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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27] 테레사 수녀 출생(1910)·코미디언 이주일씨(2002)·구봉서씨 별세(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찌는 듯한 더위 먼지가 풀풀 날리는데/붓끝에는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매화의 정신 드러나네/거기에 소매 끝에서도 한기가 넘쳐나니/나는야 이 세상 누구보다 멋있는 피서객(十丈炎威十丈塵/毫端猶見雪精神/兼嫌拂袖多寒氣/我是人間避熱人)”-동옥(童鈺, 청나라 시인) ‘매화를 그리며(?梅)’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마더 테레사(1910년 오늘 유고에서 태어남. 1928년(18세) 인도 캘커타에서 수녀생활 시작해 빈민 고아 한센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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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26] 한국 IMF와 IBRD 가입(1955)·이스라엘-하마스 장기 휴전 합의(2014)?
나미비아의 날(Namibia Day)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추억 속에서 죽은 연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이 빗소리를 들어라…”-아폴리네르(1880년 오늘 태어난 프랑스 시인) ‘비가 내린다’ 8월 26일 오늘은 나미비아의 날(Namibia Day) 유엔 지정. 19세기 독일 보호령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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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25 칠석] 동아일보 손기정 일장기 말소(1936)·미얀마 로힝야족 인종청소 시작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아득히 높은 하늘 희미하게 달이 걸렸는데/은하수 가을 기약은 만고에 한결같네/얼마나 많은 기쁜 만남 설운 이별이/해마다 이 밤에 되풀이 있어 왔는가(烟?微月澹長空 銀漢秋期萬古同 幾許歡情與離恨 年年幷在此宵中)”-이옥봉 ‘기쁜 만남 설운 이별(七夕)’ 8월 25일 오늘은 칠석(음력 7월 7일) 칠석날 저녁에 내리는 비는 견우직녀 상봉의 눈물, 이튿날 새벽에 내리는 비는 이별의 슬픈 눈물. 견우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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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8.24] 방탄소년단(BTS)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 발표(2018)·한중 수교(1992)·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011)·명왕성, ‘태양계 행성’서 제외됨(2006)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저/나무/아래서/밥을 먹으면/꽃/밥//술을 먹으면/꽃/술//쓰러져 누우면/나도 백일홍.” -윤제림 ‘낙화’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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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23] 처서·IMF 차관 완전 상환(2001)·발트3국 600㎞ 인간띠 시위(1989)
세계노예무역과 노예제도폐지 기념의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8월 23일 오늘은 처서. 여름 더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는 ‘아직은 더위가 있다’는 뜻. 처서가 되면 풀들도 자라기를 멈춘다 해서 성묘하기도 하는데 일교차가 커 오히려 식물이 더 활발하게 자란다고 함. 처서에 비가 오면 흉년이 든다 하여 매우 꺼림. “처서에 비가 오면 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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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22 에너지의 날] 등소평 출생(1904)·아시아개발은행(ADB) 발족(1966)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나는 아직은 깨어 있다가/저 우렛소리가 산맥을 넘고, 설레는 벌레 소리가/강으로라도, 바다로라도, 다 흐르고 말면/그 맑은 아침에 비로소 잠이 들겠다.”-박성룡 ‘처서기’ 8월 22일 오늘은 에너지의 날. 2003년 오늘 전력소비가 역대최고를 기록하자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제정.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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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21] 박인비 리우올림픽 금메달(2016)·필리핀 아키노 공항서 피살(1983)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누구에게나 자기 생의 치열하던 날이 있다/제 몸을 던져 뜨겁게 외치던 소리/소리의 몸짓이/저를 둘러싼 세계를/서늘하게 하던 날이 있다//강렬한 목소리로 살아 있기 위해/굼벵이처럼 견디며 보낸 캄캄한 세월 있고/그 소리 끝나기도 전에 문득 가을은 다가와/형상의 껍질을 벗어 지상에 내려놓고/또다시 시작해야 할 가없는 기다림/기다림의 긴 여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도종환 ‘매미’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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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8.20] 살바르산 606호 에를리히 별세(1915)·국제난민기구 발족(1948)·아내강제추행죄 인정 첫 판결(2004)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네/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그 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남해 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이성복 ‘남해 금산’ “미래를 여는 힘은 우리의 상상력에 달려있다. 그것이 논리적이든 비판적이든 창조적이어야 한다.”-로버트 융크(오스트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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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19] 프랑스 우체부 슈발 별세( 1924)·김태용·탕웨이 결혼(2014)·파스칼 별세(1662)
세계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여름의 뙤약볕 속에서 포장도로 위에 던져진 그대의/뜨거운 피 속에서 내가 타고/내 속에서 그대가 타고 있다/재가 된 나와/그대는 잎사귀에 스며들고 스며들어 비가 되어 쏟아지고/꽃이 된다.”-한승원 ‘노을’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냐하면 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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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18] 신동엽 출생(1930)·김대중 별세(2009)·칭기스칸 별세(122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불행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불행은 돈과 사람의 가치를 가르쳐준다. 역경에 처해 있으면서 타락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위대하다.”-발자크(1850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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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8.17] 인도네시아 독립선언(1945)·한국기자협회 창립(1964)·양용은 PGA 첫 우승(200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여름이 뜨거운 것이다//매미는 아는 것이다/사랑이란, 이렇게/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뜨겁게 우는 것임을//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매미는 우는 것이다” -안도현 ‘사랑’ 8월 17일 오늘은 미국 뉴멕시코주의 ‘서경보박사 기념일’(1979년 제정). 세계초대법왕인 일붕 서경보 스님은 세계최다 박사학위 소유자/최다 저서 저술자로 기네스북에 오름 1845(조선 헌종11)년 오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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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16] 서울-부산 전화 개통(1951)·경원선 전구간 개통(1914)·엘비스 프레슬리 사망(197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빗소리에 젖는다 비에서 소리만을 따로 떼어내 바가지에 담고 양동이에 담고 욕조에 가득 채운다 소리를 퍼 올려 손을 닦고 발을 닦고 마음을 닦는다 소리를 방 안에 가득 깔아놓고 첨벙첨벙 걸어 다닌다 소리의 줄기들을 세워 움악 한 채 짓는다” -이재무 ’빗소리‘ “우리는 고독하게 태어났다. 그것은 과거에 살 사람이나, 미래에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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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15] 이내창 중앙대 안성캠 회장 변사체 거문도서 발견(1989)·육영수 여사 피격(1974)
광복절·말복·성모승천대축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피천득 ‘194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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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14] 롯데 이대호 9경기 연속홈런(2010)·이순신 한산도대첩(1592)·파키스탄 분리독립선언(1947)
그린데이·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8월 15일 밤에 나는 병원에서 울었다./너희들은 다 같은 기쁨에/내가 운 줄 알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일본 천황의 방송도,/기쁨에 넘치는 소문도,/내게는 곧이가 들리지 않았다./나는 그저 병든 탕아로/홀어머니 앞에서 죽는 것이 부끄럽고 원통하였다…”-오장환 ‘병든 서울’ 8월 14일 오늘은 그린데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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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8.13] 삼성전자 세계최초 256메가D램 개발(1994)·나이팅게일 별세(1910)·카스트로 출생(1926)
왼손잡이의 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나는 나의 시가/슬픔에 흠뻑 젖어 있었으면 좋겠다/사랑에 버림받은 여인/돌아와 첫사랑을 생각하고…지친 사내…공원 벤치에 앉아…나의 시를 읽다가/조용히 흐느껴 울었으면 좋겠다/그리고 그 눈물이/그들이 가진 슬픔의 전부였으면 좋겠다…누군가 담장 밑에 웅크리고 앉은 이 있어/그의 손으로 슬며시 넘겨주는/그런 시였으면 좋겠다”-박철 ‘나의 시’ 8월 13일 오늘은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의 인권 신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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