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들이 늘 전전긍긍하는 글방에 가면 습작한 원고지를 쌓아놓은 더미가 가히 키높이 쯤은 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나는 그 말에 미리부터 주눅이 들었다. 전설적 선배들 부근에도 다가가지 못하고 그들 또한 아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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