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베이직 묵상] 바람에 날리는 겨 같도다

    [아시아엔=노병균 인천 초원교회 목사, 전 베이직교회 목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자기공로를 근거로 대가를 바라는 어리석은 종교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리는 오직 은혜임을 깨닫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재해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기억하사 그들의 위로가 되어 주소서 – 이 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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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석JMS의 기억⑥] “언론의 관심 식기 전에…”

    30대쯤의 남자가 나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왔다. “저는 ‘엑소더스’라는 단체를 조직해 악마인 교주를 퇴치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전 운동권 출신입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대학원생이 무참하게 테러를 당한 사진을 봤습니다. 또 JMS교주가 여성들을 유린하고 착한 신도들을 착취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단체를 조직해서 그 집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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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지극한 예술은 피눈물의 산물”

    독공하면서 정말 무서운 것은 게으름이고,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헛된 망상이다. 이동백 명창은 소리하는 틈틈이 독서를 즐겼다고 한다. 그냥 심심파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가 여러 매체들과 나눈 인터뷰에서도 누누이 말한 바 있다. 소리란 것이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음양오행의 질서로 행해지는 것이라고 말이다. 아마도 그러한 학문에 관계된 책을 읽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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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촌철] 욕과 모략···전광훈 목사와 어느 여기자의 경우

    전광훈 목사가 한 방송에서 대통령 후보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이 자식이”하고 대놓고 쌍욕을 하는 걸 봤다. 그 후 우연히 홍준표와 유시민의 ‘100분 토론’에서 홍준표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다. “그 목사가 나보고 이 새끼 저 새끼 하는데 기분이 더럽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참아야죠.” 참는 홍준표가 승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가 욕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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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수의 에코줌] 저어새의 ‘사랑 확인법’

    봄은 사랑의 새싹이 피어오르는 계절. 월동지에서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205호 저어새 커플이 틈만 나면, 서로 보듬고 사랑을 확인한다. 목이 노란색 띠를 이루며 머리깃도 생성, 화려한 자태로 배우자를 유혹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둥지를 만들고 짝짓기에 들어간다. 90년대초, 전세계에 699마리만 남았던 멸종 위기의 저어새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이제는 5000여 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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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솔로몬의 독특한 건축공법

    열왕기상 6장 건설 현장은 언제나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각종 기계와 연장을 사용할 때 소리가 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주변 이웃들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솔로몬 성전의 건축 기간이 7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성전 건축이 조용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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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칼럼] ‘부활’은 인간 실존의 문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 5장 29절) 부활의 첫 열매 예수님의 말씀이다. 부활은 예수님에게만 특유(特有)한 사건이 아니다.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보편적 사건이다.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모두 부활한다. “부활은 ‘종교적 교리나 신조(信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실존의 문제'”라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실존은 ‘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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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S정명석의 기억⑤] “그중에는 올바르고 순수한 사람도…”

    2000년 5월 3일 오후 8시 어둠 속에서 도심의 요염한 네온들이 명멸하고 있었다. 나는 테헤란로의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커피숍에서 그 변호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JMS의 피해여성들을 대리해서 형사고소를 담당했던 변호사였다. 얼마 전 시사주간지의 ‘화제의 인물’이라는 제목 아래 있는 그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컬트집단의 교주를 법의 심판대에 올려놓겠다고 장담하고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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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나토 가입, ‘굴욕상징’ 러시아 황제 동상 사라질까?

    75년간 중립국으로 지내온 핀란드가 던진 승부수 핀란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행복지수 세계 1위’, ‘교육의 천국’으로 알려진 나라다. 광활한 자작나무 숲속의 수많은 호수들, 호숫가 개인 별장과 부속 사우나, 그리고 자일리톨 껌을 생각케 한다. 요약하면 살고 싶은 나라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영화 <카모메 식당>의 무대인 것을 보면 일본인에게도 동경의 나라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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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준 칼럼] ‘국가안보’엔 ‘바나나’보다 ‘사과’가 낫다

    ‘사과'(APPLE, Absolutely Profitable Protection Legal Enlargement)…절대적인 수익형 방호시설 법적 허용 확대 대한민국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가 일상이 된 듯합니다. 많은 외국인은 우리나라를 전쟁의 위험이 큰 곳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우리 인식은 안보불감증에 걸린 탓인지, 아니면 배짱이 큰 탓인지 쉽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정도 상황이라면 여기저기서 방공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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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솔로몬 지혜의 비밀···’경청’

    열왕기상 3장 예전에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국민청원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20만 이상 추천 청원건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가 답을 했습니다. 하나의 청원이 20만 이상의 추천을 받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20만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는 것은 정부가 대답할 책임을 느낄만큼 민생의 현안으로서 무게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20만 이상의 추천을 받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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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캔사스로열스 엄형찬 포수, 자넨 꼭 해낼 걸세”

    아침에 스포츠 뉴스를 보는데 ‘해외야구란’에 엄형찬 포수의 기사가 떴다. 너무 반가워 클릭해 보니 엄형찬 포수가 스프링캠프에서 활동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5분간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랑스러운 엄형찬 선수를 보면서 갑자기 수많은 생각들이 오버랩 되면서 지난 추억들이 떠올랐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삼성라이온즈팀에서 나와 미국 친구 앤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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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겉과 속이 하나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내 삶이 오직 주의 손에 있음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병상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가난한 영혼들을 돌보아 주시고 손을 잡아 주소서 -온갖 중독으로 병든 사회가 그리스도 사랑으로 치유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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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S정명석의 기억③] 상습강간범이 시대의 중심인물?

    그 집단에 있던 몇 명의 여성들이 나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왔다. 나는 그들에게서 그 집단 깊숙이 들어간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들으면서 기록했다. 교주와 접촉한 여성들은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우리가 마약에 취하듯 그녀들은 뭔가에 취해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의 법률사무소에 오게 된 것도 자의적으로 온 것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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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S정명석의 기억④] ‘축복식’···종교적 최면에 의한 강간

    비밀연수가 끝날 무렵이었다. 처음 단체를 소개했던 여성이 유정미에게 성지에서 예술제가 열리는데 가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곳에 가면 선생님을 뵐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미 그녀의 마음속에 교주는 우상이 되어 있었다. 성지에서 신도들의 예술제가 열리는 날 유정미는 대둔산 자락에 있는 성지로 갔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고 소나무와 향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 연못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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