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서거와 관련해 서울에서 공식 조문을 받는다.
주한 이란대사관은 7일 공지를 통해 “2026년 2월 28일 순교한 이란이슬람공화국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서거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며 조문 접수 일정을 공개했다.
조문은 3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용산구 장문로 45에 위치한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에서 진행된다.
대사관 측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외교부에 노트버발(Note Verbale)을 발송해 관련 사실을 공식 통보했으며, 외교단과 각계 인사들에게 조문 참여를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메네이는 1989년 이란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30여 년 동안 이란의 정치·군사·종교 체제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서거는 중동 정세뿐 아니라 국제 정치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겹치면서, 향후 권력 승계와 지역 안정 문제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문 기간에는 한국 정부 관계자와 외교단, 종교계 및 학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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