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7월 9일 장중 6% 넘게 출렁인 끝에 0.62% 상승 마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가 하루 3% 이상 움직인 날은 42일로 지난해의 약 5배에 달한다. 5월 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도입된 이후 30거래일 가운데 절반 이상이 3% 이상 급등락했다. 레버리지 상품 거래대금은 기초 주식 거래대금의 약 63%에 달해 파생상품이 현물 가격을 좌우하는 이른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wag the dog)’ 현상이 나타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금융 혁신을 유지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위한 제도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해군(PN)과 해양안보청(PMSA)이 아라비아해 오르마라(Ormara) 동쪽 해상에서 침몰 중이던 화물선의 승무원 20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군 홍보부(ISPR)가 10일 밝혔다. 오르마라는 카라치에서 서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파키스탄 마크란 해안의 항구도시다. 군 당국은 선박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긴급 신고를 접수한 뒤 해군 함정 PNS 후나인(Hunain)과 항공 전력을 즉시 투입해 구조작전을 벌였다. 구조된 승무원은 모두 파키스탄 국적이며 현재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 군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카스피해 대륙붕의 석유·가스 인프라를 대상으로 대규모 해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UAE 기반 기업 지오소닉(Geosonic)은 200km가 넘는 해저 송유·가스관을 조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OV), 해저 지구물리 탐사, 음극방식 보호 시스템 진단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조사 목적은 배관의 숨은 결함과 구조물 안정성을 확인하고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파악해 에너지 수송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과 UAE 기업 간 에너지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으며, 카스피해 해상 자원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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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ly 10,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