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사회

    “21대 국회의원, ‘삼사일언’ 꼭 실천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삼사일언(三思一言)’이란 말은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한다”는 뜻으로 말할 때는 신중히 생각한 후에 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공자(孔子)께서는 천하(天下)를 주유(周遊)하면서 이런 말씀을 했다. ‘삼사일언(三思一言) 삼사일행(三思一行)!’ 한 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 ‘선행후언(先行後言)!’ 먼저 실천하고 그 다음에 말하라는 이…

    더 읽기 »
  • 사회

    ‘탈북민 삐라 살포’ 압박 남북한 당국에 드립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는 말은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뜻이다. 원전(原典)은 <맹자> ‘양혜왕장구상’(梁惠王章句上) 편이다. “인자한 정치를 해서 형벌을 가볍게 하고, 세금을 줄이며, 농사철에는 농사를 짓게 하고, 장정들에게는 효성과 우애와 충성과 신용을 가르쳐 부형과 윗사람을 섬기게 한다면 몽둥이를 갖고서라도 진(秦)·초(楚)나라의 견고한 군대를 이길 수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난세라도 따뜻한 사랑으로 뭉친…

    더 읽기 »
  • 사회

    윤미향 의원과 ’99의 노예’가 된 이발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의 갈등이 안타깝다. 윤미향 의원이 8년 전 이용수 할머니의 국회의원 출마를 만류했던 것이 오늘의 화를 자초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당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이용수 할머니에게 윤미향 당선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은 국회에 가지 않아도 할…

    더 읽기 »
  • 사회

    ‘마마킴스’ 한국식당이 美폭동 딛고 다시 일어난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6월 4일 CBS노컷뉴스의 권민철 특파원의 기사에 ‘폭동에 찢긴 美 韓人 가게, 기적이 꽃피다’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백인 경찰들이 흑인의 목을 짓눌러 사망케 했던 일 때문에 미국이 온통 시위 군중으로 가득 찬 나라가 되고 있는 와중이었다. 시위가 한 걸음 더 나아가 폭동으로 변하고 파괴와 방화로, 또 약탈까지 벌어지고…

    더 읽기 »
  • 사회

    나훈아가 열창한 ‘각설이타령’의 비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래 전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가수 ‘나훈아 콘서트’에서 부른 ‘각설이타령’ 동영상을 보다가 큰 감동을 느꼈다. 원체 노래도 잘 부르거니와 그 내용도 심상치 않았다. 그래서 그 유래를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각설이 타령을 들으면 ‘얼씨구절씨구’란 말이 나온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고 있을까? ‘각설이’를 한문으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된다. 각설이의 각(覺)은 ‘깨달을…

    더 읽기 »
  • 정치

    21대 국회 반쪽 개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필자가 다리가 아파 잘 걷지를 못하고 보니까 더욱 절실하다. 바람개비가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그러니까 사람도 혼자 살지는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함께 만들고 더불어 사는 것이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

    더 읽기 »
  • 사회

    코로나19 위기 시대, ?화투에서 배우는 교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어서 한 때 화투(花鬪)놀이에 빠져 세월을 낭비한 적이 있었다. 몇날 며칠 밤을 새워 놀고 나면 돈을 따도 금방 없어지고, 잃으면 며칠씩 앙앙불락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어 일원대도에 귀의한 후, 주색잡기와 완전히 결별을 했다. 화투에 관한 명칭이나 발생·전달 과정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한다. 포르투갈 상인들이…

    더 읽기 »
  • 사회

    “운명이란 그런 것이야!” 폴란드 초대 총리의 ‘참 좋은 만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하고 많은 만남 중에서 참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피아니스트가 꿈인 한 소년이 있었다.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소년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마침내 음악학교에 들어갈 실력을 갖추었다. “얘야. 넌 손가락이 너무 짧고 굵구나. 피아니스트로선 성공하기 어려운 손이다. 차라리 다른 악기로 전공을 바꾸는 게 어떻겠니?” 어느 날 소년은…

    더 읽기 »
  • 사회

    ‘문둥병자와 동침’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 프란치스코(1182~1226)는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사(修士)이자 저명한 설교가다. 또한 프란치스코회의 창설자다. 하루는 친구들이 그에게 웃으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프란치스코는 “나는 가난이라는 여인과 결혼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프란치스코는 ‘가난이라는 덕’을 여인으로 의인화(擬人化)하여 칭송하였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고향인 아시시 인근에 있는 한센병환자들을 수용한 병원을 찾아가 환자들을 간호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나훈아 작사·작곡 ‘잡초’와 “잡초인생 만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은 시절의 잡초같이 살았다. 가진 것 없고 배움이 약해 닥치는 대로 살아왔다.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강병화 교수는 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야생 들풀을 채집했다. 그 결과 4500여종의 씨앗을 모을 수 있었다. 혼자의 노력으로 종자은행을 세우는 큰 일을 해냈다. 이 일로 많은 언론에서…

    더 읽기 »
  • 사회

    톨스토이 ‘참회록’과 나그네 인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가 젊어 한참 여행을 다닐 때, 이탈리아 밀라노대성당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하는 글귀가 있고, 두번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다. 또 세번째 문에는…

    더 읽기 »
  • 사회

    한 생명을 구한 케냐 거지 소년의 눈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노자 <도덕경> 7장에 “마음을 비우면 채워진다”는 말씀이 있다.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 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邪 故能成其私 그 뜻은 이렇다. “하늘과 땅은 장구하다. 하늘과 땅이 장구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 아무 것도 생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인은 자기 자신을 뒤로 물리는데도 자신이…

    더 읽기 »
  • 사회

    코로나19와 명품 구매, 그리고 나우루공화국의 비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5월초 황금연휴 때, 백화점의 명품 가방점의 매출이 껑충 뛰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명품 매출이 27% 증가했고 아웃도어도 15% 증가했다. 코로나19 시대에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윳돈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물론 일부 부유층의 행태이겠지만,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 망국의 풍조를 보는 대다수 국민들의…

    더 읽기 »
  • 사회

    레이건 대통령의 착한 알츠하이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서는 치매(癡?)라는 병만큼 고약한 병이 없다고 한다. 치매는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우리 가족 중에도 올 수 있다. 치매에는 60가지 넘는 다양한 원인질환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치매인데, 뇌혈관 이상(異狀)으로 뇌세포 손상이 나타난다.…

    더 읽기 »
  • 사회

    영화 ‘백경’과 코로나19···”고난과 역경도 행복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956년 작 <백경>(Moby Dick)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존 휴스턴이 감독하고, 그레고리 펙이 출연한 해양모험 영화다.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에 본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피 끓는 청춘 입장에서 보면 사나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바다와 백경이라는 거대한 고래와 싸우는 모습에 바다를 향한 그리움이 쌓였던 것이 사실이다. 백경과의 목숨을 건 3일간의 사투,…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