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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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를 위한 헌신’ 김옥길-김동길 같은 남매 어디 또 없소?

    지난 10월 4일 별세한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와 김옥길 전 이화여대 총장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 명예교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했지만 3월부터 건강이 악화해 병원 입원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못했다. 김동길 교수의 유서가 ‘김옥길기념관’에서 10월 5일 공개되었다. 김 교수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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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코로나19 백신 피해 OECD국가 보상 사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그간 정부에 신고된 건수는 47만건(2022년 9월10일 기준)이 넘는다. 두통 등 경미한 반응이 대부분(96%)이지만, 급성 심혈관계 손상이나 영구 장애 등 주요 이상 반응(심근염, 심낭염 등)이 1만7269건(3.6%), 사망도 1849건(0.4%)이나 된다. 사망자 중 명백한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례는 8명에 불과하다. 당초 정부는 백신 접종과 부작용 간에 인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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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숨은 감염자’ 1000만명···전국민 97% 항체 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방역 당국이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국민 97%가 코로나19 항체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NIH)은 9월 23일 이런 결과를 담은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 항체 양성률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의료기관 등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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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계절독감②] 전염성 강하고 노인·어린이·기저질환자는 합병증 ‘우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코, 목)와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다. 독감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유행한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이환되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感氣, common cold)와는 원인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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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계절독감①] 예년 비해 이른 10~11월 유행…”무료접종 2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독감에 대한 국민들의 면역이 저하된 탓에 올겨울에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는 트윈데믹(twindemic)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본격 독감 유행 시작 시기도 예년의 11-12월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진 10-11월을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이 1천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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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심뇌혈관질환②] 예방관리 위한 생활수칙 9가지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벽이 받는 압력이 커지면서 혈관에 상처가 생기며, 이때 염증세포가 발생하면서 상처 부위에 혈전(피떡)이 생긴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고혈압 전단계(130-139mmHg)인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37% 증가했으며, 고혈압인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66% 증가했다. 캐나다 연구팀이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혈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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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①] 코로나에 취약, ‘3·3·3원칙’ 준수를

    “당신은 자신의 3대 혈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알고 계십니까?”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心)혈관질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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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민간자원봉사단체 효시 각당복지재단 설립 故김옥라 박사 1주기

    작년 향년 103세로 별세하신 김옥라(金玉羅) 박사님 1주기 추모예배가 8월 30일 오후 6시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모여 열렸다. 각당복지재단은 추모집 <우리는 왜 ‘김옥라’를 그리워하는가>를 발간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추모예배는 1부 추모예배와 2부 추모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는 다같이 찬송가 88장(내 진정 사모하는)을 불렸으며, 기도(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 성서봉독, 한인철 전 연세대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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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종식 무렵 ‘백서’ 발간해 감염병 팬더믹 대비해야

    현재 국내에서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60대 이상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달 13일 4차 접종 권고 범위가 50대 이상 등으로 확대된 바 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선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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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BA.4, BA.5의 감염 예방과 2차 개량백신

    현재 코로나19 개량 백신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눠진다. 즉,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동시에 막을 1차 개량 백신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에 효과적인 2차 개량 백신 등이다. 2차 개량 백신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두 종류의 개량 백신이 짧은 시차를 두고 공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모더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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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만훈상 수상 토레 고달 “신속한 백신 개발, 평등한 접종이 숙제”

    제1회 박만훈상 수상자(The First Winners of The IVI Award)로 선정돼 한국을 찾은 토레 고달(83·Tore Godal) 박사는 “몇 년 이내에 다음 팬데믹(Pandemic)이 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시대에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평등한 접종이 제일 큰 숙제”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노르웨이인’으로 불리는 고달 박사는 젊은 시절엔 말라리아 퇴치에 힘썼고,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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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체크리스트’와 ‘남편이 지켜야 할 지침’

    유방의 중추적인 부분은 젖을 분비하는 젖샘인 유선(乳腺, mammary gland)과 젖을 유두(乳頭, 젖꼭지)로 운반하는 유관(乳管, mammary duct)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으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많다. 유방암은 암이 기원한 세포의 종류 및 침윤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한다.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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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리스’, 팝 ‘피지컬’의 올리비아 뉴튼 존과 ‘유방암’

    “CNN Breaking News: Singer and Actress Olivia Newton-John dead at age 73.” CNN 방송은 뉴스 속보로 가수 겸 여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8월 8일 남편 존 이스터링은 “올리비아가 오늘 아침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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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과 코로나19②] 열대야에 에어컨, 급격한 체온 변화 ‘요주의’

    고혈압은 뇌졸중에서 유발되는 혈관성 치매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에도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고혈압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생길 위험을 높이며,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정도 높인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심장 근육이 비대해지며 뻣뻣해져서 충분한 이완을 하지 못하는 심장의 이완 기능 장애가 발생하며, 수축 기능까지 저하되면 심부전으로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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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과 코로나19①] ‘침묵의 살인자’ 최근 매년 53만명 증가

    고혈압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 전 세계 사망에 대한 위험요인 1위가 고혈압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환자는 26.9%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1374만명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근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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