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논란 확산…환자·소비자단체 “손해배상시 형사면책 특례 위헌 소지”
의료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환자단체와 소비자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3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 소지가 있는 형사특례 조항을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둔 개정안이 “환자의 재판받을 권리와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입법 중단 또는…
더 읽기 » -
경제-산업
저성장 시대 해법 모색…동반성장연구소, 4월 8일 제128회 동반성장포럼
한양대학교 지속가능경제학과 김종걸 교수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는 오는 4월 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저성장 시대의 동반성장 해법’을 주제로 제128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제 성장 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 측은 “저성장 시대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사회연대경제와 내발적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포럼은…
더 읽기 » -
정치
[전문]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입니다”
모든 후보는 클린심사를 거쳤고, 청년 공관위원들의 날카로운 검증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청년 오디션 역시 새롭게 도입한 혁신공천 방식입니다.기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준이 너무 강해서 불편한 것입니다. 지금 시끄러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변화를 했기 때문입니다.-본문에서 언론에 반박하거나 반론이 아니라 참고 설명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부에서 이번 공천을 두고 갈팡질팡이다, 기준이 없다, 분란만…
더 읽기 » -
정치
전차에 맞선 한 인간…천안 마틴공원에서
마틴길에는 철제로 만든 평면 흉상이 서 있었다. 그 아래에는 “We go together.”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한미연합훈련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그 구호가 그날은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말이 아니라, 이미 함께 갔던 이들을 뒤늦게 따라 읽는 문장처럼 느껴졌다. <사진 황건> 주차장이 없는 공원이었다. 철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더 읽기 » -
정치
이정현 “국힘당 생존 갈림길…편한 길 가면 사라지고 아픈 길 가면 살아”
공천을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인사 조정이 아니라 당의 생존을 위한 구조 개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SNS를 통해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단체장 공천 방식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현재 당이 위기가 아니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관례와 순서를 따르는 공천으로는 변화가 불가능하며 결국 공멸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북러관계 2월 동향] 전장 협력에서 외교·경제·정치·인적교류까지…’제도화 단계’ 진입
2026년 2월 2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중계된 당9차대회 기념열병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던 해외작전부대와 해외공병연대 소속 군인들이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를 앞세워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에서 매월 발간하는 ‘2026년 2월 북·러관계 주요일지’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편집자> 2026년 2월 한 달 동안 공개된 북한과 러시아 관련 동향은 양국 관계가 단순한 군사…
더 읽기 » -
정치
시끄러운 공천인가, 미래를 여는 선택인가
이 글은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공천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힌 입장과 발언들을 바탕으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의 배경과 의미를 독자 여러분께서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 것입니다. 원 발언은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보복 공천’ 논란, 세대교체 필요성, 정치 구조 개혁, 그리고 정치 품격 문제 등에…
더 읽기 » -
정치
행안부->외교부->행안부->재외동포청->행안부->외교부, 부처를 떠도는 민원…국가는 언제 답할 것인가?
문용식씨의 선친 문순남씨가 옛소련 ‘전쟁포로 및 수용자 관리본부’에서 작성한 자필 서명 ‘文順南’이 보인다. 이 문서는 수용소 석방을 앞둔 1948년 10월 26일 작성된 것으로, 문순남은 해방 직후부터 만 3년 2개월 이상 포로나 다름없는 생활을 한 것이다. 일제 말 중국 선양에서 징병에 이어 해방 후 구소련에 억류돼 4년 가까이 강제노동으로 귀국을 못했던…
더 읽기 »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재명 대통령의 ‘용인술’과 ‘후계자 양성’
김민석 총리 이재명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왼쪽부터) 여권에서 때 아닌 후계자 논쟁이 벌어졌다. 유튜버 김어준씨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미국 방문을 두고 “차기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다. 이에 김 총리가 “어처구니없는 공상”이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번 사안은 김씨와 김 총리 간에 그간 불거진 긴장 관계가 없었더라면 크게 논란 삼을 건…
더 읽기 » -
서아시아
호르무즈 파병, 보낼 거면 먼저 나서야 한다…눈치 보다 국익 잃는다
2026년 3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해상을 항해하는 유조선들. <연합뉴스> [아시아엔=김진안 전 삼성전자 중동구 지역장 전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에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 보호하라”고 요청한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동맹의 이름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강요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며, “동맹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