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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시(Jessi)…희원극단에서 영화까지 빛과 소금의 아름다운 여정

제시

다섯 언어로 전하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

독일 출신의 제시는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까지 5개 국어에 능통한 배우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고 11년 전 한국에 왔다. 2024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출연을 시작으로 희원극단 하은섬 대표와 만나 〈UNTIL THE DAY〉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0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출연까지 확정하며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시는 오는 11월 15일, 대한적십자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출연, 남경주·전수경·바다·이지훈·박혜나 등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마타하리〉 등 명작 넘버로 꾸며지며, 오랜 기간 헌혈에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석 무료 공연이다.

제시는 현재 독일어·영어 도서 통역을 병행하며 희원극단에서 체계적인 레슨을 받고, 다양한 작품 출연을 준비 중이다. 뛰어난 춤 실력과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유기 동물 입양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제시가 소속되어 있는 희원극단은 “He wants, 그가 원한다”는 선한 메시지를 담아 스테이지 무비, 연극, 뮤지컬, 영화, 음반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영화는 왓챠·유튜브·웨이브·네이버 시리즈온 등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그동안 대기업 뮤지컬 갈라쇼 사업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행사의 여왕〉, 〈아빠의 4중주〉, 〈언틸더데이 〉, 통일뮤지컬 〈왔어왔어〉, 영화 〈악보〉, 〈세종대왕의 눈물〉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예술과 메시지를 결합해왔다.

제시 출연 영화 〈UNTIL THE DAY〉, 2025년 10월 크랭크인

〈UNTIL THE DAY〉는 남북통일을 주제로, 억압과 갈등 속에서도 자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각본·감독 하은섬, 공동감독 구백산,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KSC) 김기태 이사장이 촬영감독을 맡고, 윤종백 기획, 희원극단 제작으로 진행된다. 주연은 박하은과 유수민이 맡았다.

제시는 영화에서 ‘위원장’ 역을 맡아 선교사와 함께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 캐릭터는 극의 중심에서 주인공들의 여정에 따뜻한 힘을 보태고 작품 전체에 희망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UNTIL THE DAY〉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원극단은 배우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제시는 그 중심에서 성장해가는 배우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는 그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희원극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길라쇼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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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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