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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아부와 칭찬의 경계선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외식을 했다. 그런데 음식점 젊은 주인 부부의 인물이 아주 좋기에 ‘잘 생긴 한쌍’이라고 칭찬했다. 그랬더니 대뜸 그 부부의 아부 발언이 이어졌다. 필자를 보고 ‘신선’같다고 한다. 신선이란 말을 들으니 여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었다. 칭찬이란 무엇일까? 다른 사람의 좋고 훌륭한 점을 들어 추어주거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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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성공한 달인들의 5가지 비결···이명현·기흥성·최정화·김강자·신능균·정주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우리가 성공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알고도 실행하지 못한 결과일 것이다. 성공 비결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공짜는 없다. 우연히 이뤄진 성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형건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기흥성씨는 수많은 밤샘작업 끝에 심장병을 얻었다. 기씨는 십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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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김무성·문재인 지도부 흔들기 꼴불견···사마천 같은 충신 어디 없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우리 국회의 양당 최고지도자가 곤경에 처해 있다. 사람인 어찌 허물이 없겠는가? 참으로 우리 국회는 국민들에게 정말 몹쓸 것만 보여주는 것 같다. 여당은 일도 제대로 해 보기 전에 나무에 올라간 사람을 흔들어 떨어뜨리려 하고, 야당은 대안은 제시하지도 못하며 반대만 일삼고 욕만 한다. 소위 정치를 통해 국민들을 섬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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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그레이트 하비스트’ 빵집 성공스토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평생 동안 여러 가지 사업을 해보았다. 제대 후 쌀장수를 시작으로 철강사업, 권투흥행 사업, 건설 단종사업, 우유대리점 등을 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도 성공해 본 일이 없다. 맨손으로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번에 거머쥐고 한 탕에 인생의 승부를 건 탓이라는 회한에 젖는다.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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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노인의 8가지 유형···당신의 선택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어느 양로원에 놓여있던 글이 가슴을 적신다. 우리가 늙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한번 돌아본다. 이를 ‘노인고(老人考)’라 이름 붙이고 우리의 여생이 그리 초라하지 않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살 때는 세월이/ 총알 같다 하고 화살 같다 하건만/ 할 일 없고 쇠하니/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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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능인선원 약사여래대불이 뭐길래 김무성·문재인·박원순이 대거 출동했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의 졸문 ‘덕화만발’의 구경열반(究竟涅槃)을 읽고 부산의 청니 김병래 선생께서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아 주었다. 김 선생은 “기회가 되면 약사여래불(藥師如來)에 대해서 써달라”는 부탁을 했다. 덕산님. 또 하나 우주와 같은 넓은 진리를 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늘 걱정이 따릅니다. 실은 저도 40대 중반 당뇨로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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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패널티킥 때 골키퍼와 키커는 어느 쪽으로 몸을 움직일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편착심(偏着心)은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나 견해를 말한다. 그런데 이 편착심은 누구나 싫어하면서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속성이 있다. ‘덕화만발’ 카페에서는 ‘4대강령’을 제정 반포했다. 하나, 우리는 맑고, 밝고, 훈훈한 낙원세상을 지향한다. 하나, 우리는 편협한 종교, 이념, 정치를 배격하고 중도를 지향한다. 하나, 우리는 서로 돕고 이끄는 상생상화의 정신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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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목함지뢰 피해병사와 미군의 순직장병 예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지난 8월 4일 오전 7시40분 경기 파주 육군 1사단 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해 놓은 목함지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군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북한 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부상당한 김정원(23·우측 하지 절단) 하사, 하재헌(21·양측 하지 무릎 부위 절단) 하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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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정도전’이 기틀 닦은 조선왕조, ‘맹자 정신’ 잃으며 멸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맹자>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소설처럼 <맹자>를 읽으려고 손을 대지는 않는다.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질 않기 때문이다. 맹자(BC 372?~BC289?)는 전국(戰國)의 난맥상을 한 몸에 체현하면서 왕도(王道)의 통일을 이룩하려고 노력했다. 맹자가 말하는 “왕도의 통일”은 진시황의 동정(東征)과 같은 무력통일이 아니었다. 도덕에 의한 자발적 통일이었다. 인류역사에서 순결한 도덕주의, 진정한 인문주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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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 지금, 사랑’ 중에 나오는 글에 너무 가슴이 아파온다. 암이 아직 한창인 중년에 온다면 이건 재앙이다. 누군가 말했다. “대업을 성취하고 70대에 가면 인생의 금메달이고, 80대에 가면 은메달이며, 90대에 가면 ‘똥메달’이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이다. 폐암 선고를 받은 아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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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간다운 죽음 위한 ‘웰다잉 10계명’
[아시아엔=김덕권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무래도 ‘덕화만발’을 쓰는 게 오래 갈 수 없을 것 같다. 당뇨병을 앓느라고 오른쪽 눈 망막이 망가지고 있고, 왼쪽 눈은 녹내장이 왔다. 그간 안과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추어 왔는데 요즘은 오른쪽 눈이 잘 보이질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갑작스런 사고사를 포함하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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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식객’ 허영만이 추천한 ‘조형용 닭도리탕’의 숨겨진 사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우정이란 무엇인가? 50여년 전 일이다. 필자가 군대를 제대하고 청계천에서 철강사업을 시작했을 때, 원주의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를 하던 친구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었다. 혼자 원주까지 달려가 친구의 시신을 수습해오자 많은 동창생들이 장례는 물론 부인과 어린 아들을 도왔다. 카페 ‘덕화만발’ 자유게시판에 득로(得路)님이 쓴 ‘닭도리 탕’이란 제목의 글을 소개한다. 퇴근길이었다. 아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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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색즉시공 공즉시색’과 팔만대장경, 금강경 그리고 반야심경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는 말은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密多心經)에 나온다. 흔히 부처님이 설하신 팔만대장경을 줄이면 <금강경>(金剛經)이고, 이를 더 좁히면 <반야심경>이며, 이를 한 글자로 압축하면 빌 공(空)자로 표현한다. 그러니까 불교를 알려면 최소한 <반야심경>은 알아야 하고, ‘공’(空)의 도리를 확실히 깨치지 못하면 불법(佛法)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불교에서 말하는 색즉시공은 ‘색(色)은 곧 공(空)일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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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의 훈훈한 세상] 빡빡머리 스님한테 빗 1천개 판 사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반야(般若)라는 말은 지혜(智慧)를 이른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의 능력이다. 불교에선 미혹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말한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대승불교 반야사상의 핵심을 담은 경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경으로 D본래 이름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그 뜻은 ‘지혜의 빛에 의해서 열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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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나의 30년 고백···”자랑거리보단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마부작침(磨斧作針)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다. 무식하게 앉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을까? 큰 서원(誓願)을 세운 사람은 모름지기 이 마부작침의 고사(古事)를 따르지 않으면 크게 이룰 수 없다. 마부작침 고사는 남송( 때 축목(祝穆)이 지은 지리서 <방여승람>(方與勝覽)과 <당서>(唐書) ‘문예전’(文藝傳)에 나온다. 당의 시선(詩仙)으로 불린 이백(李白, 701~762)은 무역상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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