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호

기자, jhgreen73@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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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알리바바, 민영은행 설립 허가 받아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으로 대박을 터뜨린 세계 최대 전자상거리업체 중국 알리바바가 민영은행 설립허가를 받아 은행업에도 진출한다.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29일 알리바바의 금융부문 계열사인 저장개미 마이크로 금융서비스 그룹에 저장왕상은행 설립을 허가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저장개미 마이크로 금융서비스 그룹은 알리바바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소유한 회사로, 다른 투자자와 함께 은행을 설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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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부당한 금리인상 점검하라”

    최수현 금감원장 지시 “보험사 잘못된 영업도 개선돼야”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역이용’해 주택대출금리 등을 도리어 올린 일부 은행이 금융당국의 집중 감시를 받게 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저축은행, 신용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부당한 금리인상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 원장은 29일 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권에서 가산금리를 인상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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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경상수지 72.7억달러 흑자…30개월 흑자 행진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년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2억7000만달러로 7월의 78억4000만달러보다 5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감소한 것은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수지와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의 적자 규모가 확대됐고, 건설수지 또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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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합회 금융불신 ‘부채질’

    “은행 예대마진 꼼수에 ‘대변인’ 역할만”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은행의 영업정책의 차이라는 설명을 내놓아 금융소비자의 금융권 불신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25일 금융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이 지난달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3.57%로 지난 7월 연 3.6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13개 은행의 대출금리는 하락했으나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외환은행과 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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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범삼성’ ‘범현대’가 이익 쓸어담아

    재계 10대가문 자산 1240조원으로 5년새 53% 증가 자산 증가분 60%, 순이익 80% ‘이씨’ ‘정씨’ 일가 차지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국내 재계 10대 가문의 지난해 자산이 1240조원으로 5년 새 430조원, 53.4%나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문에 속한 기업의 매출액도 400조원으로 50%나 급증했다. 특히 범삼성가와 범현대가의 자산이 275조원으로 68.3%나 늘어나 10대 가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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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외환은행·농협, 대출금리 도리어 인상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핑계로 예·적금 금리는 대폭 낮춘 반면 대출금리는 되레 올려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은행들이 시장금리의 하락을 상쇄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대폭 올린 탓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14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금융감독원도 은행 여신담당 임직원들을 불러 금리인하 효과가 가계 대출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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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노조, ‘부당징계’ 진정서 노동부 제출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22일 사측의 대규모 징계 추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사측이 합법적인 조합원총회를 방해하고 총회참석 조합원 900여명을 징계회부하는 등 불법노동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동부의 적극적인 처리와 지도를 요청했다. 노조는 “이번 진정서 제출은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외환은행 경영진을 부당노동행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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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KB국민은행

    ◇ 부장 승진 ▲여신IT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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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DMZ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올해 6회째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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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다음달 10일 금융업무 피하세요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0일을 피해 금융업무를 봐야 한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금융공기업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0일 전면 파업으로 정책금융 업무를 중단한다. 금융노조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금융공기업에 대한 획일적 정상화대책 시행을 중단하고 노정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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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도 낮춰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5대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한데 이어 환매조건부채권(RP)의 금리도 낮췄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4일물 RP의 발행 금리를 0.20%포인트 내린 3.50%로 제시했다. 인민은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RP 등을 발행해 통화량을 조절한다. 이번 조치는 인민은행이 5대 은행에 5천억 위안(약 83조94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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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직원 대규모 징계 착수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외환은행이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사상최대 규모의 직원 징계에 착수했다. 외환은행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위를 열어 임시 조합원총회에 참석하려고 업무시간에 자리를 비운 직원 898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회사는 업무시간에 임시 조합원총회 참석은 고객을 볼모로 한 불법이라고 계속 알렸다”며 “예정대로 오늘부터 24일까지 인사위를 열어 898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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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경영혼란 ‘수습국면’

    임영론 회장 해임안 의결 따라 당국 감독관도 철수 검토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하면서 KB금융그룹의 경영 혼란이 수습국면에 접어들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17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해임하기로 결의했다. 또 오는 19일 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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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대 은행에 84조원 공급…경기부양 목적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5대 은행에 5000억위안(약 83조94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보도했다고 17일 연합뉴스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대 은행에 각각 1000억위안(16조7880억원)의 자금을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를 통해 3개월간 공급한다. 중국의 5대 은행은 보통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을 가리킨다. 이번 조치는 부채 증가가 심해질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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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농협은행 여신관리 부실 검사 착수

    그동안 농협은행은 부실여신에 따른 충당금을 쌓느라 실적악화에 시달려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초 농협은행 본점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여신관리 시스템 전반을 검사 중이다. 금감원은 이달말까지 농협은행의 대출기준, 대출심사 규정, 본점과 지점의 업무협조 등 부문에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 현장지도나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부실여신이 다른 금융기관보다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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