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北, 장마철 재해 대비 총력…”형식주의 금물, 열 번 백 번 재확인”
- 북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에 재해 예방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위험 요소를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방·배수시설·산사태 취약지 점검을 독려했다. 농경지와 주요 산업시설 보호를 국가적 과제로 제시하면서 간부들의 현장 책임을 거듭 주문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와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 러시아, 북한과 육로 관광 확대…직행 버스 노선 추진
-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광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을 잇는 직행 버스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항공·철도 중심 교류를 넘어 육로 이동까지 확대해 관광객 유치를 늘리려는 계획이다. 최근 북러 밀착 속에 관광과 교통 협력이 새로운 경제 협력 분야로 떠오르는 모습이며, 북한도 외화 확보를 위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지난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체결 이후 인적 교류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 北, ‘정전일’ 앞두고 6·25전쟁 일화 집중 선전…체제 결속 다지기
- 북한은 7월 27일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6·25전쟁 관련 일화를 잇달아 소개하며 주민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노동신문 등은 참전 영웅과 주민들의 희생담을 집중 조명하며 반미·애국 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전쟁 승리의 상징성을 부각하면서 군과 주민 모두에게 충성과 단결을 강조하는 선전 활동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 김정은, 시진핑에 축전…북중 “당 건설 경험 교류” 확대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친선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같은 시기 평양에서는 북중 양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당 건설 경험 교류회’도 열렸다. 양측은 당 조직 운영과 간부 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부문별 우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북중 관계가 경제뿐 아니라 당 대 당 협력으로도 심화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 베이징 北대사관, 김주애 사진 대폭 확대…시진핑 방북 사진은 제외
-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은 최근 야외 게시판을 교체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함께 등장하는 사진을 크게 늘렸다. 총 25장의 사진 가운데 김주애가 등장하는 사진이 6장에 이르렀으며, 김정은의 최신 현지지도 모습도 대거 배치됐다. 반면 지난달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국빈 방문과 북중 정상회담 사진은 한 장도 포함되지 않았다. 북한이 대외적으로도 후계 구도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교 이벤트보다 내부 권력 서사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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