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황희·유성룡·채제공···이런 공직자 어디 없소?

    조선은 관료가 중요했다. 그중에도 삼정승이 중요하다. 세조는 육조가 정승을 거치지 않고 왕에게 보고하는 육조 직계제를 만들었다. 황희는 조선 초기 재상의 대표다. 갑을의 다툼을 중재하며 갑도 옳고 을도 옳다. 항의하는 병도 옳다는 일화는 황희의 원만함을 보여준다. 세종대왕의 치세는 황희, 맹사성 등의 유능한 정승과 같이 간다. 유성룡은 영의정이자 도체찰사로 임진왜란을 지휘했다. 오늘로…

    더 읽기 »
  • 당신은 언제까지 바벨탑과 모래성 쌓기를 계속 하시렵니까?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안전지대가 없는 이 세상을 바라보며 눈물의 기도가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의 눈물 속에서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거짓 없는 믿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더 읽기 »
  • [5분 명상] 세포 하나가 아프면 몸 전체가 영향받듯이 한 사람의 불행은···.

    [아시아엔=정명호 본명상 원장] 1. 공도의 이는 나와 세상 모든 것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모두 일점에서 나왔고 하나의 세포가 아프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듯이 한 사람의 불행은 모두에게 영향을 줍니다. 3. 이렇듯 대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상호작용에 의해 에너지를 주고받습니다. 그렇기에 한 인간이 우주와 동화될 수 있고 우주 전체를…

    더 읽기 »
  • ‘만종’ 밀레와 ‘사회계약론’ 루소의 우정

    조선 영조대 부정한 관리를 적발한 암행어사로 이름이 높은 정치가 어사 박문수(朴文秀, 1691~1756)의 일화 중 이런 이야기가 전해온다. 한번은 친척 집에 잔치가 있어 밤을 새웠다가 다음날 일어나서 세수를 하기 위해 박문수는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바로 앞서 세수를 하던 친척의 행동에 박문수가 불쾌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시에는 대가족이 함께 모여 살아 내것 네것…

    더 읽기 »
  • ‘정치방역’ 오해 벗으려면···’확진자’ 대신 ‘사망자연령 분포’ 우선 정책되길

    [아시아엔=이민수 전 육사 교수, 서울과기대 교수 역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된 지 불과 한달 지나지 않았건만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바뀌어 일상에 불편이 많다. 사실 ‘위드코로나’를 받아들인다면 확진자 수의 증가는 당연한 일이고,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다 해서 그게 문제될 일은 아니라 본다. 정작 중요한 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다. 위중증 환자가 중요한 이유는…

    더 읽기 »
  • 도담삼봉 정도전과 수양대군, 그리고 박근혜 사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합수한다. 남한강 유역에 제천에 도담삼봉이 있다. 정도전의 호가 삼봉이다. 정도전은 조선 건국의 설계도를 그린 사람이다. 대표적인 신권주의자다. 이성계가 강씨 소생의 막내 방석을 세자로 내린 것이 노욕에 판단이 흐려졌던가 했는데 그 과정에 정도전이 작용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예부터 왕건과 신권이 대립하였으나 진, 한 등 제국이 형성된 진 이후에 송,…

    더 읽기 »
  •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4] 성탄절 한파 속 ‘윤석열 리스크’

    크리스마스 날 아침 한파가 닥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환경미화원이나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일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전방의 군인들이나 코로나19 방역에 지칠 대로 지친 의료진들도 힘들어하겠지요. 이 매서운 추위에 떨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도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더 읽기 »
  • 전세계 코리아타운 문화자원의 기록·정리·보존 더 늦기 전에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뉴욕에 살면서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세계 각 곳에서 친지와 친구들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뉴욕을 방문하면 공항 픽업에서부터 며칠간의 숙식 제공은 물론 관광 안내까지 해주고 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할 때까지 일체를 책임져야 했다. 친구들이 오면 다음 날로 7번 지하철을 타고 무조건 맨해튼에 나가 우선…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먼저 사랑하며 하나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영원한 사망에서 우리를 건져 내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게 하소서 –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이념과 사상, 종교와 문화 그리고 이성 간의 대결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더 읽기 »
  •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시 읽는 박용래 시인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축복과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날이다. 모처럼 화이트크리스마스 소식도 들린다. 청년들에게 성탄절은 설레는 날이다. 나도 그 시절엔 그랬다. 갈 곳도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괜히 마음이 설레어 혼자 골목을 쏘다니고 텅빈 가슴으로 온몸이 꽁꽁 얼어 집에 돌아온 기억이 있다. 크리스마스…

    더 읽기 »
  •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5] 대선후보한테 최고로 받고 싶은 성탄선물은?

    하늘엔 영광, 땅 위엔 평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기독교 신자나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연말연시와 맞물려 있어 크리스마스에는 시민들의 마음이 다소 들뜨기도 합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라앉은 듯합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건 바로 선물입니다. 붉은 코의…

    더 읽기 »
  • 숯의 놀라운 해독력…농약 먹은 가축 살려내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숯은 뛰어난 해독력을 자랑한다. 그 해독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SBS 모닝와이드에서 방영된 실험이 있다. 맹독성 농약 파라치온을 실험용 쥐들에게 투여한 후, 그냥 방치한 쥐와 활성숯가루를 먹인 쥐로 나누어 결과를 지켜보는 실험이었다. 10분 정도 경과하자, 파라치온만 투여한 한 마리의 쥐는 호흡마비로 죽었다. 몸무게에 맞추어 바로 활성숯가루를 먹인 쥐들은 처음에는…

    더 읽기 »
  • 유비의 성품을 제갈공명은 이렇게 평했다

    성품(性品)은 인간의 본성(本性), 즉 태어나면서부터 본래적으로 지닌 성질을 말한다. 성품은 인간의 마음을 통하여 우주의 본체를 밝히려는 입장에서 ‘심체(心體)’라고도 한다. 삼국지에 보면 유비(劉備, 221~263)가 오갈 데 없이 난처한 상황이 됐던 시절, 먼 친척이자 형주의 주인인 유표(劉表)에게 얹혀 살게 된다. 나이가 많고 건강이 안 좋았던 유표는 능력 없고 미덥지 못한 아들들에게 형주를…

    더 읽기 »
  • 이란성쌍둥이 ‘태일이’와 ‘무녀도’···“단언컨대 좀처럼 조우하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아시아엔=전찬일 영화비평가,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장] 퀴즈로 시작하자. 국산 실사 ‘천만 영화’는 과연 몇 편일까? 2003년 12월 24일 개봉해 근 두달만인 2004년 2월 19일 한국 영화사상 첫번째로 천만 고지를 돌파한 <실미도>(강우석 감독)를 필두로 2019년 7월 기준 천만 영화에 등극한 봉준호의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총 19편이다. 그렇다면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의 성적은 어떨까?…

    더 읽기 »
  •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6] 득표율 99.9% 대통령, 반세기 전 대한민국에서…

    투표율 100% 득표율 99.9%. 이런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통령선거에서 나온 기록입니다. 1972년 오늘 실시된 제8대 대통령 선거결과입니다. 장충체육관에서 헌정사상 첫 번째 치러진 체육관선거에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359명은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출석해 박정희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홀로 입후보 등록을 한 박정희 후보에 대한 반대표는 단 한…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