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김영삼 제명’은 ‘박정희 몰락’의 단초였다…47년 뒤 이진숙 제명촉구안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자신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자 무기명 투표에 앞서 퇴장하고 있다. <연합> 이진숙 제명촉구안에 국민의힘 5명도 표결…“포럼 열었다고 의원직 제명?[아시아엔=최보식 ‘최보식의언론’ 편집인] 여당이 주도한 26일 이진숙 국회의원 제명촉구 결의안 표결에 국민의힘 5인도 동조했다. 조경태, 김형동, 김예지, 우재준, 한지아 의원이다. 여당은 5.18 재조명 포럼 개최가 5.18 모독이며 심지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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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스탈린 비밀명령 9898호 “50만명 일본군 소련 이송” …일제에 끌려간 조선인들, 해방 후 고향 대신 시베리아로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은 막을 내리고 있었다. 일본은 항복을 선언했고 세계는 전후 질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일본군과 조선 출신 병사들에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소련에 의해 포로로 붙잡힌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소련 영내로 이송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용식씨는 이 과정의 핵심에 1945년 8월 내려진 스탈린의 비밀명령 9898호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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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류재국의 고전에서 묻다➅] 국가 권력은 얼마나 강해야 하는가-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3회)

    평화를 지키는 괴물은 얼마나 커야 하는가.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한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국가는 강해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강해야 하는가. 홉스의 답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급진적이다. 그는 정치공동체에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강력한 주권이 필요하다고 본다. 주권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서로 충돌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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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전문]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북한에 ‘오래된 전쟁’ 끝낼 논의 시작하자”

    광복절 경축사 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가 발굴·예우 확대와 친일재산 환수를 강조하고, 산업화·민주화에 이은 ‘새로운 광복’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지역균형 성장과 미래세대 투자, 청년의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한반도 문제에서는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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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발행인 칼럼] 이재명의 골프, 조코위의 저녁식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이 2016년 5월 2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 5월 2일 저녁, 나는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오후 6시15분부터 30분간 예정된 면담이었다. 조코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에디 수프랍토 당시 아시아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이 자리를 주선하고 배석했다. 이야기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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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신건호 칼럼] 대한민국 정치여, 후비기 그만하라

    7월 29일 서울 마포구 문화방송(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김민석(왼쪽부터)·정청래·송영길 후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요즘 한국정치 3가지 악습…권력 집착, 결과 부정, 본질 회피 [아시아엔=신건호 시민의소리 공동대표] ‘상생’이 아니라 ‘난투극’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가 그렇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벌어지는 계파 갈등은 정책 실종의 민낯을 드러내고,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주장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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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심포지엄] 정전협정 73주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방·안보 전략’ 8월 13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

    정전협정 73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국방·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와 민산은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정전협정 73주년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방·안보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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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국계 미국인 스틸 미 대사 부임…”대한민국에 도움될까?”

    주한미대사관에서 열린 성조기 게양식에서 스틸 대사(왼쪽 두번째)가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사진 주한미대사관 SNS>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늘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년 5개월이라는 이례적인 주한 미국대사 공석 사태를 끝내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신임 대사의 첫 일성은 짧지만 강렬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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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류재국의 고전에서 묻다③] 마키아벨리 『군주론』…권력의 현실과 정치의 본질

    마키아벨리와 그의 명저 <군주론> “사랑받기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더 안전하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대표하는 이 한 문장은 500년 넘게 가장 많이 오해된 문장 가운데 하나다. 많은 사람은 『군주론』을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정당화된다”는 권모술수의 교과서로 기억한다. 그러나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 마키아벨리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은 권력 자체가 아니라, 혼란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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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배재고-광주일고를 둘러싼 논란, 분열의 역사를 소환하다

    2026년 6월 7일 오후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왼쪽)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배재고 응원 논란 사태 관련 광주제일고의 최종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권오곤 배재고 교장과 정종수 배재고 야구부 감독이 이 교장 선생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왕의 목을 베어보지 못한 국민은 혁명을 말하지 말라!” 단두대에서 국왕 루이 16세의 목을 벤 로베스피에르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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