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아버지의 너털웃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돌아온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뻐하기보다는 가슴에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가 너무 많다. 아버지는 참 고독한 분이다. 그래서 언제나 아버지는 멀리 바라본다. 멀리 바라보기에 허물을 잘 보지 않는다. 멀리 바라보면 미운 사람도 사랑스럽고 그리움만 산처럼 쌓인다. 힘든 삶의 여정(旅程)에서도 너털웃음으로 참아낸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굴욕감을 참아내면서도 미소 지으며…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중국인들에게 꼭 배워야 할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화광동진(和光同塵)에 이어 또 하나는 ‘화이불류(和而不流)’다. “더불어 산다”는 뜻으로 <중용>에 나오는 말이다. <논어> ‘자로편’(子路編)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비슷한 말이다. 공자의 제자 중, 사나우면서도 성격이 급한 자로(子路)가 스승에게 강(强)함에 대하여 물었을 때, 공자는 이 질문을 기회삼아 ‘진정한 강자의 도리’를 말해주며 그렇게 처신 할 것을 일깨워 주기…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맥형성의 황금률 7가지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맥은 같은 계통이나 계열로 엮어진 사람들의 유대 관계를 말한다. 한국사회에선 인맥 여하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눈에 띄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가 인간관계였다”고 했다. 인맥에 대한 5가지 정의를 알아보자. 첫째,…

    더 읽기 »
  •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세계 최고가 된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작은 일은 쉽고 하찮아 보일지 몰라도, 그것에서부터 큰일이 빚어지는 것이다.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에서 최고가 되는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 저는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친척 하나 없이 15살에…

    더 읽기 »
  • 신혼부부에게 전하는 말, “남편나무 잘 키워 부부나무로 결실 맺으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은 시절 온통 밖으로만 나돌다가 이 나이 들어서야 아내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도대체 남편이란 족속들은 어떤 존재일까?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배우자를 가리키는 호칭이다. 우리의 전통 관념에 의하면 아내와 남편은 대등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가계(家系)는 남자 계통으로 이어져야만 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가정의 주축은 남자 즉…

    더 읽기 »
  • 스승 경허와 제자 한암 스님의 ‘화광동진’ 삶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는 말이 있다. <노자>(老子) 4장에 나오는 글이다.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과 함께하다”라는 의미다. 자신의 덕과 재능을 감추고 세속을 따르고 속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비유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비어 있어 아무리 써도 차지 않는다. 연못처럼 깊어 만물의 으뜸인 듯하다. 날카로운 것을 무디게 만들고 혼란함을…

    더 읽기 »
  • 칼럼

    3년만에 언론인 면담 박근혜 대통령께 ‘겸공구익'(謙恭求益)을 당부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는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다. 모든 국민을 감싸 안는 부드럽고 섬세한 모성애의 정치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4.13 총선에서 박 대통령의 새누리가 참패한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나의 기대가 산산이 조각난 정치를 어떻게 신뢰의 정치로 돌릴 수 있을까? <서경>의 ‘상서고훈(尙書古訓) 요전(堯典)’에는 이제삼왕(二帝三王, 堯·舜·禹·湯·文武)이 천하를 통치했던…

    더 읽기 »
  • 소크라테스도 말했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번의 선택뿐”이라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명예회장] 인생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얻고 무엇을 찾으려고 태어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얻을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것이 인생살이다. 어쩌면 고통, 슬픔, 괴로움, 아픔 속에 살다가 죽는 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다. 경전에서는 한 마디로 인생을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라고 했다. 생로병사의 길을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생(生)도 어머니 뱃속에서…

    더 읽기 »
  • 사회

    ‘채근담’서 가장 맘에 드는 대목 “성긴 대숲에 부는 바람은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명대의 고전에 <채근담>(菜根譚)이 있다. 明代 말의 문인 환초도인(還初道人) 홍자성이 저작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전편 222조, 후편 135조로 되어 있다. 주로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후편에서는 자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 하였다. 내용은 인생의 처세를 다룬 것이다. 채근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1644년경 만들어진 <채근담>은 전집(前集)에서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염라대왕이 두렵다고요? 살아 생전 베푸십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육도윤회(六道輪廻)라는 것이 있다. 중생이 여섯 가지 세상에 번갈아 태어나고 죽어 간다는 뜻이다. 육도는 불교에서 중생이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고 윤회할 때 자신이 지은 업(業)에 따라 태어나는 세계를 6가지로 나눈 것이다. 여섯 세계는 지옥도(地獄道)·아귀도(餓鬼道)·축생도(畜生道)·아수라도(阿修羅道)·인간도(人間道)·천상도(天上道)다. 불교의 교의에 따르면, 삼계 중 이 세상인 욕계에 태어난 중생(衆生·Sattva)은 여기에서 한 일(業)에 따라 지옥·아귀·축생·아수·인간·천신의…

    더 읽기 »
  • 국회의원 당선자 이 세가지만 지키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4·13총선이 끝났다. 선거전에 돌입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유권자를 향해 잘못했다고 엎드려 사죄하는 모습을 거의 매일 같이 보았다. 국민들이 무섭기는 무서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걱정이다. 이제 선량(善良)들이 금배지를 달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들의 초심을 까맣게 잊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선량이 무엇인가? 한(漢)나라 시대에는 지방 군수가 관리를 선발하여 조정에 천거했는데, 이때 군수에…

    더 읽기 »
  • ‘돌감자’ 박무웅 속초문화원장의 장학생 선발 ‘지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강원도 감자바위라는 말이 있다. 강원도가 감자바위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단어다. 옛날부터 강원도는 산세가 험하여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넓은 토지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화전민들에 의해 산비탈을 개간하여 감자를 많이 심어 주식으로 애용했다. 감자바위라는 별칭은 우직스럽고 순박하고 순진한 뜻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감자 중에도 돌감자가 있다. 이 돌감자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4.13 총선 하루 앞으로, ‘막말정치인’ 누군지 기억하시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13선거가 내일로 다가왔다. ‘구시화문’(口是禍門)이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람의 입이 화(禍)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송(宋)나라 태종이 이방에게 칙명을 내려 편찬된 <태평총류>에 나온다. 내용은 이렇다. “정신은 감정에 의해서 발현되며, 마음은 입을 통해서 발표된다. 복이 생기는 것은 그 징조가 있으며, 화가 생기는 데도 그 단서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함부로…

    더 읽기 »
  • 사회

    [원불교 100년] 부처님이 녹야원서 처음 설법한 가르침이 ‘사성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에서 사성제(四聖諦)는 사제(四諦)라고도 한다. 사성제는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진리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의 성도(成道) 후 자기 자신을 고찰하여 설한 것이 십이인연(十二因緣)이다. 그런데 사제 설은 이 인연 설을 알기 쉽게 타인에게 알리기 위해 체계를 세운 법문이다. 십이연기설이 이론적인 것임에 대해 사제 설은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인 것이며, 오히려 실천을 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원불교 100년] 육바라밀···부처도 사람, 서원 세워 수행하면 ‘성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4회에 걸쳐 소승불교의 ‘삼법인’(三法印), ‘십이연기’(十二緣起)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대승불교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을 공부해 보자. 우리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 행을 육바라밀이라고 한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향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이다. 불교의 교리 상으로는 바라밀은 미망(迷妄)과 생사의 차안(此岸, 이 언덕)에서 해탈과 열반의 피안(波岸, 저 언덕)에…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