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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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과 현대의학①] ‘묻지마 살인’ 막을 수 있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달 29일 인천에서 8세 초등학생 여아를 살해하여 유기한 17세 여고생, 그리고 작년 5월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범인이 모두 조현병(調絃病)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현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조현병’이라는 병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전 세계의 조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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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과 무병장수②]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사람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基礎代謝量)과 활동에너지를 음식 섭취를 통해 공급한다. 이에 소식은 연령대별 지침에 따라 실천해야 한다. 즉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成長期)와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기(老年期)의 소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이에 소식은 40~50대 중년층(中年層)에서 시작하여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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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과 무병장수①] 평균수명 80세까지 우리가 먹는 음식량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인생의 진정한 기쁨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We are what we eat)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우리가 먹어 몸속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을 의식하고, 음식을 꼼꼼하게 선별하고 선택하여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세상에 태어나서 평균수명 80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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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스트레스 관리법①] 스트레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행복해질 수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 정도로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자주 접하면서 생활한다. 스트레스는 단순히 마음의 평안보다 좀 더 활동적인 신체반응을 필요로 하는 모든 상황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는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stress)라는 용어가 처음 학문적으로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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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스트레스 관리법②] 명상·심호흡·안마·근육이완운동·분노조절·유머감각···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장수촌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장수촌 오키나와 격언에 “걱정하지 말라, 모두 잘 풀릴 것이다.”가 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타이가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오키나와 방언(方言)에서 나온 이 말의 뜻은 ‘느긋한’ 또는 ‘태평한’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오키나와 사회는 ‘타이가이’라는 원칙에 따라 행동하므로 사람들은 융통성이 있고, 권위적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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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장수촌 사람들의 장수비결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이런 구절이 있다. “굴복하면 이길 수 있고, 휘면 곧아 질 수 있고, 스스로를 비우면 가득 찰 수 있고, 다 닳으면 새로워질 수 있다.” 이는 오키나와 장수촌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접근 방식의 핵심이며, 정신세계와도 일치한다.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신체적인 활동이란 자연스런 생활리듬이다. 중국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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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태극권으로 나른한 봄 극복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중국 전통 무술의 하나인 태극권(太極拳)은 <역경>(易經)의 태극오행설(太極五行說)과 <황제내경소문>(黃帝內徑素問)의 동양의학, 노자(老子)의 철학사상 등에 기공(氣功) 및 양생도인법, 호신술 등을 절묘하게 조화하여 집대성한 것이다. 이는 내면의 수련을 중시하는 내가권법(內家拳法)으로 노자의 전기치유(專氣致柔, 기에 전념해 부드러움에 이름), 이유극강(以柔克剛, 부드러움으로 굳센 것을 이김), 그리고 고요함으로 움직임을 제압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기(氣)를 도(道)로 승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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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100세 시대”···정테크(情 Tech)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일본의 장수촌(長壽村) 오키나와(Okinawa)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세상을 살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가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고 치유한다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이웃을 돕고 어려움을 나누는 오키나와의 전통적인 관습’을 유이마루(‘연결된 원’이라는 뜻)라고 한다. ‘유이마루’란 원래는 농사일 등 여러 사람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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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장수비결②] 채소·해조류·두부보다 더 좋은 장수필수품···’정情 나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오키나와 100세 장수 노인들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은 남자 1400칼로리, 여자는 1100칼로리 정도로 일반 서양인들의 2400칼로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오키나와 주민들의 식단은 주로 칼로리가 낮은 채소나 해조류(海藻類) 위주로 구성되며 고구마가 주식이다. 또 콩·생선·돼지고기·과일 등을 즐겨 먹는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일본 본토에 비해 과일과 채소를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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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장수 비결①] 100세 이상 10만명당 58명···WHO ‘오기미’ 마을 ‘세계 최고 장수촌’ 인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일본은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다. 특히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의 수는 1963년에는 153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 무려 3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100세가 넘는 노인의 수가 5년 이내에 2배 이상 될 전망이다. 일본 내에서도 장수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오키나와(Okinawa)이며, 인구 130만명 중 10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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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 데이’ 오늘 저녁 이런 안주 어때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오늘은 3월 3일, 숫자 3이 겹치는 날로 ‘삼겹살 데이(Day)’라고 부른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삼겹살’은 1970년대에 강원도 태백지역 광부들이 매달 고기 교환권을 받아 여러 고기 중에서 가장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을 즐겨 선택한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삼겹살은 198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요즘은 대중이 즐겨 찾는 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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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3박4일 방문기] 류큐민족의 볼거리·먹거리···장수촌·산호초·오리온 맥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동양의 하와이, 남국의 파라다이스 등으로 불리는 오키나와(Okinawa)를 2월 22~25일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필자는 몇년 전 브래들리 윌콕스(내과의사), 크레이그 윌콕스(의학·인류학자), 마코토 스즈키(노인병 학자) 등 3인이 공동으로 집필한 <오키나와 프로그램>(The Okinawa Program)을 읽고 오키나와 장수촌인 오기미(大宣味, Ogimi Village)를 직접 방문할 계획을 세워 이번에 실천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N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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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커피 이야기①] 그때 그시절 매란(梅蘭)다방 마담과 레지, “그 향기 그립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요즘도 커피를 마실 때면 옛날 1950년대 말부터 60, 70년대에 걸쳐 자주 찾았던 미국공보원(USIS, United States Information Service) 인근 무교동에 위치한 ‘매란(梅蘭)다방’의 추억에 잠기곤 한다. ‘58 개띠 해’ 가을 11월 3일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이 인재양성·사회봉사·국제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USIS 회의실(소강당)에서 2시간 동안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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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커피 이야기②] 한겨레 권은중 기자 “내 기사는 내가 아니라 커피가 쓴 거였구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커피는 이슬람 세력의 확장과 함께 전 세계로 퍼졌다. 커피는 17세기 유럽에서 대중화되었으며, 특히 영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각별하여 커피숍에서 누구나 토론에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이에 영국의 커피하우스에서 왕립학회와 정당 그리고 계몽주의가 태동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웃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에서 커피의 시작은 구한말 일본군의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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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시대] ‘포켓몬 고 게임’과 노인건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령사회에서 체력은 활기찬 삶을 이끄는 근본적인 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체력은 ▲앉았다 일어나기 ▲걷는 거리 ▲보행 속도 ▲악력(握力, 쥐는 힘) 등으로 측정한다. 연구팀은 보행(步行)으로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를 65-69세는 남자 492m, 여자 454m, 70-74세 남자 460m/여자 421m, 그리고 75세 이상인 남자는 422m,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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