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매향리 갯벌에서 이동하는 물떼새 무리다. 무리져 이동하는 작은 철새들에게 앞에서 선도하는 리더 역할은 중요하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안전한 경로를 잘 선택하지 못하면, 그룹의 모든 개체가 큰 낭패를 본다. 또한 맹금류가 불시에 나타나면, 군집을 더 강하게 하고 방향을 일시에 바꿔 일사불란하게 위기를 모면해야 한다. 이 모든 역할은 앞서는 리더가 결정한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 리더들의 역할이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비해, 인간의 사고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을 철새의 생존전략을 보면서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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