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새몸짓 기본학교 7기 모집 오늘 마감…“대답하는 사람에서 질문하는 사람으로”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이 운영하는 ‘기본학교’ 7기 모집이 17일 밤 11시 59분 마감된다.
기본학교는 더 많이 알고 더 잘하는 사람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자기 발로 서서,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말로 말하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 과정이다. 새말새몸짓은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답을 가르쳤지만 정작 ‘나는 무엇을 묻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는 알려주지 않았다”며 “대답하는 사람에서 질문하는 사람으로, 남의 생각을 사는 삶에서 자기 생각을 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난 여섯 해 기본학교가 해온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7기는 15~49세를 대상으로 20명 안팎을 선발한다. 1차 전형은 ‘왜 기본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은가’를 주제로 한 에세이다. 지원자는 8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새말새몸짓 이메일(newwordnewattitud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이름·성별·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고 연락처만 적도록 했다.
새말새몸짓은 “자기 삶의 길을 진지하게 찾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면 기본학교의 소식을 전해 달라”며 “누군가에게 건넨 한마디가 한 사람의 삶에 새로운 질문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기본학교가 강조하는 ‘기본’은 지식의 양이나 기술의 숙련도보다 자기 삶을 스스로 바라보고 질문하는 태도에 가깝다. 빠른 답과 즉각적인 성과가 요구되는 시대에 잠시 멈춰 자신의 언어와 생각을 되찾아 보자는 취지다.
기본학교 7기 지원 마감은 17일 밤 11시 59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