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눈물나게 재밌다”…가족극 ‘바이올린아저씨’, 여름방학 전국 순회공연

바이올린 아저씨

아이들에게 감동을, 학교에 신뢰를

비언어 음악극 <바이올린 아저씨>가 7월 17일(목) 서울 양남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정성과 진심이 깃든 창작극이자,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 그리고 재미까지 두루 갖춘 가족극으로 공교육 현장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공교육 예술교육 전문기관 문화통합중심 교육법인(대표 한은경) 주최, 창작극 전문 희원극단(대표 하은섬)과 극단 팟이 공동 제작했다. 공연은 전국 초등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말 없이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다

<바이올린 아저씨>는 말이 아닌 음악만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비언어극이다. 주인공은 떠돌이 음악가로, 아이들과 관객에게 바이올린 선율로 삶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주인공 역은 클래식 전공자인 배우 권영현(극단 팟 대표)이 맡아, 실제 연주와 연기를 오가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예술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희원극단의 감독 구백산은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도 이야기와 상황에 빠져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주는 작품이 되도록 관객 참여 요소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공연 콘텐츠

문화통합중심 한은경 대표는 “공연성과 교육성을 함께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몰입하며 감동받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바이올린 아저씨>는 이후 전국 순회공연과 함께 예술 체험 및 감성교육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되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통합형 예술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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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견

  1. 따뜻한 공연이예요 온가족이 보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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