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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3] 윤석열 ‘윤심’과 이재명 ‘이심’
역시 선거는 힘이 셉니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서 배제되자 단식농성 중이던 김진태 전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019년 2월 8일 김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공청회를 주최했습니다. 5.18 폄훼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까지 거론됐지만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북한군 개입 여부를 제대로 밝히려 주최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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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9혁명기념일] 세계 최고령(119세) 다나카 가네쓰 별세(2022)·’진화론’ 다윈 별세(1882)·미국 독립전쟁 시작(1775)
4.19혁명기념일 “사월엔…이 땅의/산과/산에서//마을과/마을에서 울려 내리는/강줄기의 짙푸른 물을 보며/물소리를 들을 일이다.//목련꽃 이파리에 앉은 그 눈물 같은 이슬로/눈을 닦고…새순이/어떻게 이 땅을 비집고 일어서는가를/살펴볼 일이다….참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영혼을/달랠 일이다.” -임신행 ‘사월’ 4월 19일 오늘은 4.19혁명기념일 1960년 오늘 4.19혁명 일어남, 경찰의 발포로 서울에서만 1백여 명 부산 19명 광주 8명 등 사망 18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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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4] 6.1지방선거는 ‘윤석열의 시간’
광역자치단체장 대결구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논란들이 일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가 공천과정을 지배하고 있다는 우려와 낙천 후보들의 반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물론 경선이나 공천 과정에서 후유증 없는 선거가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큰 논란은 뚜렷한 서울시장 후보가 없다는 문제입니다. 국민의힘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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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8] 청일 텐진조약(1885)·‘사상계’ 창간(1953)·아시아-아프리카 반둥회의(1955)·아인슈타인 별세(1955)·해병대 창설(1949)
“꽃 피면/가슴에 향기 터지고/달뜨면/가슴에 달빛 부서지네./낙엽 지니/내 마음 한가히 바람에 구르고/눈 나리니/내 마음 한없이 다복하네…” -원경 ‘자유’ “사람을 상대하지 말고 하늘을 상대하라. 하늘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고 남을 탓하지 않으며 자신의 성실함이 부족하였는지를 자문하라.” -사이고 다카모리(일본의 정치인) 1338(고려 충숙왕 7) 최영 장군 4만 군사 이끌고 요동 정벌에 나섬 1715(조선 숙종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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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5] 지역언론 갈등 대신 통합의 ‘횃불’ 돼야
지역언론은 지방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전국언론이 주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만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다른 선거에 대한 보도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나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간간이 보도하기도 하지만 지방의회 의원선거를 다루는 보도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소에 들어갈 때 받는 투표용지는 7장이나 됩니다. 시·도지사만 뽑는 것이 아니라 시장·군수·구청장도 뽑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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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7] 조선총독부 토지수용령(1911)·’날개’ 시인 별세 이상(1937)·이시영 부통령 별세(1953)·크메르공산군 프놈펜 점령(1975)
“봄꽃이나 사볼까나/좌판을 죽 뒤적이다//그새 일 년이····· 손이 무춤할 때/슬픔은 어디서 숙여 울까/온 천지가 꽃난리데//통곡쯤은 전단인 양/찢고 찍는 차벽 앞에//거리를 띳집 삼은 저 눈물 촛불(燭佛)들//아직도 못 묻은 꽃들을/심장에서 꺼내는데//얼마를 더 바쳐야/우리 봄은 봄이려나//호곡으로 세워온 봄꽃 앞에 엎드릴 때//산하도 촛불을 켜드네/제단을 새로 차리듯” -정수자 ‘봄꽃 앞에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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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6] 이봉주 보스톤마라톤 우승(2001)·세월호 참사(2014)·노벨문학상 ‘설국’ 가와바다 야스나리 별세(1972)
“눈에 보이지 않는/너희가/꽃을 피게 하고/새순을 돋게 할 거야//불러도 대답 없는/너희가/아침이 오게 하고/저녁이 깃들게 할 거야//빈방의 주인인/너희가/시간을 가게 만들고/물건들을 낡게 할 거야//아이 때부터의 사진으로만 남은/너희가/역사를 흐르게 하고/문명을 만들 거야//바다를 벗어나/천공 무한 공간에서 자유로운/너희가/인간의 양심을 어루만지고/사람을 영원히 슬프게도 할 거야” -나해철 ‘세월에 잠긴 아이에게 -세월호 4주기 광장에서’ “지금 내가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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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7] 4월15일은 지방자치 부활의 날
4월 15일 오늘은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날입니다. 1991년 오늘 260개 기초의회가 일제히 개원했습니다. 지금은 기초의회가 226개입니다. 마산·창원·진해가 통합해 창원시가 되는 등 행정구역이 개편됐고, 2006년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행정시로 지위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1991년 3월 26일 실시된 기초의회 의원선거의 투표율은 55.0%로 매우 낮았습니다.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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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5] 주시경 <국어문법> 간행(1910)·평화방송 개국(1990)·캄보디아 ‘킬링필드’ 폴포트 사망(1998)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떨어지는 꽃잎도/지는 달빛도/모두가 텅 비고 비어/쉼 없이 지나가는 계절에/밤과 낮을 돌고 돌아온 자리/마음 없는 자리에는 꽃이 피지 않았고/밖에 있는 마음에는 달이 뜨지 않았다…” -최명숙 ‘부석사의 봄’ 4월 15일 오늘은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생계가 불가능한 최저시급 7.25달러를 받는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시급을 15달러로 올려달라는 미국노동계의 요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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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8] 윤석열·안철수·이준석이 해야할 또 하나···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해야 할 시점(5월 12일과 13일)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선거구도, 의원 정수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법정시한인 11월 30일은 말할 것도 없고,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면서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시한인 2021년 말도 훌쩍 넘겼습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후보등록 79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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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4] 남아공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1985)·제1회 파리 엑스포 개막(1851)·세종문화회관 개관(1978)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렁/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너는 조금도 딩황하지 말라/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오오 봄이여….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오오 인생이여//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인의 생활과/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김수영 ‘봄밤’ “가끔 멋진 일이 생기고 난 직후에 삶을 되돌아보면 인생에서 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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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9] 4월13일의 선거들···1919 임정·2000 총선·2016 총선
4월 13일 오늘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거가 실시된 날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1948년 5.10 총선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된 보통선거라고 배운 내용과 달라 의아할 겁니다. 5.10 총선거보다 29년 전인 1919년 4월 13일에 이미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기였고, 선거를 치른 곳은 중국 상하이였습니다.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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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3·비서의날] 전두환 4.13호헌조치 발표(1987)·일-소 중립조약(1941)·귄터 그라스 별세(2015)
비서의 날 “화사한 봄 벚꽃은/눈처럼 쏟아지고/몰 고인 논 웅덩이 속 개구리/폴짝 뛰어오르는/우리들의 세상을/사랑하는 이여/덧없다 하지 말아요/우리의 사랑 하릴없다 말하지 말아요.//우리는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작고 여린 꽃잎이에요./맑은 눈가에 맺히는 영롱한 이슬/고웁게 엮고 또 엮어/세상의 번뇌 뜨거운 슬픔/서늘히 식힐 수 있다면//투명한 햇살 같은/우리의 사랑/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솟대인 걸요/솟대 위에 펄럭이는 영겁의 시간이에요//서로를 사랑하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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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50] 1998년 ‘국민회의+자민련’ 단일화에 비춰본 지방선거
1998년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주민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6.4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2.6%였습니다. 역대 치러진 전국 단위의 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1961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설립된 이후로는 가장 낮은 투표율이었습니다. 대도시의 투표율은 울산광역시를 제외하면 모두 40%대에 머물렀습니다. 투표율을 떨어뜨린 요인은 무엇일까요. 먼저 헌정사상 첫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의 분위기에 밀렸습니다. 무엇보다도 IMF 체제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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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2] ‘뉴스위크’ 정의선 회장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선정(2022)·이광수 동아일보에 ‘흙’ 연재 시작(1932)·함기용 등 보스톤마라톤 석권(1950)·日동경대 개교(1877)
“어떤 것을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마음은 아주 복잡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성이라는 속성을 잃어버렸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단순성이란 옷이나 음식의 소박성, 말하자면 허리에 걸치는 간단한 옷(로인 클로스)만을 입는다든가, 단식일수의 기록을 깬다든가 기타 성인들이 계발, 연마한 미숙한 난센스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사물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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