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한반도평화 길찾기③] ‘2018년의 실험’ 그 의의와 평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이 6월 29일 한미수교 140년, 한인미주이민 120년을 맞이해 하와이주립대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동아시아의 냉전과 한반도, 평화의 길 찾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실현을 논의하는 세계코리아포럼은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김 단장은 “동서냉전의 축과 동아시아냉전의 축이 다르기 때문에, ‘냉전’과 ‘신냉전’이라는 기표에 매몰된다면 우리는 ‘동서냉전’ 및 그것의…
더 읽기 » -
[손혁재의 정치이야기⑩] 1인자의 2인자 견제···박정희-김종필의 경우
제21대 최다선 국회의원은 전반기 국회의장이던 박병석 의원으로 유일한 6선 의원입니다. 강제규정은 아니나 국회의장이 다음 선거에 불출마하는 관례가 20년 넘게 이어져 왔기 때문에 박 의장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제22대 국회 최다선은 6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1대 국회 5선의원은 중도사퇴한 2명을 포함해 13명입니다. 역대 최다선의원은 9선으로 3명(김영삼 박준규 김종필)입니다. 8선 의원은…
더 읽기 » -
[김희봉의 포토보이스#64] 리더 희생플라이가 값진 까닭
우리가 역사나 사례 심지어는 영화 등에서 접하는 바람직한 리더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팔로워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했다는 것이다. 성인(聖人), 군자(君子)나 죽음을 선택하는 극단적인 상황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범인(凡人)으로서 일상에서의 희생만으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일상에서 리더가 비교적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적(物的) 희생과 심적(心的) 희생이다. 물적 희생의 일례는 금전적인…
더 읽기 » -
[한국정치 파노라마⑧] 88올림픽 한달 앞두고 정보사 오홍근 중앙 기자 테러
1988년 8월 6일 언론인이 군 첩보기관으로부터 테러를 당했습니다.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가 기사에 불만을 품은 육군정보사령부 장교에게 피습을 당한 것입니다. 오 기자는 마침 출근하던 아파트 경비원 덕에 목숨을 건졌는데 대검에 찔려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인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민간인을 살해하려 했던 사건입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직선에 의해 선출된 노태우 정부가 들어섰지만…
더 읽기 » -
[채혜미의 글로벌 TIP⑬] 싱가포르 청년 CEO의 글로벌 경쟁력에 반하다
싱가포르에 살 때 인터넷 쇼핑으로 리클라이너(등받이가 뒤로 넘어가고 발받침대가 올라오는 디자인) 소파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고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서 외곽에 위치한 작은 쇼룸을 직접 방문했다. 가구 디자이너 출신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30대의 싱가폴리안 젊은 사장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는 내가 관심을 보인 아이템의 장단점을 상세히 설명해…
더 읽기 » -
[5분명상] “너와 나는 동전의 양면같은 존재입니다”
내 존재가 드러날 수 있는 것은 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없다면 상대의 존재도 드러날 수 없습니다. 너와 나는 동전의 양면같은 존재입니다.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죄 짓고 치르는 대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속뜻을 살필 줄 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 작은 일 앞에서도 비겁하지 않고 용감하게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는 이들에게 지혜와 순결의 영을 부어주소서 – 이천시 관고동 화재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3. 교회와…
더 읽기 » -
[한국정치 파노라마⑦] 역대 선거 재검표 이야기
7월 14일 제8회 지방선거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가 실시됐습니다.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한 건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 424표 차이로 이겼는데, 잠정 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181표 차로 역전됐기 때문”입니다. 재검표 결과 당락이 뒤바뀌지는 않고 표 차이만 179표차로 2표 줄어들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재검표에서 당락이 바뀐 경우는 딱 세번…
더 읽기 » -
[허정균의 계축일기] ‘플라스틱 추방 홍보대사’ 조롱박 ‘무럭무럭’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마당을 덩굴식물로 덮기로 하고 지난 4월 손바닥만한 텃밭 가장자리에 조롱박 씨앗 8개를 심었다. 전부 싹이 터 더디게 덩굴을 뻗더니 장마를 만나자 폭풍성장을 해 온 마당을 다 덮기 시작했다. 로프와 철사 등으로 대충 받침대를 해주었는데 이웃집 아저씨 보시더니, “이거 가지곤 안되야” 한다. 직경 10cm 정도의 대나무를 직접 가져와…
더 읽기 » -
노인에 죽음 권하는 일본영화 ‘플랜 75’, 우리는 어떤가?
최근 일본 개봉 영화 <플랜 75>는 하야카와 치에(早川千?·45)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6월 칸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스페션멘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에서 “일본의 미래를 위해 노인들은 사라져야 한다. 일본은 원래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나라 아닌가”라는 끔찍한 주장을 하며, 노인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고령화가 불러온 사회 혼란 속에서 75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네가 어디에 있느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범죄한 우리를 위해 생명의 길이 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 죄악 속에서 숨는 모습을 벗어나 빛 되신 주님 앞에 날마다 서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자극적인 문화에 중독된 이 시대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독되게 하옵소서 – 이기적인 소비 습관을 벗어나 이타적인 사랑의 소비를 기꺼이…
더 읽기 » -
열무, 변비 해결사···재배도 쉬워
열무는 아침에 수확해서 시장에 진열해 놓고 오전을 넘기면 시들어 버려서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연하지만 효능면에서는 그 어느 채소에 밀리지 않는 독특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열무가 체기를 없애고 오장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채소라고 기록돼 있다. 개인적인 식성이 열무를 즐겨먹어서 그런 지는 모르겠으나 왜 채소의 왕이란 칭호를 못 얻었을까…
더 읽기 » -
인도 박티운동을 되돌아본다···극단주의 폐해, 과거에서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아시아엔 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터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레이크사이드 독 페스티벌 디렉터] 이슬람 원리주의와 이슬람 공포증이 지속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미국, 인도 등지에서 목격되는 이슬람 공포증은 그들 사회의 특정한 역사와 결부돼 있다. 인도의 경우 이슬람 원리주의가 부상함에 따라 저항의 목소리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인도는 기원…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타락하고 변질되기 가장 좋을 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터전을 아름답게 영위하게 하소서 – 어떤 일이 있어도 순종하는 믿음이 삶의 기초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각계 각층의 크리스챤 리더를 세워주소서 – 건강하고 바르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더 읽기 » -
[한국정치 파노라마⑥] 국민의힘의 ‘오랜 전통’과 ‘요즘 진통’
국민의힘의 정치적 뿌리는 민주정의당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는 국민의힘이 걸어온 발자취를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합당해서 한나라당이 출범한 1997년 11월 21일부터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민주자유당이 이름을 바꾼 것이고, 민주자유당은 3당합당으로 1990년 1월 22일 태어난 정당입니다. 민주자유당은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야합한 정당입니다.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신군부가 주도한 민주정의당은 전두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