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호

기자, jhgreen73@theasian.asia
  • 금융노조, “임영록도 깨끗이 물러나라”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금감원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중징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당사자들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4일 성명을 통해 “정치적 외압과 로비에 휘둘려 경징계를 결정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은 것”이라며 “늦었지만 금감원이 이제라도 올바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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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건호 국민은행장 전격 사임…”해야 할 일 했다”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4일 전격 사임했다.국민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건호 은행장이 이 시간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건호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 내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하신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행장의 전격적인 사임은 이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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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외환은행, 조합원총회 참가했다고 징계하나

    지점장 인사조치 이어 직원 수백명 징계 예고…노조 “보복성 인사” 비판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두고 외환은행 노사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외환은행 사측은 조합원 총회를 주도한 직원과 부하 직원의 총회 참가가 많았던 영업점 지점장에 대해 징계성 인사를 단행했다. 총회 참가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징계도 예고했다. 이에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며 부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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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공시이율’ 일제히 내려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내리자 이달 들어 대부분의 보험사가 일제히 공시이율을 낮췄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 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와 같은 것이다. 연금보험의 경우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된 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지급액이 결정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교보·NH농협·흥국·미래에셋·동양·신한생명 등 중·대형 생명보험사는 이달 공시이율을 일제히 인하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보다 연금보험 이자율을 0.05%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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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금융권 ‘보신주의’ 혁파 다시 주문

    “깊은 성찰 필요…보수·인센티브·인사평가 체계 바꿔야”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금융협회장들을 만나 금융권에 만연한 보신주의 혁파를 다시 요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개 금융협회 경제부총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산업이 계속 위축되고 있고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근본적으로 금융산업 전반에 만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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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손보·코리안리, 해외점포서 ‘큰 적자’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LIG손해보험과 코리안리가 올해 상반기 해외점포에서 큰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손해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코리안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국내 6개 손보사들은 23개 해외점포에서 47만7000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업 등에서 111만5000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보험업에서 159만2000달러의 손실을 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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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코람코자산신탁 수익성 악화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한국토지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동산식탁회사 11곳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3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0억원(5.8%) 늘어났다. 영업수익도 담보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각각 111억원, 58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5억원(3.0%) 늘어난 220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은 흑자는 기록했지만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한국토지신탁의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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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미얀마에 ‘금융한류’ 확산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이건호 은행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금융한류 확산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얀마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미얀마 금융산업 전망과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업무제휴은행인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행장은 지난달 28일 미얀마 네피도 정부청사에서 우라툰(U Hla Tun)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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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KB국민은행 부지점장급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3일 부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 지점장 승진 ▲목동2단지 허광석 ▲단계동 최재영 ▲곤지암 한희승 ▲군포당동 최환동 ▲당리동 정연국 ▲동대신동 김광수 ▲성서공단 천성환 ▲화원 조철호 ▲월평동 이완재 ▲천안아산역 장희창 ▲신대 정재원 ▲수완 이육 ◇ 지점 개설준비위원 승진 ▲충북혁신도시 박경태 ◇ 부장 전보 ▲전략기획 최종근 ▲소비자보호 오세영 ▲고객가치 이명현 ▲스토리금융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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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대우건설, 설비투자·R&D투자 모두 줄였다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국내 30대 그룹 중 대우건설과 현대백화점, CJ, 동부 등이 올 상반기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액을 모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포스코는 R&D에 투자를 늘리면서 설비투자는 30% 넘게 줄였다. 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167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의 올 상반기 유·무형자산과 R&D 투자를 조사한 결과 총 56조3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조3900억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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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질병정보 수집 허용 금융위 ‘감사’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감사원이 개인의 질병정보를 신용정보라고 판단해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수집할 수 있도록 사실상 허용한 금융위원회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일부터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관을 금융위에 보내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개인의 질병정보가 신용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금융위의 해석에 문제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개인의 질병정보도 신용정보라고 유권해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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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 체결 잇달아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국내 은행권이 위안화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중국은행과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Commiitted Line)을 잇달아 체결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과 5000만달러 규모의 위안화 표시 커미티드 라인 계약을 체결했다. 커미티드 라인은 금융시장 위기 발생시 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에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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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경제는 중국 때문에 위험한가

    중국 성장 둔화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먹구름’ 저성장 우려 속 경쟁력 강화로 한국 제조업에 ‘부정적’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중국의 성장둔화와 그림자 금융의 위험성 등 중국경제의 앞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최근 점차 커지고 있다. 아직 가시화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우려와 전망은 여러 경제전문가와 예측기관들에 의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중국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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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재취업자 3분의2는 ‘낙하산’

    동양그룹 계열사에도 13명…’부실’ 막지 못해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한국산업은행의 재취업자 중 66%가 주거래 기업의 고위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동양사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동양그룹 계열사에도 부회장, 고문, 감사, 사외이사 등으로 13명이 재취업·겸임했으면서도 부실을 막지 못했다. 2일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산업은행 출신 재취업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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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전·현직 은행장 5명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이순우 은행장 “임직원 모두 주변의 어려운 이웃 되돌아보기를”[아시아엔=강준호 기자] 루케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가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역대 은행장 4명 등 전·현직 은행장 5명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종휘 전 은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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