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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안용(獨眼龍)을 아십니까?···唐이극용·日마사무네엔 못 미쳐도 ‘덕화만발’ 최선 다할 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독안용(獨眼龍)이라는 말이 있다. 애꾸눈을 가진 영웅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애꾸눈을 가진 덕망이 높은 선사(禪師)를 이르기도 한다. 필자가 요즈음 갈 데 없는 이 독안용 신세다. 30여년 당뇨병을 알아왔지만 병 관리를 잘해 그런대로 버티어 왔는데 작년 가을부터 여러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참으로 당뇨병은 고약한 병이다. 마침내 양쪽 다리의 동맥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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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원불교의 ‘입정의 노래’를 아십니까?···”허공처럼 텅 빈 마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원불교의 성가(聖歌)중에 ‘입정(入定)의 노래’가 있다. 마음의 원리를 밝힌 노래다. “예쁘고 밉고 참마음 아닙니다./ 좋고 나쁘고 참마음 아닙니다./ 허공처럼 텅 빈 마음 그 것이 참마음/ 이 마음속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마음 없습니다,/ 안에서 나가는 마음 업습니다./ 없다는 한마음 그 맘도 없습니다./ 없고 없고 없는 마음 그대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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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홍콩 최고부자 청쿵그룹 리카싱 회장의 ‘동업 불가’ 6원칙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누가 뭐래도 부자는 부러운 것이다. 아무리 도덕성이 엉망일지라도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숙겁(宿劫)으로부터 쌓아온 공덕이 없으면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중국 최고의 부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리카싱(李嘉誠, 1928.6.13~)이다. 광둥성에서 태어난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의 기업집단 청쿵(長江)그룹의 창시자다. 중국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며, 중국인 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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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박원순·안철수·김문수님 등께 일독을 권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다.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아도 세상이 알게 된다”는 뜻이다. “원래 주머니 속에 넣은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그 끝이 주머니를 뚫고 비어져 나온다”는 <사기> ‘평원군전’(平原君傳)에 나온다. 전국시대 말엽, 진(秦)나라 공격을 받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은 동생이자 재상(宰相)인 평원군(平原君)을 초(楚)나라에 보내어 구원군을 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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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기부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이 더욱 아름다운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다. 우리 모두 길 떠날 나그네인데 먹고 살면 되었지 왜 인간들이 노욕을 부리는지? 며칠 전 타계한 CJ그룹 이맹희 회장과 삼성 이건희 회장과의 유산배분 소송, 그리고 롯데 그룹의 ‘왕자의 난’ 등등. 재산이 뭐라고 골육상쟁의 치사한 싸움을 하는 것일까? 사람이 노욕을 버리면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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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판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을 아십니까?···무명가수 캐럴과 유나이티드항공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얼마 전 우리 주위를 시끄럽게 했던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씨 생각이 난다. 처음엔 내 탓이 아니라며 감정적인 대응을 하다가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을 보며 ‘불천노(不遷怒) 불이과(不二過)’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말이 떠오르는 것이다. ‘불천노 불이과’라는 말은 화(禍)를 옮기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논어> ‘옹야편’(雍也編)에 나온다. 안회(顔回)가 노여움을 옮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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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세상에 쓸데없는 돈은 없소. 잘못 쓴 돈이 있을 뿐이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얼마 전 40대 여성이 전 남편과 재혼한 남편 그리고 시모에게 독극물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하고 보험금 10억원을 챙겼다. 이 여인은 심지어 자기의 친 딸에게까지 제초제를 탄 음식을 먹여 병원에 입원하게 하고 보험금 700만원을 챙기기까지 했다. 이 시대는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돈 자체는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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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광석의 ‘어느 60대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그리운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늙은 남편이 부담스러워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필자 역시 ‘삼식이 신세’라 이 범주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는 입장이다. 동물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다. 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수사자는 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주고 무리에서 쫓겨나 ‘마지막 여행’에서 혼자 죽는다. 늙은 수코양이도 죽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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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요리지존 룽화지가 KFC에 패한 이유 vs 대만 포모사 황융칭 회장이 성공한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어서 쌀장사부터 시작해서 철강회사, 권투프로모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해 보았지만 단 한 가지도 성공하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성공의 비결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그림자라고 한다. 비록 계획한 것을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실패라는 성공의 그림자를 통해서 도달하지 못했던 성공을 가늠할 수는 있다. 그래서 실패한 후 자기연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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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지도자 되기 위한 5가지 미덕과 네가지 악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공자의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덕’이 있다. <논어> ‘요왈편’(堯曰篇) 2장에 나오는 얘기다. 어느 날 자장(子長)은 스승인 공자에게 단독으로 가르침을 받을 기회를 잡았다. “선생님, 저는 벼슬도 벼슬이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훌륭한 지도자라는 평판을 얻고 싶습니다.” 자장은 어떻게 해야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공자가 자장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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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징비록’ 유성룡의 친구 사귀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도 바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사이를 지기지우(知己之友)라 한다. 자기의 가치나 속마음을 잘 알아주는 참다운 벗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 친구를 가졌는지 가만히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런 친구를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할까? 비옥취사(比玉聚沙)라는 말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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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참회’의 두가지 방법과 정약용의 ‘자찬묘지명’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사람은 누구나 죄를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다. 그런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렇게 지은 죄가 쌓이고 쌓이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이생에서도 악도(惡道)에 떨어져 지옥생활을 하게 될 것이며, 죽어서도 무간지옥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이 뻔하다. 또한 설혹 내생에 인간으로 태어난다 하더라도 악도에 헤매게 될 것이 분명하다. 지은대로 받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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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 새 카페지기 동국대 정용상 교수의 ‘생활법률상담코너’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원불교 2대 종법사를 역임한 정산(鼎山) 송규(宋奎) 종사의 법훈(法訓)에 이런 말씀이 나온다. “사람이 한 세상을 살고 갈 때 의(義) 유여(有餘)하여야 하며, 덕(德)이 유여하여 야하며, 원(願)이 유여하여야 하나니라.” 필자 인생에 이렇게 ‘의와 덕과 원’이 넉넉한 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보통 행운이 아니고 보통의 인연이 아니다. 건강이 여의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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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덕인'(德人)이 되기 위한 10가지 조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덕인(德人)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에게 의로운 일을 베푸는 사람”이라고 돼있다. 한 마디로 매력만점인 사람이다. 우리 ‘덕화만발’에서 지향하는 인간상이 바로 덕인이다. 그래서 덕인들이 덕인임을 확인하고, 덕인의 일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 우리는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정의(情誼)를 건네기 위해 ‘덕인회’(德人會)를 창립했다. 덕인은 원(願)은 큰 데 두고, 공은 작은 곳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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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욕심을 버리자, 누구에게나 ‘다음 기회’가 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그것이 술잔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그리고 집착을 여의고 살면 인생이 한결 여유롭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할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죽고 싶을 때, 한번 빈 잔을 보는 것이다. 가슴이 뛸 때까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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