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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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2] 2월 25일 취임한 대통령들
1981년 오늘은 전두환 대통령이 체육관 선거를 통해 제12대 대통령에 두 번째로 당선된 날입니다. 1980년 8월 27일 체육관 선거로 당선돼 9월 1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6개월 만에 재선 대통령이 된 겁니다. 제12대 대통령은 임기가 7년이라 전두환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4년 중임을 한 것과 같은 기간을 재임했습니다. 두 번 다 체육관 선거였지만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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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세계 핵질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부다페스트 안전보장 각서를 믿었던 것이 어리석었다고 고백하는 것이 TV에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동서냉전 해체 당시 미국, 소련에 이어 1800개의 세 번째 핵 강대국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에 따른 핵무기 조정으로 안전보장각서를 믿고 1996년 모든 핵무기를 러시아에 넘겼다. 러시아가 아니라 미국을 믿은 것이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상황에서 이 안보구조가 작동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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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음은 우주의 기운을 품은 씨앗”
소우주의 인간이 대우주의 호흡을 마셔 토해내는 음악가의 한 음은 바로 우주의 기운이며 씨앗이다. 나는 요즘 두 분에 공부인을 만나서 참 기쁘다. 한 분은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한 피아니스트 정은혜씨이고 다른 한 분은 호주 사람으로 시드니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메리(Mary)씨이다. 두 분은 자신들이 뿌려놓는 음들의 씨앗이 어떻게 뿌려내려 자라고 열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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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영멀⑥] 서울 중앙시장 쌀 팔러간 아버지의 ‘추억’
7, 8월 장마철 개울이나 웅덩이에 나가면 살이 오른 참게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엉금엉금 기어 나온다. 한낮 물가에 나가 통발을 대고, 물이 흐르는 물꼬에 하얀 자갈을 깔아놓고 이슬 먹으러 기어 나오는 참게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물속에서 나온 게는 오랫동안 숨을 쉬지 못하여 진한 거품을 품어내는데 그 부글거리는 소리가 그렇게 좋았다. 장마가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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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계절, 모두 여유할 때다
[아시아엔=황효진] 박빙(薄氷)이다 언제 깨질지 모른다 사뿐히 즈려밟고 갈 터이다 문득 여유당(與猶堂)이 떠오른다 222년전 겨울 정약용은 정치적 음모를 피해 고향 마제로 낙향했다 두려운 마음으로 도덕경 15장을 펼쳤다 ‘조심하기를 겨울내를 건너는 것처럼 하고 (與兮, 若冬涉川) 경계하기를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 하라 (猶兮,若畏四隣)’ 필이 꽃혔다 정약용의 고향집 당호가 여유당(與猶堂)이 된 순간이다 박빙의 계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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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3] 안철수 향한 지치지 않는 단일화 구애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을 아십니까?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입니다. 지금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지만 지난 1월 28일 공개 직후부터 15일 동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게임'(감독 황동혁)은 46일간 1위를 지켜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최장기간 연속 세계 1위였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드라마입니다.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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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죽었다 살아난 동생’과 ‘아버지의 사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자기를 부인하여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 내 판단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만 행하는 이 시대에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를 세워 주소서 – 코로나의 감염전파로 치료 중인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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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잃어버린 정치·종교·교육·노동, 광야로 돌아오라”
[아시아엔=김종수 목포산돌교회 담임목사, 전남 NCC회장, 목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대표] 신약성서 복음서들 중 가장 먼저 쓰인 마가복음의 첫 배경은 광야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 세례 요한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메시아가 오기 전에 예언자 엘리야가 올 것이라는 구약성서의 증언이 있는데 요한이 영락없는 그 엘리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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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아시아엔 창간 10주년 포럼에 감사드리며
아시아엔은 어제 창간 10주년 기념 ‘Next Leadership Toward Active ESG’ 포럼을 국회도서관에서 열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ES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대사) 진행으로 분야별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이사장의 ‘위기의 한국경제와 동반성장 그리고 ESG’을 시작으로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이화여대 석좌교수) ‘생태적 전환과 ESG’ △박영옥 주식농부 ‘한국의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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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네이처셀 라정찬 박사 “코로나 치료, 내 몸 속 줄기세포가 결정”
[아시아엔=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2월 23일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 환자 수가 하루 17만명을 넘어섰다. 이제는 누구도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아진 상황이고, 치명률이 낮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는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또 다른 새로운 팬데믹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를 망가뜨리면서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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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정의란 무엇인가···조봉암의 경우
중학 시절이다. 교사 중에는 부잣집 아이들의 과외공부를 지도해주고 돈을 받는 사람이 있었다. 중간고사를 치르기 전날이었다. 나는 같은 반 친구와 저녁에 교실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공부는 하지 않고 뭔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그가 잠시 나갔다가 오더니 손에 종이 한 장을 들고 있었다. 그 친구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자랑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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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4 ] 19대 투표율 77.2%, 선택의 시간 ‘뚜벅뚜벅’
D-14, 이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딱 2주 남았습니다. 2주 후에는 앞으로 5년 동안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시민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오리무중입니다. 각종 여론조사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선거 결과는 아직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浮動層)이 결정하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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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미의 글로벌 TIP③] 외국어 잘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능력
뉴질랜드에 살 때 어느 날 거래하던 현지은행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그 은행 고객센터 매니저라고 소개한 그가 내게 전화를 한 이유는 담당직원에 대한 고객만족도 의견을 묻기 위해서였다. 내 담당직원은 매우 공손하게 인사를 잘하는 한국인이었는데 업무 처리는 그다지 매끄럽지 못해 내심 불만족스러워 나는 그 은행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겨볼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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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잃어버린 양 한 마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한 영혼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하늘의 기쁨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유기 영아의 숫자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법적 대책이 하루 속히 세워지고, 생명의 존엄성을 아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성경적 가치들이 존중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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