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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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제 뜻대로 행하지 않는 주님이어도 의심치 않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맘몬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언제든지 나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팔 수 있는 자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그런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 우리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깨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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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옛 사진 한장이 뿜어내는 세월의 빛깔과 향기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가만히 음미하듯 들여다 봅니다. 칼라가 나오기 전 길거리 스냅으로 찍은 흑백사진이고 숱한 세월이 할퀴고 지나간 풍랑의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혀있지요. 원래 매끈하고 반짝였을 표면이 거의 구겨지거나 잔주름, 혹은 긁힌 자국으로 가득합니다. 바위도 주름이 진다는데 조그마한 종이사진 한 장이 지금껏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장한 데요. 긴 세월의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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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새봄, 스스로를 더 살펴봐야겠다
관기상(觀其象) <주역> 계사전에 보니, 현명한 사람은 그가 처한 상황을 상으로서 살피고(君子居則觀其象~), 움직일 때는 그 변화를 관찰해야(動則觀其變~), 하늘이 스스로 돕는다(自天祐之)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어려운 일을 겪게 될 때 반드시 그 일이 처한 상황을 잘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점이었던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하늘이 스스로 돕는다는 것이다. 주역에서 말하는 괘상은 일반적인 정석이고 공식이니 그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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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홍매화’ 최진석
나는 이상주의자가 아니예요. 골목길 돌담을 평생 쓰다듬으며 다녀요. 그렇다고 이상주의자가 아닌 것도 아니죠. 남몰래 하늘을 올려다보며 틈새를 기웃거려요. 나는 어떤 ‘주의’자가 아니예요. 정해진 것에는 다 답답해하죠. 바라밀다바라밀다 건너가기에 바빠요. 그렇다고 ‘주의’자가 아닌 것도 아니네요. 겨울과 봄 사이에서 뜨겁게 울렁대는 피를 좋아하죠. 사는 것은 다 몸살 아니겠어요? 피가 뜨겁고 붉어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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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새봄 맞는 물까마귀
계곡의 얼음도 이제 거의 녹아 사라지고 있다. 계절의 순환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진리. 물까마귀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봄을 맞이한다. 링크를 누르면 봄 마중 물까마귀와 물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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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여행 길 주저하는 그대에게
40대 무렵 나는 인생을 어떻게 즐길까 궁리했다. 일을 해서 기본적인 수입만 얻을 수 있다면 나머지는 여행같은 데 투자해 보자는 마음이었다. 소년 시절부터 기차여행을 좋아했다. 중학교 3학년 12월의 마지막 날 밤 서울역에 가서 3등열차에 올라탔었다. 차창을 통해 고즈넉한 밤의 불빛들이 꿈처럼 지나가는 광경에 가슴 시리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한 신문의 연재소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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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③] “나라 다스리는 것이나 병 다스리는 것은 같은 이치”
인산 죽염으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은 각종 암치료 신약을 발명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독창적인 한방 암치료를 설파하며 난치병 환자를 평생 치료했다. 선생은 만성 질환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일이 없는 세상, 육신이 파괴되는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는 세상, 암 환자 발생이 1%대로 낮춰지는 세상, 80대 노인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일하며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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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②] 당대 명재사 김만득이 인산 조부 김면섭을 찾아오다
인산 죽염으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은 각종 암치료 신약을 발명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독창적인 한방 암치료를 설파하며 난치병 환자를 평생 치료했다. 선생은 만성 질환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일이 없는 세상, 육신이 파괴되는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는 세상, 암 환자 발생이 1%대로 낮춰지는 세상, 80대 노인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일하며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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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8] 안철수·유승민·원희룡·김은혜·김동연·염태영·안민석·조정식···경기지사 예상후보군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시·도 지사), 광역의회 의원(시·도 의원), 기초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기초의회 의원(시·군·구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모두 다섯 명을 뽑지만 유권자들이 받는 투표 용지는 일곱 장입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비례대표는 정당투표를 통해 선출하므로 정당투표 용지가 두 장이 추가된 겁니다. 지방선거는 주로 광역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언론보도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초점을 맞춥니다. 투표도 광역단체장 후보를 중심에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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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무슨 얘기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개인의 종말과 우주적 종말을 준비하고 대비하며 깨어있게 하소서 – 방탕함과 술취함과 염려의 덫으로부터 구원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산불로 인한 피해가 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위정자들과 국민들에게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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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 감독 ‘게임 체인저’에서 ‘인생 체인저’로
최근 들어 사회 및 경제 등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는 용어를 자주 듣게 된다. 이 용어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 제품 등을 이르는 말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포함해 50년 넘는 시간을 야구 한길을 묵묵하게 달려온 나에게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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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떳떳한 생령들, 꽃과 새
자연의 의로움은 소박하고 간결하네. 그들 처소는 썩은나무 한가지와 돌팎 한귀퉁이면 충분하네. 인간들은 천지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쓱대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신의 이로움만 깎듯이 따져 양심을 내팽개친지 오래되었네. 말끝마다 견리사의를 말하지만, 이로움을 땔감삼아 의를 삶아 먹으면서도 스스로 의롭다고 자처하네 세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뭇 생령들은 천생 천분에 따라 분수에 맞게 살다가고, 영리한 만물의 영장은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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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의 포토 영월] 왜가리의 둥지 틀기
새봄이 되면서 영월 노루광장에 왜가리가 날아왔습니다. 날렵한 몸매와 유연한 날갯짓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날아온 왜가리떼가 어디선가 나뭇가지 등을 물어와 집을 짓습니다. 이들은 집이 완성되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고 품고 새끼를 얻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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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연변시인 김정호
한때 중국 조선족들이 한국을 오고싶어 난리법석이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들은 한국을 오고싶어도 초청장이 없어서 전혀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만큼 초청장의 위력은 대단했다. 연길 부근 모아산 정상을 오른 적이 있는데 거기엔 온통 한국초청장 판매광고로 가득했다. 지금은 전국의 식당이나 각종 일터에 조선족들의 취업이 아주 흔히 눈에 띠지만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취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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