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서대문형무소 죄수사진의 표정과 판박이로 닮았다. 올해 여든이신데도 곱고 엄정하고 결연하신 데가 있다.

네 살 때 아버님 옥사 소식을 듣고 어머님은 그 슬픔에 두 번이나 목을 매었다는데 한 번은 시어머니가 살렸고 또 한 번은 따님 옥비가 밥 달라고 해서 죽으면 안 된다고 목의 올가미를 푸셨단다.

요즘은 안동 육사문학관 옆에 사시는데 아버지 행사가 많아서 아버지가 살아계시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다고 하신다.
한국문학사에서 진정 최고의 시정신을 이룩한 시인 그 이름 이육사! 그분의 고명딸 이옥비를 시인의 무릎에 예쁜 딸을 앉히고 꼭 껴안아주시던 아버지의 그 사랑 그 따뜻한 품을 기억하시는 시인의 딸 이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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