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3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9월 8~1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전화면접 방식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서울의 긍정 평가는 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40대는 긍정 45%, 부정 46%, 50대는 긍정 45%, 부정 50%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부동산과 증시 등 경제·민생 현안과 정치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어 부동산 정책, 개각 등 주요 현안에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아세안 보건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즐케플리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보건장관회의(AHMM)에서 아세안-한국 보건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한국을 아세안 디지털 보건 의제 추진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즐케플리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은 회복력 있고 적응력 높은 보건 시스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며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면 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과 질병관리청(KDCA), 한국보건복지인재원(KOHI)의 전문성이 AI 의료와 디지털 의료 분야에서 우수성이 검증됐다며, “한국과의 협력은 보편적 보건 강화, 규제 합리화, 아세안의 상호 운용 가능한 보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간 잠정 항소 중재 협정(MPIA)에 가입했다. MPIA는 WTO 회원국 간 분쟁에서 구속력 있는 항소 심리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가입으로 MPIA 참여국은 62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세계 무역의 60.4%를 차지하게 됐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가입을 환영하며, 참여국이 늘어날수록 글로벌 무역 규범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자가 인도네시아 국채를 4개월 연속 순매수했다. 루피아화는 6월 저점 대비 3.5%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IHSG)도 5년래 최저점에서 약 25% 반등하며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번 분기 외국인 주식 순유입액은 약 2억 9,600만 달러(약 3,960억원)에 그쳐, 연간 약 40억 달러(약 5조 3,600억원)에 달하는 유출 규모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의 제도적 안정성, 투명성, 규제 일관성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파키스탄이 9월 14일부터 나드라(국가데이터등록청) 인증 디지털 예방접종 증명서 제도를 강화했다. 필수 접종 항목은 소아마비, 수막구균, 황열, 인플루엔자이며, 접종 증명이 없는 파키스탄 국민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다. 당국에 따르면 출국자는 출국 전 나드라 예방접종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공항 내 공공진료소가 해외여행객 전용 예방접종 지정 기관으로 운영된다. 예방접종과 온라인 등록은 출국 전 현장에서 처리된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세계은행그룹의 2026~2032 회계연도 국가협력프레임워크(CPF)에 따르면, 타지키스탄이 7년간 최대 18억 달러(약 2조 4,120억원)의 양허성 및 민간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금액이 보장된 것은 아니며, 경제 개혁 이행, 가용 재원, 투자 환경 개선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타지키스탄은 국제개발협회(IDA)를 통해 10억~12억 달러(약 1조 3,400억~1조 6,080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7 회계연도부터 타지키스탄은 1인당 국민소득 상승에 따른 자격 조건 변경으로 무상원조에서 양허성 차관으로 단계적 전환이 예상된다. 이는 타지키스탄이 경제성장을 통해 무상원조 국가에서 차관을 받는 국가로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타지키스탄이 외부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투자 환경을 강화해야 할 책임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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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September 12,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