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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건호 칼럼] 대한민국 정치여, 후비기 그만하라
7월 29일 서울 마포구 문화방송(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김민석(왼쪽부터)·정청래·송영길 후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요즘 한국정치 3가지 악습…권력 집착, 결과 부정, 본질 회피 [아시아엔=신건호 시민의소리 공동대표] ‘상생’이 아니라 ‘난투극’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가 그렇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벌어지는 계파 갈등은 정책 실종의 민낯을 드러내고,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주장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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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포지엄] 정전협정 73주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방·안보 전략’ 8월 13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
정전협정 73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국방·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와 민산은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정전협정 73주년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방·안보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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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계 미국인 스틸 미 대사 부임…”대한민국에 도움될까?”
주한미대사관에서 열린 성조기 게양식에서 스틸 대사(왼쪽 두번째)가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사진 주한미대사관 SNS>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늘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년 5개월이라는 이례적인 주한 미국대사 공석 사태를 끝내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신임 대사의 첫 일성은 짧지만 강렬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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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재국의 고전에서 묻다③] 마키아벨리 『군주론』…권력의 현실과 정치의 본질
마키아벨리와 그의 명저 <군주론> “사랑받기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더 안전하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대표하는 이 한 문장은 500년 넘게 가장 많이 오해된 문장 가운데 하나다. 많은 사람은 『군주론』을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정당화된다”는 권모술수의 교과서로 기억한다. 그러나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 마키아벨리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은 권력 자체가 아니라, 혼란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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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배재고-광주일고를 둘러싼 논란, 분열의 역사를 소환하다
2026년 6월 7일 오후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왼쪽)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배재고 응원 논란 사태 관련 광주제일고의 최종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권오곤 배재고 교장과 정종수 배재고 야구부 감독이 이 교장 선생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왕의 목을 베어보지 못한 국민은 혁명을 말하지 말라!” 단두대에서 국왕 루이 16세의 목을 벤 로베스피에르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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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는 누구를 위해 짖는가?…충성과 의리를 인간에게 묻다
AI 생성 이미지 얼마 전 군견에 관한 글을 썼다. 전쟁터에서 병사의 생명을 구한 군견도 있었고, 지뢰를 찾아 수많은 목숨을 살린 군견도 있었다. 반면 임무를 마친 뒤 조용히 잊힌 군견들의 이야기도 만났다. 개에 관한 자료를 읽다 보니 오래전부터 외우다시피 했던 <사기>의 한 구절이 문득 떠올랐다. “도척의 개가 요임금을 보고 짖는 것은 요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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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발행인 칼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 협치의 문을 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이 2026년 7월 21일 오후 2시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용한 충북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김길수 영월군수 등이 착공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 지난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은 단순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었다. 적어도 내게는 대한민국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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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61년 베를린장벽 탈출 사건, 신문에서 VR까지… ‘읽는 역사’에서 ‘경험하는 역사’로
스물한 살의 동독 국경수비병 콘라트 슈만은 철조망을 뛰어넘어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는 장면을 사진기자 페터 라이빙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오른쪽은 필자 <사진 KF XR 갤러리 스탭 촬영> 1989년 겨울,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은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장벽 위에 올라 망치를 휘두르며 환호하던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다. 얼마 뒤 제약회사 화이자는 학회장에서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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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쿠빌라이의 머리를 대궐 아래 내걸라!”…쩐흥다오의 항전 정신과 베트남의 저력
쩐흥다오(陳興道) 장군 [아시아엔=안경환 조선대 특임교수, 전 응우옌짜이대학교 총장] 13세기 초, 오랫동안 유목생활을 하던 몽골족은 통일국가를 세운 뒤 금나라를 공격하고 북송을 멸망시키면서 고려와도 접촉하기 시작했다. 1225년 고려를 방문했던 몽골 사신 저고여가 귀국길에 살해되자, 1231년 몽골 장수 살리타가 고려를 침략했고, 고려는 이후 1270년까지 약 40년간 몽골과 전쟁을 치렀다. 같은 시기 베트남의 쩐(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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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육군참모총장께 묻습니다…통합사관학교,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육군참모총장께 드리는 공개 질의…대한민국의 장교 양성과 군의 미래를 위한 한 선배 장교의 요청 육군참모총장님께. 먼저 대한민국 육군을 이끌고 계시는 총장님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평생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군사전략을 연구해 왔으며, 한때 육군사관학교에서 훈육관으로 근무하면서 지금의 총장님 기수를 직접 지도했던 선배 장교입니다. 당시에는 생도와 훈육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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