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

[오늘의 신문] 이재명 ‘잇단 식사 정치’·환율 1300원대 떨어지자 달러예금 증가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홀에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서 로봇들이 달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 ‘식사 정치’…정기국회 앞두고 여당 결속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새 지도부와 잇달아 식사 자리를 가지며 여당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의 주요 입법·예산 과제를 뒷받침할 당정 결속을 다지는 성격이 짙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생긴 당내 경쟁의 후유증을 줄이고 새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는 의미도 있다. 대통령의 ‘식사 정치’가 당정 간 실질적인 정책 조율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서울신문

경제 환율 1300원대로 떨어지자 달러예금 늘고 해외주식은 주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오면서 개인과 기업의 달러 매수가 늘고 있다.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사두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도 크게 불어났다. 반면 환율이 더 내려갈 경우 환차손을 볼 수 있다는 우려로 해외주식 투자 열기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같은 환율 하락을 두고 달러에는 ‘매수 기회’, 해외주식에는 ‘환차손 위험’이라는 엇갈린 반응이 나타난다. 조선일보

칼럼 강준만 ‘외골수 기질’…소신과 독선의 경계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가 ‘외골수’라는 인간형을 정치와 연결해 들여다봤다. 외골수 기질은 연구자나 장인에게 강한 집중력과 성취를 가져올 수 있지만, 정치에서는 자기 확신과 주변 상황에 대한 둔감함으로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적 야망과 결합할 경우 과거의 신념까지 쉽게 바꾸는 기회주의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신과 집념이 어느 순간 독선과 권력욕으로 변하는지를 묻는다. 한겨레

부동산 1주택 세제 다시 손보나…실거주·비거주 차등 논란
정부가 추진해온 실거주 1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 차등 방안을 놓고 당정 내부에서 재검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직장이나 교육, 가족 문제 때문에 자기 집에 살지 못하는 1주택자까지 불이익을 받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거주 1주택자의 예외 범위를 넓히거나 차등 공제 자체를 손질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부동산 세제의 원칙과 실제 국민의 거주 사정 사이에서 어디까지 예외를 둘지가 쟁점이다. 동아일보

과학 현장 세계로봇운동회 르포…휴머노이드, 구경거리에서 노동자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인간형로봇운동회에서는 로봇의 ‘일하는 능력’이 주요 경쟁 종목으로 등장했다. 로봇들은 사무실에서 의자와 파일 정리대, 상자를 정리하고 식당에서는 빵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커피를 내려 정해진 위치에 가져다놓았다. 아직 서툴고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지난해보다 실제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겨루는 종목이 크게 늘었다. 휴머노이드 경쟁이 달리기와 축구 같은 볼거리에서 실제 노동능력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다. 한겨레

사회 치솟는 월세에 대학생들 원룸 포기…고시텔로 밀려난 청춘
2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가에서 높은 월세와 관리비 때문에 학생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하려던 학생들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고시텔이나 더 작은 주거공간으로 옮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 청년 주거난은 더 이상 집값과 전셋값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활비와 등록금을 함께 부담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주거비가 일상의 선택 자체를 바꾸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기호일보

스포츠 ‘손맛 매서운 고딩’ 손서연…한국 여자배구 미래가 뛴다
고교생 손서연이 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강한 공격력과 경기 감각을 보여주며 청소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 여자배구에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 더욱 반갑다. 손서연이 청소년 무대의 가능성을 성인 무대까지 이어가 한국 여자배구의 새로운 얼굴로 성장할지가 관심이다. 조선일보

사회 처서 지났는데 폭염…절기와 실제 계절의 간격 커졌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전국 상당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까지 겹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다. 전통적인 24절기가 전하는 계절 감각과 실제 기후 사이의 거리가 점점 벌어지는 모습은 기후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게 한다. 경기일보

지역 에어부산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통합 LCC 부산 유치 ‘안갯속’
부산 기업들이 설립하고 시민들이 키워온 에어부산이 진에어에 흡수 합병돼 20년 만에 사라진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가덕신공항 개항을 앞둔 부산에서는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역 일자리와 신공항 경쟁력, 지역 항공산업의 주도권이 걸려 있어 단순한 기업 합병을 넘어 지역균형발전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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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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