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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런 사랑해 보신 적 있나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열부(烈婦)라는 말은 기혼녀로서 남편의 뒤를 따라 죽는 부인을 이른다. 또 목숨을 끊음으로써 강포자(强暴者)에 항거하는 부인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며칠 전 아내와 점심을 먹다가 나의 식사와 일상사에 세심하게 마음 써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 “열부 났네! 열부 났어!” 하고 놀린 적이 있다. 놀리긴 했으나 생각해 보면 지금 이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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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중도’의 실천 ‘팔정도’ 정신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의 근본 교리 가운데 8정도(八正道)를 알아보자. 팔정도는 팔지성도(八支聖道)라고도 한다. 사성제(四聖諦) 가운데 마지막의 도제(道諦)에서 가르치는 깨달음(滅諦)을 성취하는 원인이 되는 “여덟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길, 수단 또는 실천 덕목”을 말한다. 팔정도의 반대를 팔사(八邪) 또는 팔사행(八邪行)이라고 한다. 팔정도는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사성제 중 마지막 도제의 구체적 내용으로 설명된 것이다. 고집멸도의 사성제는 집(集)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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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괴로움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 ‘십이연기'(緣起)를 깨달으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의 대표적인 교리 가운데 십이연기(十二緣起)가 있다. 십이유지(十二有支)라고도 한다. 12개의 각 항은 윤회의 생존을 구성하는 부분이라는 의미에서 유지(有支)라고 한다. 십이연기는 ①무명(無明) ②행(行) ③식(識) ④명색(名色) ⑤육처(六處) ⑥촉(觸) ⑦수(受) ⑧애(愛) ⑨취(取) ⑩ 유(有) ⑪생(生) ⑫노사(老死)를 말한다. 연기는 우주만유가 인연생기 즉, 인과 연에 의지하여 생겨난다고 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연기법을 원인과 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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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불교 100년] 부처님·불교 알려면 ‘삼법인’ 공부로 시작하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새달이다. 이달 말부터 내달초 서울시청 앞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불교 100년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또 5월14일은 석가탄신일이다. 이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근본 깨달음에 대해 알아보면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먼저 삼법인(三法印) 공부다. 법인은 ‘법의 표지’ 또는 ‘불법(佛法)의 특징’을 뜻한다. 법인사상은 석가모니의 정각(正覺)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어느 불경이든 법인사상에 합치되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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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후보님, ‘공부와 수행’ 절대 게을리 하지 마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즈음 백수로 지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면서 하는 일이 없어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런데도 공부와 수행을 하자고 하면 대부분 바쁘다고 한다. 도대체 부족하면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들면 좋으련만. 심심하고 지루하다고 하는 것은 공부할 줄 모른다는 의미다. 공부라는 것은 뜻 그대로 노력한다는 말이다. 공부를 통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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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옥수수 박사’ 김순권이 나이지리아 ‘명예추장’ 된 사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위대한 포부가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위대한 포부가 바로 서원(誓願)이다. 일찍이 필자는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한 후 꼭 돈키호테와 같이 아무 것도 모르면서 ‘성불제중(成佛濟衆)’의 대 서원을 세우고 일직심(一直心)으로 달려왔다. 그런데 정성이 부족했던지 아니면 자질이 모자라서인지 아직까지 헤매고 있다. <타임>지가 20세기 인물로 선정한 19세기 최고의 위인은 아인슈타인, 루즈벨트, 에디슨, 링컨이었다.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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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사향노루의 비극’과 ‘왕가네식구’ 주제가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들이 저마다 오색무지개를 잡으려는지 정신없이 달려간다. 그런데 그 무지개를 잡았다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다. 재작년이던가 <KBS> 드라마 ‘왕가네식구’ 주제가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를 듣다가 그 가사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 그 가사의 일부를 들어본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 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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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불교 100년] ‘십상’으로 본 원불교 창시 소태산 부처님의 생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5월1일(일) 오후 2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전세계 원불교 교도들이 모여 ‘원불교 100년 기념대회’를 펼친다. ‘원불교 100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등 많은 분들이 원불교를 창시하신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 1891~1943) 부처님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그래서 원불교를 처음 만나신 분들께 소태산 부처님의 일대기를 쉽게 전하기 위해 그 웅대한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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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시게 구는 사람 떨쳐내는 7가지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지포악한 사람이 달려들 때 어찌하면 좋을까? 참으로 골치 아픈 일이다. 맞받아 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졌다고 항복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럴 때 상대방을 이기는 유쾌한 대화법을 알아보자. 어느 추운 겨울날, 산속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배가 고파 어디에 잡아먹을 것이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 마침 토끼를 만났다. 토끼는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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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최후의 승리는 탁월함보다 인내에 달려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에서 최후의 승리는 탁월함에 있지 않고, 인내하는 자에게 있다. 참는 것, 인내하는 건 꾸준함과 같다는 말이다. 어려운 것, 아픈 것을 참는다는 것도 인내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꾸준함을 잃지 않는 게 진짜 참는 것이다. 꾸준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면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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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딥마인드 CEO 허사비스와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도전과 한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최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대결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고 심지어 우리 사회에 ‘알파고 신드롬’을 몰고 왔다. 알파고는 무엇일까? 알파고(AlphaGo)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다. 누구도 상상 못할 일이 일어났다. 이세돌 9단은 5대0으로 이길 것을 자신했다. 만일 진다고 해도 한판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누구도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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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불교 100년] 내 법명은 덕권·법호는 덕산, 소태산 부처님 뜻 따라 맘껏 덕을 쌓고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덕(德)이란 무엇일까? 원불교에서 내게 내려준 법명(法名)이 덕권(德權)이고, 법호(法號)가 덕산(德山)이다. 왜 ‘덕’ 자를 겹쳐 내리셨을까? 나는 그 의미를 아마 전생에 덕을 너무 못 쌓았기 때문에 이생에서는 덕을 많이 쌓으라는 진리의 명령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그런데 아직 덕을 쌓은 것이 별로 없어 못내 안타깝다. 중국 최초의 자전(字典)인〈설문해자>(設文解字)에 따르면 덕은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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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불교 100년] 4월25일 서울광장 특별 천도재로 민주화·산업화·세월호 영령 위로한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터치 테라피(Touch Therapy)란 말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손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를 터치 테라피라 부른다. 어린 시절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플 때면 할머니께서 아픈 곳을 손으로 문질러 주시며 “할머니 손이 약손이다. 네 배는 똥배고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를 거듭하시면 아픈 곳이 씻은 듯이 나았던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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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아집 벗고 중도·대의로 나오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즈음 사람 몇 명만 모여도 의견이 두 쪽으로 갈려 한 쪽에선 또 한편을 반동이니 수구꼴통이니 하고 언성을 높인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일까? 모두가 중도(中道)를 마다하고 오해와 편견이 판을 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불교 대산(大山) 종사님 법문 중에 “야야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그럴 수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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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맥없는 남성을 응원합니다”···’오도코 마에 두부’의 발상전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가 들면 발상전환을 왜 하지 못할까? 아마도 평생 굳어진 습관 때문일 것이다.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방식을 말한다. 아니면 수 만 생 동안 쌓여온 업식(業識)의 나타남이기도 하다. 사람은 각각 자기 업식을 가지고 있다. 업식은 선천적인 것이다. 이 습관이 되풀이되어 머리가 굳어져 우리는 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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