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발행인 칼럼] 대안매체 ‘아시아엔’의 12년을 돌아보며

    오는 11월 11일 ‘아시아엔’ 창간 12년을 맞아 여러 기억들이 교차합니다. 공과 과, 보람과 후회도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2004년 10월 아시아기자협회 창립 후 7년 만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인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이란, 파키스탄 등 아시아 20여국의 기자들이 함께 참여해 창간한 아시아엔은 세계 언론사상 첫 시도였습니다. 그동안 미국, 중국 등 G2 중심의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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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만남’과 ‘사귐’의 결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아버지의 징계를 기뻐 받으며 지혜를 배우는 자녀 되게 하소서 – 주님을 통한 깊은 만남으로 선한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욕망을 숨기지 않고 헛된 소비를 정당화하는 이 세대가 예수님을 통해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하소서 –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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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다른 종류의 죽음, 다른 방향의 생명

    요한복음 11장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인간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병에 걸려도 죽고, 병에 걸리지 않아도 죽습니다. 사인死因이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그런 사인이 없어도 죽는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죽음에는 때가 있을 뿐이지 원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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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준 칼럼] UAM 시대…”학세권? 역세권? 이제는 ‘버세권’에 주목을”

      전한(前漢) 시절 유향(劉向)은 <열녀전>(列女傳)에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소개한다. 맹자(孟子)의 교육을 위해 맹모(孟母)가 세 곳(묘지, 시장, 서당 근처)으로 거처를 옮긴 이야기이다. 이야기 속 마지막 정착지인 ‘서당 근처’가 오늘날 ‘학세권’일 것이다. 학세권은 부동산 가치가 위치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근에는 학세권, 역세권 외에 숲세권, 스세권, 병세권 등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이 착륙하는 버티포트(Vertiport) 근처를 나타내는 ‘버세권’이 등장할 것이다. 지금까지 도시의 골격을 형성하고, 토지용도를 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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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학폭 출신의 고해성사

    중학교 시절 나는 불량학생이었다. 담배도 배웠고 술도 마시기 시작했다. 태권도와 유도도장을 나갔고,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칼을 맞고 무기정학 처분을 받기도 했다. 억울했지만 그동안 나의 불량한 행적에 대한 결과였다. 나에게 폭행 당한 몇 명을 지금도 기억한다. 만날 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다.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때를 놓쳤다.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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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거스를 수 없는 원칙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탐심이라는 우상을 버리고, 욕망 아닌 소망을 따라 살게 하소서 – 망령되이 얻은 재물을 기뻐하지 않게 하시고, 깨끗하지 못한 소득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불안한 세계 정세 가운데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긍휼로 굳게 붙드소서 – 마약, 음란, 거짓, 비방, 분열로부터 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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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요한복음 9장 탁구 경기 중에 벤치에 앉아 있던 코치가 경기 흐름을 끊고 타임 아웃을 부를 때가 있습니다. 코치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치의 코칭으로 선수는 자신이 뛰고 있는 경기에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야구에서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선구안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타격 기술이 있더라도 공을 보는 눈이 없으면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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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준 칼럼] 윤대통령 사관학교 졸업식보다 입학식 참석을

    “나는 조국의 군복을 입은 채 골짜기 풀숲에 유쾌히 쉬노라. 이제 나는 잠시 피곤한 몸을 쉬이고 저 하늘에 나는 바람을 마시게 되었노라. 나는 자랑스런 내 어머니 조국을 위해 싸웠고 내 조국을 위해 또한 영광스레 숨지었나니 여기 내 몸 누운 곳 이름 모를 골짜기에 밤이슬 나리는 풀숲에 나는 아무도 모르게 우는 나이팅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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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자기가 옳은 줄 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의인으로 살게 하소서 – 자기를 옳다고 여기는 미련함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절대자의 주권이 이 땅을 다스리고 있음을 역사와 인생을 통해 알게 하소서 – 전쟁과 기근과 재해를 통해 시대를 향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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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빈 방 있습니까?

    요한복음 8장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요 8:37) 여백이 그윽한 한 폭의 동양화, 행간이 넉넉한 시인의 기록, 바람이 숭숭 통하는 제주의 돌담… 이런 것들이 아름답고 멋있는 이유는 자신만으로 자기 스스로를 꽉 채우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스스로 완벽하려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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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잘 먹고 잘 사는 길

    요한복음 6장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Brillat Savarin)은 그의 저서 <미식 예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이 말이 번역과 의역을 거듭하여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이 신체적 건강을 넘어 인간의 의식과 정서, 정체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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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권 칼럼]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 된다면…

    사람과 소통 안 된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과 먼저 소통하십시오. 문제가 있다면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 불러보십시오. 만일 내가 나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셔서 나의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1:9) 다투지 말고 시비 걸지 말고 쟁쟁거리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예수는 그리스도를 떠올리며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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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삶의 첫 열매가 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인색함이 아니라 인자함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영원하신 주님을 만나 생명의 열매 맺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깨어지고 금이 간 가정들이 그리스도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이 땅에 십자가가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말씀의 능력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변화시키는 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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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타고남’과 ‘거듭남’

    요한복음 3장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타고나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진 상태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체질, 성별과 같은 것들도 타고나는 것입니다. 흙수저나 금수저와 같은 말이 생긴 것은 사람들이 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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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남대문시장 떡볶이 ‘여장부 할머니’

    위기의 순간 남들을 위해 자기를 포기할 수 있는 사람 변호사를 하면서 40년 가까이 죄인들과 만났다. 종종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판사 앞에서는 반성했다고 하면서 용서해 달라고 해요. 그런데 그건 거짓말이예요. 나는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이 아프지를 않아요. 남들은 아프다는데 나는 왜 그렇죠?” 그렇게 말하는 그는 진심이었다. 악마가 스며들어 양심을 제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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