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호

기자, jhgreen73@theasian.asia
  • 동아시아

    삼성·현대차·SK·LG 부가가치 창출액 GDP의 10% 차지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부가가치총액이 140조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에 달했다. 4대 그룹이 국내 경제 성장의 10%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이들 4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부가가치 총액은 전년에 비해 13.5%나 감소해 경제력 쏠림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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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수입물가 6개월 연속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수출물가 2개월째 상승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국내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 지수(2010년 100 기준)는 94.16으로, 전월의 94.94보다 0.8%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9%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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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임영록 회장 압박 가중

    17일 이사회 개최…금융당국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아시아엔=강준호 기사]KB금융지주이사회가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임영록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한다. 금융당국은 국민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한 임 회장의 제재에 속도를 내고 임 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이처럼 당국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어 임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른 KB지주 이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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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임영록 회장 직무정지 3개월 확정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 수위를 ‘문책경고’보다 한 단계 상향된 ‘직무정지’로 확정했다.이번 결정으로 임 회장은 사실상 사퇴 명령을 받은 것이어서 임 회장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KB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건의한 임 회장에 대한 징계 중징계 안건을 심의해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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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깊은 이라크도서관 함께 복원합시다”

    이라크우호재단, 이라크국립도서관 복원 협력 프로젝트 추진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이라크우호재단은 12일 이라크국립도서관 복원 5개국(한·미·일·중·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이라크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대표단으로 하비브 함자 마슨 이라크 국회의원과 라드 하산 사데크 이슬람최고평의회의장 고위비서, 사드 바쉬르 에스칸더 이라크국립도서관장 등 5명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라크우호재단과 이라크 대표단은 이라크국립도서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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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IMF 총재, 일본 이민문호 개방 주문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이민 문호를 더욱 개방하라고 주문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여성지도자회의'(일명 여성판 다보스 포럼)에서 “여성 노동력이 일본 경제를 살리려면 다른 구조 개혁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아베 총리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여 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지만 일본의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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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놀이공원 ‘할로윈축제’로 가을을 즐겁게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국내 주요 놀이공원들에서 가을을 알리는 ‘할로윈(Halloween) 축제’가 시작됐다.할로윈하면 떠오르는 것은 유령과 마녀, 호박 등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축제다. 이번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공포체험과 색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을 찾아 할로윈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 어떨까. 에버랜드의 대표적 가을 축제 ‘할로윈&호러나이츠’ 에버랜드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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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일단 동결

    [아시아엔=강준호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25%로 일단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만큼 당분간은 그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2001년 IT버블 붕괴 시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빼면 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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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최수현 금감원장 경질 부인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청와대는 1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경질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해당 기사와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확인할 결과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1면 기사를 통해 “청와대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조만간 경질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12일로 예정된 KB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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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노조원 900명가량 징계할 듯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외환은행이 노동조합 임시조합원총회를 두고 1000명에 육박하는 직원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3일 노조의 임시조합원총회에 참가했거나 참가는 하지 않았으나 근무지를 이탈한 직원 등 약 900명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조합원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외환은행 사측은 오는 18일 징계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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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종금 신용등급 상향…신사업 진출 ‘날개’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신사업 진출에 날개를 달게 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과 4일 우리종금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들 신용평가회사는 우리종금이 자산클린화와 유상증자를 통해 수익구조, 자산건전성이 개선됐고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의지와 신규사업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등급 전망도 영업정상화 추세를 나타내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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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행장 대행에 박지우 부행장

    비상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주 전산기 선정작업 재개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어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의 국민은행 제재 확정발표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최고경영자(CEO)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막기 위해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의거, 박지우 이사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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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우 행장 등 우리은행 임직원 28명 제재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 28명이 파이시티 사업의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행장에 대해 경징계를 결정하는 등 우리은행 임직원 28명에 대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 징계 대상자 중 중징계도 다수 포함됐다. 당초 ‘기관경고’를 통보 받았던 우리은행은 이날 제재심에서는 ‘기관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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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세청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남동국 ◇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태 ◇초임세무서장 ▲울산세무서장 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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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록 “경영공백 최소화하겟다”…사퇴의사 없는 듯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제재 수위 결정에 안타깝다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KB금융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더 큰 내부 분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을 자제했고 과거의 예로 봐서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가 충분히 최종 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우려하던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KB의 명예회복을 위해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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