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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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보름①] 임동권의 ‘한국세시풍속’ 일독을 권함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객지에 나간 사람이 부득이한 용무로 설날에 집에 돌아오지 못했으면, 정월대보름에는 꼭 집에 돌아와야 한다는 뜻의 속담이다. 정월(正月)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1년의 운세를 점치는 달이다. 정월 초하루 ‘설날’ 후 보름만인 2월 11일(토)이 올해 ‘정월대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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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균 전 장관 죽음으로 몰고간 췌장암 예방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의 사인(死因)인 췌장암(膵臟癌, pancreatic cancer)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로 췌관세포에서 발생하는 췌관암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진료 인원은 2012년 1만2829명에서 2014년 1만8017명으로 3년간 40.4%가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의 70.5%가 60세 이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췌장암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왔으나, 근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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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추어리] 1997외환위기 극복, 췌장암으로 별세 강봉균 전 장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경제의 거목, 강봉균(康奉均, 1943년 生)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31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 전 장관은 2014년 췌장암(膵臟癌) 수술을 받은 이후 차도를 보였으나,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민을 편하고 행복하게 하는 게 바로 ‘경제’”라고 강조했다. 강봉균 박사(경제학, 한양대)는 군산사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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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률 10년새 최고 급증 ‘폐렴’, 발생률 43% 줄인 비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폐렴(pneumonia)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말초 기관지(氣管支)와 폐포(肺胞)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폐실질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은 암(癌), 심(心)혈관 질환, 뇌(腦)혈관 질환이다. 2015년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 사인 4위는 폐렴이다. 폐렴은 2005년에는 사망 원인 10위였으나 10년만에 4위로 올라섰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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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순 사위의 아낌없는 장인 사랑···”백수연(白壽宴)이 장례식 될 줄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명절 설날(Lunar New Year’s Day)에 즈음하여 우리 집안의 큰 어른이신 빙부(聘父)께서 별세하셨기에 집안이 휑하니 빈 것 같다. 필자가 1970년 가을 결혼하기 전인 1967년 선친(고 박의원 대구전매서장)께서 별세하셨기에 장인은 필자의 멘토(mentor)였다.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1965-1989) 당시 뉴욕 본부와 방콕 지역사무처 대표들이 서울에 출장 오면 장위동 소재 자택으로 초대하여 만찬을 대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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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닭의 해, 정유년②]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AI 사태로 빚어진 ‘달걀대란’ 속에 최근 한 수퍼마켓이 30개들이 한 판을 1만원에 판매하는 설 선물 세트로 내놓았다고 한다. 양계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1970년대 초까지 대부분의 서민 가정에서는 생일이나 잔칫날이 되어야 계란을 양껏 먹을 수 있었다. 1962년 이화여대 기숙사탐방 신문기사에서 “기숙사 식당에서 달걀 프라이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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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닭의 해, 정유년①] AI 후유증 계란값 폭등 속 맞은 새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월28일은 ‘붉은 닭’의 기운을 상징하는 정유년(丁酉年)의 ‘설날’이다. 역법에서 ‘丁’은 불의 기운, ‘酉’는 닭이므로 ‘붉은 닭’의 운을 지닌 금년은 밝고 붉은 기운이 일어난다는 뜻이 된다. 또한 닭의 해이므로 명복자래(鳴福自來) 즉 ‘길게 울어 복이 저절로 오게 하는’ 상서로운 해이다. 십이지신도(十二支神圖) 중 닭(酉)은 어둠 속에서 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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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추어리] 이종항 전 국민대 총장 ‘99·88·1·2~3·4’ 몸소 실천···대학교육 행정 큰 기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간산(干山) 이종항(李鍾恒) 국민대 명예교수가 1월 19일 98세(1919년 1월 2일 生)를 일기로 별세했다. 요즘 유행하는 ‘99·88·1·2-3·4’를 몸소 실천했다. 즉 99세까지 팔팔(88)하게 일(1) 또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살다가, 노환으로 2-3일 정도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사랑하는 자손들을 모두 만나고 유언도 남긴 후 죽음(4)을 맞이하는 ‘행복한 일생’을 ‘99·88·1·2-3·4’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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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뼈 녹는 인공고관절’ 리콜사태 어떻게 봐야하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세계 최대 의료용품업체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뼈 녹는 인공고관절’ 리콜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즉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인공고관절 제품 리콜 사례를 보면 상당히 비윤리적인 경영행태가 드러났다고 비판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드퓨이(Depuy)에서 만든 인공고관절 삽입 수술을 받은 후 주변 뼈들이 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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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최고사망률 ‘고관절 골절’ 막으려면

    [아시아엔 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관절(股關節, coxa)은 골반(骨盤)과 대퇴골(大腿骨)을 잇는 관절로 골반 가장자리와 사타구니 부위 양쪽에 한개씩 있다. 고관절은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고 뛰는 것과 같은 다리의 운동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관절 범위를 만들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고관절 골절(骨折)이 발생하면 1년 내 사망률이 약 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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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뉴질랜드 여행①] 과일 키위와 새 키위의 천국···’식당서 과음’ 땐 비싼 벌금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뉴질랜드에는 두 종류의 키위(Kiwi)가 있다. 하나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키위 새(Kiwi Bird)이며, 또 하나는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키위(Kiwi Fruit)다. 새 키위는 뉴질랜드에서만 살고, 날개와 꽁지깃이 퇴화해 날지를 못한다. 기다란 부리를 진흙 속에 박아 애벌레나 곤충, 씨앗 등을 찾아 먹는다. 수컷은 “키위키위”하며 운다. 최근에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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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맛집 가이드②] ‘미쉐린가이드’ 원스타 진주 토속음식점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는 서울의 식당 147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별을 받은 식당 24곳(3스타 2곳, 2스타 3곳, 1스타 19곳)은 다음과 같다. △3스타 식당: 가온, 라연(이상 모던 한식) △2스타 식당: 곳간, 권숙수(이상 모던 한식), 피에르가니에르(프랑스식) 등이다. △1스타 식당: 다이닝 인 스페이스, 라미띠에, 메종, 제로 콤플렉스(이상 프랑스식), 리스토란테 에오,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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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겨울철 뉴질랜드 여행②] 히말라야 최초 등정 힐러리의 고국···마오리 민속쇼 ‘경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촌(Whakarewarewa)에선 마오리족 전통가옥, 각종 공예품 등 생활문화를 관찰할 수 있다. ‘마오리’란 마오리 말로 ‘보통의’ 또는 ‘평범한’이라는 뜻이다. 마오리 전통 민속쇼를 감상한 후 온천지역 지열을 이용해 조리한 ‘항이’(Hangi) 점심을 먹으며 마오리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로토루아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인 항이는 지열(地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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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가공식품 420종 중 대표주자는 단연 ‘편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는 ‘삼시세끼’ 아침·점심·저녁 세 끼니(three meals)를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다.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던 때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밥은 식사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어른께 “진지 잡수셨습니까?” 또는 친구에게 “밥 먹었니?” 하는 안부를 묻는 인사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아도 우리 생활에서 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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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족과 혼밥②] ‘혼술’ 권하는 사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논설위원] 나홀로 문화의 확산은 개인주의 문화 확산과 더불어 SNS를 통한 소통을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집단 우선 사회가 각 개인의 특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하는 과정에 접어들고 있다.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따르면 15세 이상 응답자 56.8%가 여가시간을 혼자 보낸다고 응답하여 2007년 44.1%보다 12%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반면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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